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슬란드, 유기농 채소와 오로라를 찾아서

작성자 김성광
아이슬란드 WF112 · ENVI 2013. 03 - 2013. 04 Hveragerði

Hveragerði Health and environment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유학을 하는 도중에 이스터 기간동안 어떻게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던 중, 워크캠프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봉사활동하고 주말에는 함께 어울리며 문화와 생각을 교류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여행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나 스스로가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참가신청하였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주로 봉사활동은 그린하우스에서 수행하였으며, 유기농 오이, 토마토를 관리하며 잡초제거를 하는 등 농업에 관련된 일들을 하였습니다. 또한 워크캠프기간동안 머물렀던 복지센터로 기증된 물병 분류 작업 등 다양한 일들을 하였으며, 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자들을 위해 1인 1실을 제공하고 일과가 끝난 후 저녁에는 수영장이나 헬스센터를 무료로 이용하게 해주어 굉장히 좋은 환경에서 잘 지내고 왔습니다. 식사는 복지센터 이용자들과 함께 하였으며 100% 유기농 채식 식단으로 좋은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다양한 국적을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지낸 경험은 그들을 이해하고, 기존에 갖고있던 편견을 없애는데 크게 일조하였으며 저녁에 문화교류 시간을 통해 더욱 가까워 지고 주말에는 함께 여행을 가는 등 2주간 너무 잘 지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함께 히치하이킹하면서 여행다니고 오로라를 보러 투어까지 이틀 했지만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속에서 함께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점, 아이슬란드에서 이 주 동안 있었던 모든 일들이 특별한 에피소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참가 후 느낀점은 왜 유기농 채소가 좋은지 직접 체험해보지 않고는 몰랐는데 채식만 먹다보니깐 건강해지는 느낌이고, 농업이라는 분야를 접하기 쉽지않은 오늘날, 땀흘리며 일하는 보람도 느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일하며 여행하는 것은 2주간의 짧지않은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젊은시절, 한 번쯤은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즐기자는 마인드로 임했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왔다는 점에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