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호치민, 언어는 달라도 마음은 하나로
Ky Quang orphanag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그동안 국내여행만 하다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기로 결심하였는데, 기왕 해외로 나갈꺼 좀 더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어보고 싶었고 색다른 문화차이도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워크캠프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VPV03-13는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Ky Quang파고다와 Vinh Son학교에서 각각 한주씩 봉사를 하는 캠프였습니다. 캠퍼들로는 한국인 저 포함 2명, 일본인2명, 캐나다인1명, 스페인인1명, 벨기에인1명, 핀란드인3명, 그리고 캠프를 인솔해준 베트남인 리더 2명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주는 파고다에서 아침에는 아이들에게 영어 알파벳이나 숫자세는 법을 가르쳤고, 점심식사 후 오후에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책을 만드는데 필요한 종이들을 한권으로 묶는 작업을 했습니다. 제가 아는 베트남어는 고작 '안녕' 정도 밖에 없었고, 아이들은 영어를 잘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혹시나 서로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이 들었지만, 아이들이 너무 적극적으로 잘 참여해줘서 교육봉사를 하는 3일내내 즐거웠습니다.
빈손학교에서는 아이들을 가르치기보다는 Labor work를 위주로 했습니다. 울퉁불퉁한 학교 입구 길을 평평한 시멘트 길로 바꾸는 작업이었습니다. 일일히 돌을 다 치우고 구부려진 철근을 손으로 다시 편 후, 엮어서 그 위에 시멘트를 붓는 일이었습니다. 더운 나라에서 그것도 제일 더운 시간동안 하루종일 Labor work를 하면서, 캠프 주제가 EDU와 MANU 둘 다였기 망정이지 MANU 하나만이었다면 캠프가 끝난 후 정말 기억에 남는게 별로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만큼 Labor work는 캠프 끝난 후 보람이나 제게 큰 무언가로 와닿지 않았고, 지금도 Labor work보다 아이들을 가르쳤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첫번째 주는 파고다에서 아침에는 아이들에게 영어 알파벳이나 숫자세는 법을 가르쳤고, 점심식사 후 오후에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책을 만드는데 필요한 종이들을 한권으로 묶는 작업을 했습니다. 제가 아는 베트남어는 고작 '안녕' 정도 밖에 없었고, 아이들은 영어를 잘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혹시나 서로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이 들었지만, 아이들이 너무 적극적으로 잘 참여해줘서 교육봉사를 하는 3일내내 즐거웠습니다.
빈손학교에서는 아이들을 가르치기보다는 Labor work를 위주로 했습니다. 울퉁불퉁한 학교 입구 길을 평평한 시멘트 길로 바꾸는 작업이었습니다. 일일히 돌을 다 치우고 구부려진 철근을 손으로 다시 편 후, 엮어서 그 위에 시멘트를 붓는 일이었습니다. 더운 나라에서 그것도 제일 더운 시간동안 하루종일 Labor work를 하면서, 캠프 주제가 EDU와 MANU 둘 다였기 망정이지 MANU 하나만이었다면 캠프가 끝난 후 정말 기억에 남는게 별로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만큼 Labor work는 캠프 끝난 후 보람이나 제게 큰 무언가로 와닿지 않았고, 지금도 Labor work보다 아이들을 가르쳤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파고다에서 봉사 첫날, 제가 들어간 교실에 시각장애인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캠퍼들끼리 아이들을 각각 몇명씩 나눠서 맡기로 하였고, 제가 시각장애인 아이들을 맡게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을 때는 처음에는 솔직히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한국에서도 몇번 봉사를 해 본 경험이 있었지만 시각장애인 아이들을 가르쳐본 경험은 없을 뿐더러 심지어 저와 아이들은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머뭇머뭇 거리고 어색해하고 있을 때, 저희 캠프 리더가 아이들에게 저를 소개시켜주면서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줄려고 노력했고, 시각장애인 아이들을 가르치는데에 도움을 주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처음에는 굳어있던 아이들의 얼굴이 점차 밝아지고 웃는 것을 보면서 짧은 시간동안 제가 아이들에게 가르친 것은 몇 안되겠지만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째주 봉사가 끝나고 주말동안 캠프 멤버들과 호치민 근처 무이네로 여행을 갔다왔었습니다. 오토바이를 대여해주는 곳에서 캠퍼들끼리 2명씩 나눠서 오토바이도 타고, 한국에서는 눈오고 추웠을 2월에 해변에서 수영하고, 듄도 구경하고.. 즐거웠던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있었던 캠프의 멤버들은 대부분 여행경험이 많은 친구들이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인턴을 해본 경험이 있는 멤버, 직장을 다니고 있음에도 워크캠프에 온 멤버.. 등등.. 이전에는 학교, 학원, 스터디와 같이 취업 하나만 생각하며 바쁘게 지내왔지만 워크캠프를 통해 각자 자신이 원하는 삶의 모습대로 다양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좀 더 마음에 여유와 다른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첫째주 봉사가 끝나고 주말동안 캠프 멤버들과 호치민 근처 무이네로 여행을 갔다왔었습니다. 오토바이를 대여해주는 곳에서 캠퍼들끼리 2명씩 나눠서 오토바이도 타고, 한국에서는 눈오고 추웠을 2월에 해변에서 수영하고, 듄도 구경하고.. 즐거웠던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있었던 캠프의 멤버들은 대부분 여행경험이 많은 친구들이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인턴을 해본 경험이 있는 멤버, 직장을 다니고 있음에도 워크캠프에 온 멤버.. 등등.. 이전에는 학교, 학원, 스터디와 같이 취업 하나만 생각하며 바쁘게 지내왔지만 워크캠프를 통해 각자 자신이 원하는 삶의 모습대로 다양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좀 더 마음에 여유와 다른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