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발리에서 찾은 아시아의 매력 세 번째 워크캠프, 아시아
JEMBRANA PROJECT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횟수로는 세 번째가 된 이번 인도네시아 워크캠프의 참가배경에는 내가 사는 아시아에 대해 더 알아보자는 취지가 있었다. 지난 두 번의 워크캠프가 다 유럽에서 치뤄졌기에 아시아에서의 워크캠프는 어떤 모습일지가 궁금했고, 무엇보다 겨울방학을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을 찾던 중 다시한번 워크캠프에 눈이 가게 된 것이 그 배경이라 하겠다. 하지만 나로 하여금 아시아워크캠프를 경험해보자하는 강한 마음을 불러일으킨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유럽에서였다. 잘 알려지고 유명한 유럽의 여러 명소나 건축물등을 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아시아에도 충분히 이만큼 아름다운 곳들이 있을텐데, 잘 알려지지 않은것 같아서 아쉬웠고, 또한 나 역시 아시아인 이면서 내 주변 나라들에 대해 유럽만큼 잘 알지 못한 다는 것이 나를 인도네시아로 이끈 제일 큰 "힘" 이 아닐까 싶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개인적으로, 이번 캠프의 봉사활동은 지금까지의 활동들 보다 훨씬 내 적성과 맞았다. 지금까지의 활동들이 환경과 건축등 이었던 반면, 인도네시아에서의 캠프는 교육이었다. 단순 육체노동이 아닌 창의적이어야 하고 사람을 다루는 일이다보니 그랬던 것 같다. 봉사활동은 크게 영어교육과 페인트칠 두개로 나눌 수 있겠다. 영어교육은 봉사자들과 팀을 이뤄 각기 다른 반을 맡아서 수업에 임했었다. 그렇게 오전에 교육활동을 마치면 오후에는 페인트 칠을 하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함께 한 사람들은, 지금까지의 워크캠프와 다르게, 특히 유럽에서 온 참가자들이 많았다. 아시아에서의 워크캠프라서 아시아쪽 참가자가 많을 거라고 생각하던 내 예상과 많이 달랐다. 프랑스 참가자들이 특히 많았는데, 한 국가의 참가자가 많은 경우는 항시 자기들끼리 모이게 되기 때문에 그리 긍정적이지 않았던 것 같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I love this beautiful island, Makes me senang.”
이 영어 문장은 제가 만든 노래의 후렴구입니다. 제가 인도네시아에서 세 번째 워크캠프를 참가했을 때의 일입니다. 캠프의 주제는 지역 초등학교에서 영어교육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헌데, 생각보다 낮은 현지 아이들의 영어 실력 때문에 봉사활동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저는 무언가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평소 장난처럼 부르던 노래를 떠올렸습니다. 노래를 통해서라면 훨씬 쉽게 소통이 될 것이라 생각해서, 가사에 인도네시아어를 의도적으로 섞어 쉽고, 단순한 가사를 만들었습니다. 다음날, 제가 직접 아이들 앞에서 만든 노래를 시연하였고,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수업을 이해하지 못하여 지루함을 느끼던 아이들이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고, 이어 저를 따라 노래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학생에서 학생으로, 반에서 반으로, 저마다의 ‘Makes Me Senang’이 학교 전체로 울려 퍼져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외국인 캠프 참가자들 역시 저에게 노래를 만들어달라고 했습니다.
마지막 발표회 날, 수백 명의 학생이 “Makes Me Senang”을 합창해주던 그 순간은 아마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영어 문장은 제가 만든 노래의 후렴구입니다. 제가 인도네시아에서 세 번째 워크캠프를 참가했을 때의 일입니다. 캠프의 주제는 지역 초등학교에서 영어교육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헌데, 생각보다 낮은 현지 아이들의 영어 실력 때문에 봉사활동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저는 무언가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평소 장난처럼 부르던 노래를 떠올렸습니다. 노래를 통해서라면 훨씬 쉽게 소통이 될 것이라 생각해서, 가사에 인도네시아어를 의도적으로 섞어 쉽고, 단순한 가사를 만들었습니다. 다음날, 제가 직접 아이들 앞에서 만든 노래를 시연하였고,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수업을 이해하지 못하여 지루함을 느끼던 아이들이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고, 이어 저를 따라 노래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학생에서 학생으로, 반에서 반으로, 저마다의 ‘Makes Me Senang’이 학교 전체로 울려 퍼져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외국인 캠프 참가자들 역시 저에게 노래를 만들어달라고 했습니다.
마지막 발표회 날, 수백 명의 학생이 “Makes Me Senang”을 합창해주던 그 순간은 아마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