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멕시코 오지에서 겪은 짜릿한 미아 체험
Chapala Lake 2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세계일주를 준비중에 읽게 된 책에서 국제워크캠프라는 해외자원봉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평소에 해외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대기업에서 후원받아서 가는 해외자원봉사만 있는 줄 알았으나 모든것을 자비를 들여 하는 봉사활동이긴 해도 그만큼 세계 곳곳에 다양한 주제의 활동들이 있고 자신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국제워크캠프를 알게된 순간 여행 중 최소 1번은 참가를 해야겠다고 결심을 했다. 국내에서는 하기 힘든 종류의 자원봉사를 해보고싶었고 좀 더 나의 적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하고싶었던 찰나 나의 여행계획일정과 겹치는 환경보호관련 자원봉사를 찾게되어 불과 2주뒤의 봉사이지만 급히 이력서를 쓰고 국제워크캠프 기구에 전화를 하여 조금 더 빠른 참가확정을 얻게되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전갈류의 일종으로 스페인어로 kokolo인 작은 전갈이 많아 Igloo kokolo 라고 지어진 프로젝트 이름. Igloo kokolo의 호스트인 차바는 인류가 시멘트를 사용하여 건축물을 지은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으며 충분히 소량의 시멘트를 사용해서도 자연의 것을 활용하여 우리가 살 수 있는 집을 만들 수 있으며 생활할 수 있고, 이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중요성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라고 한다. 차바도 원래는 과달라하라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지냈으나 각박한 삶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자연속에서 여유롭게 자연과 함께 지내며 생활하고 싶고 인간의 욕망에 의해 자연이 무참히 파괴되어지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생활은 이미 지어진 이글루 혹은 텐트에서 잠을 해결하고 샤워실은 오픈형으로 거대한 호수를 바라보며 샤워를 하고 화장실 또한 볼일을 보면서 호수를 바라볼 수 있도록 창문없이 흙으로 지은 곳에서 푸세식으로 사용한다. 게다가 전기 또한 태양열을 이용하여 쓰기 때문에 해가 떠있을 때만 쓸 수 있고 저녁에 필요한 불빛때문에 일정량을 축적하기 위하여 왠만하면 전기도 아껴쓴다. 내가 봉사에 참가했을 때는 호스트와 호스트의 아내분, 그리고 유치원생 아들, 6개월째 일하고 있는 조카, 2개월째 일하고 있는 캐나다청년 찰스, 1주일전에 와서 1달계획으로 있을 러시아미녀 이브게니아, 그리고 나 이렇게 7명에서 이글루를 짓기 시작했다. 멕시코,러시아,캐나다,대한민국 이렇게 너무나도 다른 국적의 사람들과 함께하다보니 서로의 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알 수 있었고 그들 또한 TV나 뉴스소식으로만 알고 있던 대한민국에 대해 좀 더 올바르게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스페인어권이다보니 잘 모르는 스페인어들도 서로 가르쳐주며 일이 끝나고 나면 함께 술한잔하며 수다도 떨고 너무나도 잊지 못할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게다가 러시아에서 온 이브게니아는 9~10월 유럽여행중일 나와 시기를 맞춰 한번 보기로 약속까지 !!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하기 전부터 엄청난 에피소드가 있었으니.. 멕시코 한가운데서 미아가 될뻔한 사건 ! 도착 시간에 맞춰 호스트가 마중을 나오기로 했었는데 버스의 고장으로 인해 1시간이나 늦어버렸다. 그 때의 시간은 저녁 11시. 완전 시골 OF 시골 마을이어서 그시간엔 사람도 찾아보기 힘들고 지나가는 차 또한 없고..멘붕이다 싶어서 일단 공중 전화기로 전화해서 도착을 알리자라는 생각에 전화기 앞에가서 지갑을 꺼내려는 순간 지.갑.이.없.다...머지.........? 순간 정말 아~~~~무 생각이 안드는 경험을 해봤다..아무래도 버스안에서 자는동안 호주머니에서 쏙 빠진게 틀림없는 상황 ㅜㅠ아 지갑에 신카,체크카드,학생증,현금 등등 와 이건 진짜 나자신한테 욕만 나올 뿐.ㅠㅠ 순간 어느 차가 지나가길래 냅다 가운데 서서 차를 막고 전화한통만 하게 해달라고 ㅜ 근데 진짜 다행히도 영어 할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이곳에서 영어를 하시는 분 !!! 멕시코는 핸드폰 시스템이 선 충전 후 전화하는 시스템이라 그분도 충전을 해야한단다 ㅜㅜ 일단 경찰서까지 같이가준 천사 분 !! 다행히 비상금이 배낭에 있어서 그 비상금으로 충전을 한 다음 전화를 하여 호스트를 1시간만에 만났다 ㅜ 근데..문제는 지금 봉사고 자시고간에 내 지갑 때문에 난 이메 완전 멘붕.. 게다가 여긴 한국도 아니라 멕.시.코......젠장할 우라질.. 다행히 내가 찬 버스가 막차고 내릴 때 한두명 뿐이 없어서 지갑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아무도 안가져갔을 상황 !! 버스색깔을 기억하고 있었기에 다행히도 그 버스의 종착지를 알 수 있었고 이미 2시간이 지난 시간에 호스트가 같이 터미널로 가자고..
