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내 이름은 리, 인도에선 스타였다 인도, 이름 덕분에
Pondicherry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해외 워크캠프를 처음 알게된 것은 현재 활동중인 교내 I.W.O.협력 봉사동아리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2012년에 처음알게되어 4학년을 준비하는 겨울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생각에 국제 워크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제가 봉사활동을 한 지역은 인도의 남부지역 뿌두체리내의 따발라쿠팜이라는 작은 농촌마을이었습니다. 뿌두체리는 바다를 끼고있는 작은 도시였습니다. 옛날 프랑스 식민지시대를 거치면서 현대사회를 이루어서인지, 시내에 나가면 프랑스인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따발라쿠팜은 비교적 시내와 거리가 있는 작은 농촌마을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워크캠프 리더(현지인)인 만주와 비넛을중심으로 한국인 7명, 포루트칼인1명, 프랑스인1명, 스위스인1명인 총 13명의 워크캠프참가자가 함께 생활화며 활동을 하였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한국인이 많아 국제워크캠프의 의미가 조금 덜한것같아 아쉬웠지만, 인도라는 낯선땅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호흡한다는것 만으로도 가치있는 일이었습니다. 그곳에 머물면서 주로 했던 활동은 농장에서의 활동이었습니다. 농장에서 비료운반, 농장 울타리 만들기, 코코넛나무나 바나나 나무 등 농작물에 물을 주는일도 하였습니다. 농장일을하면서, 바나나 나무나 망고나무, 코코넛나무와 같은 열대과일이 열리는 나무를 처음보아서 매우 신기하였고, 비록 농장에서 일하는 인도주민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한국이었으면 겨울이었을 날씨에 인도의 뜨거운 태양아래 그들과 함께 땀흘리며 감정을 공유했다는것은 돌이켜보면 가슴벅찬일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인도에서 제 이름인 'Lee'였습니다. 하루는 일과를 마치고 저녁식사후에 숙소에서 쉬고있었는데 저희 숙소사람들과 옆집에 살고있는 인도 대학생(현지인)들과 인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처음만난 사이인지라 서로의 이름을 주고받으면서 친해지고있었는데, 인도인들에게 한국인들의 이름은 발음하기가 어려웠습니다.그래서 제 이름을 부르기 편하게 Lee라고 소개하였습니다. 그것이 사건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다음날 그친구들이 다른 친구들을 데리고와서 Lee라는 친구라며 저를 소개 시켜주었고(다른 워크캠프 참가자들은 이름이 어려워 기억하지 못하였습니다.), 덕분에 엄청나게 많은 인도 친구들과 친해질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