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방황 끝에 찾은 독일, 마르burg의 위로
MR-Marbach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나는 한국에서 워크캠프를 참가하고 신청한 것이 아니라 이미 독일에 있는상태에서 워크캠프에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게 되었다.
미래에 대한 무한한 방황끝에 온 독일. 독일의 한 시골마을에서 독일어를 배우고 있어
외국인들과 수업시간 이외의 시간에 시간을 함께 보내리란 쉽지가 않아 외로워하던
찰나! 워크캠프에 먼저 참가했던 친구가 나도 재밌게 지내다 올수 있으리라 추천해주어 알아보게 되었다.
외국인 친구들과 교류해보고 싶었던 마음에 홈페이지를 찾게 되었고, 때마침 나와 딱 맞는 랭귀지 테마가 있어 신청하게 되었다.
대학도 졸업하고 막연한 미래에 대한 알수없는 우울함을 느끼며 감정적으로 참 힘들었을 때였다. 워크캠프에 출발하면서도 아, 가는구나... 외로웠던 독일생활을 환기시켜줄수 있는 기회가 되겠구나... 하며 그저그런 설레임을 가지고 워크캠프로 향하게 되었지만, 도착과 동시에 180도 바뀐 분위기를 체험할수 있었다.
미래에 대한 무한한 방황끝에 온 독일. 독일의 한 시골마을에서 독일어를 배우고 있어
외국인들과 수업시간 이외의 시간에 시간을 함께 보내리란 쉽지가 않아 외로워하던
찰나! 워크캠프에 먼저 참가했던 친구가 나도 재밌게 지내다 올수 있으리라 추천해주어 알아보게 되었다.
외국인 친구들과 교류해보고 싶었던 마음에 홈페이지를 찾게 되었고, 때마침 나와 딱 맞는 랭귀지 테마가 있어 신청하게 되었다.
대학도 졸업하고 막연한 미래에 대한 알수없는 우울함을 느끼며 감정적으로 참 힘들었을 때였다. 워크캠프에 출발하면서도 아, 가는구나... 외로웠던 독일생활을 환기시켜줄수 있는 기회가 되겠구나... 하며 그저그런 설레임을 가지고 워크캠프로 향하게 되었지만, 도착과 동시에 180도 바뀐 분위기를 체험할수 있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워크캠프에 함께 참가하게 된 한국인 진솔이와 함께 숙소에 도착하니 전날 먼저 이탈리아에서온 리더 브루노, 독일에서 온 헬레나 러시아에서 전날 먼저 도착한 러시아 탄야가 있었다.
워크캠프 후기에서 불고기소스를 많이 가져간다고 보았지만, 한인마켓이 가깝지 않아 미리 준비하지 못했던 나는 어쩔수 없이 내가 할수있는 범위내에서 가져가기로 하고 고추장+마늘+설탕소스, 신라면3개 짜파게티3개를 가져갔었다. 그들의 입맛에 맞으면 물론 좋겠지만 매운것을 먹는것도 한편으로는 우리의 문화라 생각하여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예상과는 달리 우리문화에 대해 잘 알고 있던 리더 브루노가 첫날부터 내가 가져온 음식을 매우 반가워해주어 좋았다.
다음으로 두번의 워크캠프를 연달아 참가하게 된 멕시코에서 온 알란, 세르비아에서 온 세냐, 그리고 우리와의 워크캠프 이후 또 다른 워크캠프를 참가하게 될 이탈리아 임마누엘이 도착했고, 우리는 처음으로 함께 저녁을 먹고 와인도 마시고 얘기도 하고 게임도 하며 마지막으로 러시아에서 올 탄야를 기다렸다.
모두가 도착하고 리더가 생활하며 지켜야 할것을 알려주었는데 인상깊었던것은 우린 리스트가 없다는것! 팀을짜서 하는것도 좋지만 다같이 함께하면 빨리 일이 끝나고 다같이 즐길수 있으니 리스트없이 다같이 함께하자는 것이었다.
처음엔 마냥 어색하기만 했던 외국인이었지만 나중에는 그냥 친구, 가족같이 되었다.
사는 방식은 모두 제각각이지만 느끼고, 생각하는 것은 다 비슷비슷하다고 다들 생각 했던것 같다.
이탈리아에서 온 리더 브루노와 고집쟁이 임마누엘이 서로 너무 직선적으로 얘기하는것이 처음에는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고 불편하게도 하였다. 하지만 중반쯤 지나자 끊임없는 논쟁도 나중에는 원래 그러려니 하며 이탈리아 사람들!이라 놀리며 가볍고 웃고 넘기게 되었다. 싸우고 싫어서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이고 방식이라 받아들이니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함께한 친구들을 소개해 보자면,
항상 부정적으로 얘기하고 뭔가 반발하는 듯한 느낌이어서 네가티브라 놀림받던 임마누엘도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이 서툴어 그렇지 항상 누군가 혼자일하는 것을 도와주는 마음은 따뜻한 친구인것이 보이고 친구들 또한 그러한 그를 있는그대로 보듬게 되었다.
