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베를린 숲속, 14일간의 요리 세계여행
Berlin Teufelsse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캠프 자체는 고등학생 때부터 알고 있었고 그 당시 베트남에 지원해 합격을 받았던 적도 있었지만 그 때는 수능 공부 때문에 망설였고 대학생이 되서는 항공권 비용 때문에 계속 가지 못하고 망설이고만 있었다. 그러다 유럽 쪽으로 교환학생을 가게 되어 이번 기회에 워크캠프도 같이 경험해 보고 싶어 참가하게 되었다. 또한 작년 유럽 배낭여행을 하면서 독일이 가장 살기 좋았던 국가라는 기억으로 남았기에 1지망부터 3지망까지 모두 독일에서 열리는 워크캠프에 지원했고 베를린 지역의 워크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장소
내가 머물렀던 곳은 정말 아름다운 숲과 호수가 앞에 위치한 방갈로였다. 또한 각 방갈로는 도미토리 형식으로 침대가 놓여있었고 모든 캠프원들이 모여서 생활했던 공간에는 넓은 주방과 회의용 공간이 있었다. 또한 건물 뒷쪽으로는 산책도로 있고 캠프파이어 공간도 있어서 종종 캠프파이어를 하기도 하고 몇몇 친구들은 호숫가에서 수영을 하기도 했다. 대신 마트에 가는 길이 조금 오래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걸어가면서 대화도 나눌 수 있고 숲길을 걷는 기분이 상쾌했기에 상관없었다.
봉사
사실 내가 있었던 캠프는 봉사라기보다 체험활동에 가까웠다고 생각한다. 베를린에 있는 넓은 숲에서 힘들게 봉사하는 것을 생각했는데, 캠프와 연계된 곳은 숲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고 숲의 전반적인 관리를 하는 기관이었다. 그곳의 분들과 우리들은 숲으로 가서 어떤 나무가 생태계를 파괴하는지 보고 배우며 직접 뿌리 뽑는 작업을 며칠 간 진행했다. 그 후에는 나무를 직접 톱으로 베어 알맞은 크기로 재어 자르고 그 목재들을 이용해 다리를 직접 만들어보기도 하는 등 체험적인 부분이 많았다. 또한 숲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가르치는 게임을 우리와 함께 하기도 했다.
사람
나는 외국친구들과 이렇게 오랜시간 함께 해본 것이 처음이었다. 교환학생을 가기 바로 전에 참여했던 캠프라 교환학생에 가서는 이 때의 경험으로 외국 친구들과 어울리기가 편했지만 사실 처음엔 좀 외롭기도 했다. 그래도 잘 챙겨주던 몇몇 친구들이 있어서 캠프가 끝나갈 쯤엔 헤어지는게 아쉬웠다. 캠프가 끝난 날에는 우크라이나 친구와 우리가 밤마다 갔던 곳에서 재회했고, 교환학생을 마치고서는 세르비아 친구가 있어서 베오그라드 여행을 더욱 알차게 할 수 있었다.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터키, 세르비아, 독일, 우크라이나, 타이완, 캄보디아 친구들에게 고맙다.
내가 머물렀던 곳은 정말 아름다운 숲과 호수가 앞에 위치한 방갈로였다. 또한 각 방갈로는 도미토리 형식으로 침대가 놓여있었고 모든 캠프원들이 모여서 생활했던 공간에는 넓은 주방과 회의용 공간이 있었다. 또한 건물 뒷쪽으로는 산책도로 있고 캠프파이어 공간도 있어서 종종 캠프파이어를 하기도 하고 몇몇 친구들은 호숫가에서 수영을 하기도 했다. 대신 마트에 가는 길이 조금 오래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걸어가면서 대화도 나눌 수 있고 숲길을 걷는 기분이 상쾌했기에 상관없었다.
봉사
사실 내가 있었던 캠프는 봉사라기보다 체험활동에 가까웠다고 생각한다. 베를린에 있는 넓은 숲에서 힘들게 봉사하는 것을 생각했는데, 캠프와 연계된 곳은 숲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고 숲의 전반적인 관리를 하는 기관이었다. 그곳의 분들과 우리들은 숲으로 가서 어떤 나무가 생태계를 파괴하는지 보고 배우며 직접 뿌리 뽑는 작업을 며칠 간 진행했다. 그 후에는 나무를 직접 톱으로 베어 알맞은 크기로 재어 자르고 그 목재들을 이용해 다리를 직접 만들어보기도 하는 등 체험적인 부분이 많았다. 또한 숲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가르치는 게임을 우리와 함께 하기도 했다.