여기서 1시간 거리니 가게되면 우린 거기서 잠을 자야한다고...나야 당근 ㅇㅋㅇㅋ !! 호스트분께 너무 미안해 죽는줄 ㅜㅜ 그렇게 열심히 달려 도착했더니 역시나 터미널은 문이 굳게 닫혀있고.. 주변 경찰한테 물어보니 새벽 5시쯤 문을 연다고..
다행히 이 마을엔 호스트 차바의 케빈이 있어서 거기서 4시간정도만 자고 터미널로 가기로 !! 일단 잠을 보충하고 5시에 갔더니 그 버스의 기사는 11시에 출근한다고 ㅋㅋㅋㅋ 열쇠는 기사가 들고 있다고 ㅋㅋㅋ 에라이..........
어쩔 수 없이 우린 차안에서 11시까지 잠자며 뻐기다가 결국 기사님이 오시고 확인한 결과 지갑을 그대로 습득 할 수 있었다 !!
진짜 이거때문에 난 멕시코 사람들에 대한 호감도 급상승 !!!!
멕시코 위험하니 어쩌니 해도 나한텐 현재까지 완전 천사들의 나라 ^.^
이 활동을 통해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상당히 많다는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 내가 너무 자연의 것들에 대해 낭비만 하지 않았나 싶은 반성도 들었다. 이런 자연적인 활동에서 뿐만 아니라 같이 일하는 봉사원을 통해 자신의 몸에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늘 긍정적인 모습에 평소 조금만 힘들고 귀찮아도 불평불만을 내뱉은 내가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국제워크캠프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다양한 국적들의 사람들이 모여서 일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도 있고 일반 여행으로는 절대 들리지 못할 완전 로컬의 현지마을에서 놀 수도 있고 최소 1석3조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거 같다.
여기서 1시간 거리니 가게되면 우린 거기서 잠을 자야한다고...나야 당근 ㅇㅋㅇㅋ !! 호스트분께 너무 미안해 죽는줄 ㅜㅜ 그렇게 열심히 달려 도착했더니 역시나 터미널은 문이 굳게 닫혀있고.. 주변 경찰한테 물어보니 새벽 5시쯤 문을 연다고..
다행히 이 마을엔 호스트 차바의 케빈이 있어서 거기서 4시간정도만 자고 터미널로 가기로 !! 일단 잠을 보충하고 5시에 갔더니 그 버스의 기사는 11시에 출근한다고 ㅋㅋㅋㅋ 열쇠는 기사가 들고 있다고 ㅋㅋㅋ 에라이..........
어쩔 수 없이 우린 차안에서 11시까지 잠자며 뻐기다가 결국 기사님이 오시고 확인한 결과 지갑을 그대로 습득 할 수 있었다 !!
진짜 이거때문에 난 멕시코 사람들에 대한 호감도 급상승 !!!!
멕시코 위험하니 어쩌니 해도 나한텐 현재까지 완전 천사들의 나라 ^.^
이 활동을 통해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상당히 많다는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 내가 너무 자연의 것들에 대해 낭비만 하지 않았나 싶은 반성도 들었다. 이런 자연적인 활동에서 뿐만 아니라 같이 일하는 봉사원을 통해 자신의 몸에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늘 긍정적인 모습에 평소 조금만 힘들고 귀찮아도 불평불만을 내뱉은 내가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국제워크캠프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다양한 국적들의 사람들이 모여서 일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도 있고 일반 여행으로는 절대 들리지 못할 완전 로컬의 현지마을에서 놀 수도 있고 최소 1석3조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