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죄책감을 넘어, 인도에서 찾은 희망
Dharamshala – McLeodganj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경제적으로 삶이 힘든 어느 국가를 여행하든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그들의 불행한 삶을 보며 나의 보통의 삶을 감사한다.' 물론, 그들이 불행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할 말이 없지만, 어쨌건 저는 그 들의 삶을 불행하다고 느꼈습니다. 거리에 앉아 구걸을 하는 수많은 걸인들 그리고 속고 속이는 사람들의 믿을 수 없는 눈빛 속에서.
이러한 불행한 모습에서 단순히 내 삶의 감사함만 느꼈다는 1차원적인 감동보다. 그들의 불행함과 내 삶에 감사함을 느낀것에 대한 그 어떤 보상도 그들에게 해주지 못했다는 데에서 오는 죄책감 비슷한게 있었습니다. 그 이유로 단기 봉사긴 하지만 무언가를 해 줄수 있는 기회를 이곳 '국제워크캠프기구'에서 찾았습니다.
이러한 불행한 모습에서 단순히 내 삶의 감사함만 느꼈다는 1차원적인 감동보다. 그들의 불행함과 내 삶에 감사함을 느낀것에 대한 그 어떤 보상도 그들에게 해주지 못했다는 데에서 오는 죄책감 비슷한게 있었습니다. 그 이유로 단기 봉사긴 하지만 무언가를 해 줄수 있는 기회를 이곳 '국제워크캠프기구'에서 찾았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봉사인원은 총 11명이었습니다. 한국 5명, 프랑스 2명, 독일 2명. 봉사로 가게 된 곳은 인도 다람살라 인근에 위치한 맥로드간즈 지역이었고 그곳은 티벳의 망명정부가 위치해있어 많은 티벳사람들을 만나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곳의 학교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주로 했던 활동은 학교 페인팅과 아이들과의 엑티비티 였습니다. 숙소로 지냈던 게스트하우스는 인도 여행간 들럿던 그 어떤 곳보다 쾌적하고 안락했습니다. 사람들 또한 너무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 이었습니다. 주말이면 가까운 지역에 함께 피크닉도 나가서 놀다오고 히말라야(트리운드)등반, 패러글라이딩등 소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3주간 요리를 제공해주었던 요리사님도 모두의 입맛에 맛게 아주 잘 만들어 주었고, 각 국가별 전통음식을 대접해주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닭도리탕을 끓였는데 최대한 매운맛을 빼고 단맛을 살렸는데도 외국인 친구들은 매워했습니다. 그렇지만 맛있게 전부 먹어 치웠습니다! 벌써 헤어진지 꾀 되었지만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언젠간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처음 아이들과 마주했을땐 역시나 서먹한 분위기. 그러나 역시 흡수가 빠른 아이들 답게 낯설기만 했던 외국인(그들의 눈에)들과 그새 익숙해 집니다. 저는 이 아이들과 엑티비티 활동을 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 졌습니다. 한국에서 일명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라고 불리는 게임도 함께하고 제가 준비했던 가벼운 마술쇼. 그리고 싸이의 '강남 스타일'춤을 가르치고, 마지막으론 축구도 함께 했습니다. 그때 저는 축구공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바운딩이 되길 기대하는건 사치인 듯한, 다 헤진 축구공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해맑은 미소와 열정으로 축구를 했습니다. 캠프가 끝나기 전 인근을 모두 돌아다녀 축구공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공에 제 이름과 그리고 짧은 메세지 하나 남겨주고 왔습니다.
'Best wishes for you'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봉사자들을 보며 저는 잊혀 지겠지만. 함께 했던 그 순간의 행복한 느낌만은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그렇구요.
캠프 참가 후 '나눔'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었고, 독립을 위해 목숨바쳐 항쟁하는 티벳사람들의 모습에서 과거 일제시대의 우리 독립투사님들에 대한 경외감과 슬픔을 느꼈습니다.
짧은 3주였지만 잊지 못할 좋은 추억 만들어준 국제워크캠프기구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Best wishes for you'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봉사자들을 보며 저는 잊혀 지겠지만. 함께 했던 그 순간의 행복한 느낌만은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그렇구요.
캠프 참가 후 '나눔'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었고, 독립을 위해 목숨바쳐 항쟁하는 티벳사람들의 모습에서 과거 일제시대의 우리 독립투사님들에 대한 경외감과 슬픔을 느꼈습니다.
짧은 3주였지만 잊지 못할 좋은 추억 만들어준 국제워크캠프기구에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