사람
나는 외국친구들과 이렇게 오랜시간 함께 해본 것이 처음이었다. 교환학생을 가기 바로 전에 참여했던 캠프라 교환학생에 가서는 이 때의 경험으로 외국 친구들과 어울리기가 편했지만 사실 처음엔 좀 외롭기도 했다. 그래도 잘 챙겨주던 몇몇 친구들이 있어서 캠프가 끝나갈 쯤엔 헤어지는게 아쉬웠다. 캠프가 끝난 날에는 우크라이나 친구와 우리가 밤마다 갔던 곳에서 재회했고, 교환학생을 마치고서는 세르비아 친구가 있어서 베오그라드 여행을 더욱 알차게 할 수 있었다.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터키, 세르비아, 독일, 우크라이나, 타이완, 캄보디아 친구들에게 고맙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요리
첫날 우리는 리더를 중심으로 앞으로 어떻게 이곳에서 서로 배려하며 지낼 것인지 규칙을 정했다. 식사는 두 명씩 당번을 정해 그날 아침부터 저녁까지 책임지고 음식 준비부터 뒤처리까지 담당하기로 했다. 첫날은 타이완 친구가 나와 함께 요리하고 싶다고 해서 우리가 아시아 음식을 선보이기로 했고 나는 김밥과 비빔밥을 만들었다. 모든 친구들이 맛도 있고 색이 아름답다며 좋아해줘서 기뻤다. 다음날부터는 다른 나라 친구들이 자기 나라 음식을 꼭 성공시켜야 된다는 무언의 압박을 느끼기도 했지만 여러 나라 음식을 접하고 함께 즐길 수 있어 즐거웠다.
여행
주말에는 모든 캠프원이 하루는 베를린 시내로 하루는 베를린 근교 포츠담으로 여행가기로 했다. 여행을 혼자 다닐 때와 다르게 많은 친구들과 함께 다니니 박물관 이런 곳보다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곳들을 찾아다니게 되었다. 밤에는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베를린에 가장 큰 클럽을 갔었는데 다들 한바탕 꾸미고 나가서 신나게 놀다가 추운 날씨에 막차를 타고 돌아왔던 것 또한 기억에 남는다. 여행 경비 또한 식비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전에 워크캠프 쪽에 냈던 금액 안에서 해결할 수 있어서 부담이 없었다.
후기
워크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난 참여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이왕이면 좀 더 어린 나이일 때 가서 다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것을 경험해 본다면 더 일찍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첫날 우리는 리더를 중심으로 앞으로 어떻게 이곳에서 서로 배려하며 지낼 것인지 규칙을 정했다. 식사는 두 명씩 당번을 정해 그날 아침부터 저녁까지 책임지고 음식 준비부터 뒤처리까지 담당하기로 했다. 첫날은 타이완 친구가 나와 함께 요리하고 싶다고 해서 우리가 아시아 음식을 선보이기로 했고 나는 김밥과 비빔밥을 만들었다. 모든 친구들이 맛도 있고 색이 아름답다며 좋아해줘서 기뻤다. 다음날부터는 다른 나라 친구들이 자기 나라 음식을 꼭 성공시켜야 된다는 무언의 압박을 느끼기도 했지만 여러 나라 음식을 접하고 함께 즐길 수 있어 즐거웠다.
여행
주말에는 모든 캠프원이 하루는 베를린 시내로 하루는 베를린 근교 포츠담으로 여행가기로 했다. 여행을 혼자 다닐 때와 다르게 많은 친구들과 함께 다니니 박물관 이런 곳보다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곳들을 찾아다니게 되었다. 밤에는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베를린에 가장 큰 클럽을 갔었는데 다들 한바탕 꾸미고 나가서 신나게 놀다가 추운 날씨에 막차를 타고 돌아왔던 것 또한 기억에 남는다. 여행 경비 또한 식비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전에 워크캠프 쪽에 냈던 금액 안에서 해결할 수 있어서 부담이 없었다.
후기
워크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난 참여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이왕이면 좀 더 어린 나이일 때 가서 다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것을 경험해 본다면 더 일찍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