생생후기

예술경영 학생의 대만 워크캠프 도전기

작성자 조미정
대만 VYA-13-01 · RENO/ART 2013. 01 - 2013. 02 Siluo township, Taiwan

Louyoung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이 전에 2번 워크캠프 참여경험이 있었다. 그러다가 내가 원하던 워크캠프를 발견하게 되어서 참가하게 되었다. 그것은 대만에서 하는 오래된 건물 복구하는 작업과 스트리트 아트하는 작업이었다. 현재 예술경영을 배우고 있는 학생으로써는 공부도 되고 친구도 만들고 여행도 하고 일석 삼조의 기회여서 놓치지 않고 워크캠프를 참가하게 되었다. 역시나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대만의 중서부에 위치한 구시가에서 이루어진 워크캠프였다. 대만인 15명정도였고, 프랑스1명, 폴란드1명 그리고 한국인 나까지 18명이었다. 중국어를 하나도 못해서 강의하는 시간은 불편하기도 했지만, 대만 친구들과 지내고 봉사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한국에 문화에 대해 많이 알고있기도하고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나 또한 지내는동안은 중국어를 배우려고 했다. 대만어도 조금배웠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에서 센터로가려면 15분정도 걸려서 2주간 항상 자전거를 타며 왔다갔다 했는데 정말 좋은 기억이었다. 그리고 일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대만 건축에 대해서랑 섬세한 인테리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음식까지 정말 많은 걸 익히고 온 것같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대만친구들하고 차타고 드라이브도 하고, 야시장도 가고, 대만전통 음식도 매일 먹었다. 개구리탕도 맛보고, 티살롱가서 티타임도 갖고, 마을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도 마시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한 번은 대만 타임지 기자가 오셨는데 내가 한국인이라고 같이 사진찍어서 무슨 스타라도 된 것같은 기분이어서 좋았다. 그리고 우리가 하는 프로젝트를 몇 몇 신문사에서 찍어가서 유투브에 동영상도 기재되어있다. 뭔가 프로패셔널한 일을 한 거 같아서 보람차다.
아직도 대만 친구들이랑 연락하고 지낸다. 대만사람들이랑 대만은 정말 좋은 곳이다. 아직도 다시 대만에 가기를 갈망하고 있다. 한국은 추웠는데 대만날씨는 여름같이 좋았다. 자전거도 타고 공기도 좋고 풍경도 좋은 곳에서 정말 2주동안 잘 지내다가 온 것같다. 물론, 아침 일찍일어나서 일도 많이해서 피로 하기도 했지만, 대만사람들 정말 인심도 좋고 음식도 많이 먹어서 덕분에 피로가 싹 없어졌었다.
건물 복구작업에 참여했기 때문에 앞으로 그 마을에 다시가면 숙소는 평생 공짜라고 한다. 그래서 언젠가 또 그곳에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