우리의 친구이자 독일인선생님이었던 헬레나. 처음엔 약간 무뚝뚝하고 조용하고 말도없고 가끔 우리가 하는말에 웃기만하고 책읽기를 좋아한다던 헬레나가 좀 어색했다. 조금씩 조금씩 모두에게 마음을 열어가며 독일어를 상냥하게 고쳐주고 단어를 가르쳐주었던 친구. 캠프가 끝나가는 중에는 헬레나의 고민도 함께 공감해주고 위로하며 정말 가족 같이 느껴졌다.
항상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던 알란! 알란이 여자보다 남자를 더 좋아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우리에겐 에너지같은 알렌이었기에 그렇게 이상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온 진솔이와도 한국어로 자꾸 얘기하지않으려고 노력하면서도 그리운 한국음식과 문화에 대하여 얘기하고 소통할수 있었던 것이 우리끼리만이 아닌 다른친구들과 함께 어우러질수 있게 좋은 효과를 발휘할수 있었던것 같다.
소냐와는 깊은 얘기를 많이 나누지는 못했지만 서로가 많은것에 대하여 공감하였다. 소냐와 얘기하면서 사람과 사람에게는 언어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우리방 타냐는 독일어를 잘하지못했는데 내가 독일에 처음에 왔을때가 생각나게 하였다. 원래는 활발해보였는데 항상 표현이 부족하여 답답해하고 약간은 우울해보이기도 했었다. 러시아게임을 설명해주던 도중 남자아이들의 짖궂은 표현으로 결국은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타냐가 우니 그냥 독일어 한자 모르고 와서 독일에서 이렇게 저렇게 애써보던 내 모습이 생각나 나도 눈물이 날것같았다. 나도 비슷한 느낌을 받은적이 있다며 위로하고, 타냐 널 이해한다며 그래도 나는 타냐 니가 좋다고^^하니 울다 피식하던 타냐의 모습이 아직 눈앞에 선선하다.
다른방 타냐는 처음엔 아무느낌이 없었는데 조금씩 지내다보면서 일을 안하려는게 눈에 보여 좀 얄미웠다. 그런데 어찌보면 그건 당연한 본능이고 독일어로는 너(You) 하지만 한국으로 치면 나는 5살이나 많은 언니인데 얄미워 하는 내 모습이 참 우습다 반성하며 내가 솔선수범하여 먼저 일을 하려고 노력했었다.
우리는 워크캠프기간동안 주로 했던일은 지나치게 길었던 겨울때문에 잎이 나지 못한 숲의 나무를 잘라내는 일이었다. 아침에 일찍일어나 아침을 준비를 하고 설겆이를 하고 눈은 반쯤 감은채 길도없는 숲속을 낫하나들고 친구들과 헤쳐나가고, 또 밥먹기가 바쁘게 치우고 독일어수업을 받으며 끝없이 나오는 모르는 단어를 찾고 이해하느라 정신이 없기도 했다.
독일어를 배우는 시간도 전혀 지루하지않고 즐거웠다. 때로는 가벼운 주제로, 때로는 무거운 주제로, 단어, 문법, 읽기 등등 다양한 소재로 독일어를 가르쳐준 선생님 덕분에 독일어로 더 내 마음, 생각, 가치관을 잘 표현해내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도 했다.
어떤 시간에는 그냥 일을 마치고 돌아와 별일없이 침대에 앉아 시시콜콜 얘기하며 아무걱정없이 그 시간을 친구들과 함께 흘려보내는 편안한시간이 정말정말 행복했다. 물론 배꼽빠지게 웃었던 시간도 있었고 공동체생활이다보니 아무래도 생활하다보며 부딪히는 약간의 사소한 감정소모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선한 가을나 잔잔한 호수에 떠있는 배에 누워있는 것처럼 편안한 느낄수 있었다.
지금도 사진을 보고 있자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정말 내 생에 손꼽을만한 좋은 추억이 된것 같다.
워크캠프 후기에서 불고기소스를 많이 가져간다고 보았지만, 한인마켓이 가깝지 않아 미리 준비하지 못했던 나는 어쩔수 없이 내가 할수있는 범위내에서 가져가기로 하고 고추장+마늘+설탕소스, 신라면3개 짜파게티3개를 가져갔었다. 그들의 입맛에 맞으면 물론 좋겠지만 매운것을 먹는것도 한편으로는 우리의 문화라 생각하여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예상과는 달리 우리문화에 대해 잘 알고 있던 리더 브루노가 첫날부터 내가 가져온 음식을 매우 반가워해주어 좋았다.
다음으로 두번의 워크캠프를 연달아 참가하게 된 멕시코에서 온 알란, 세르비아에서 온 세냐, 그리고 우리와의 워크캠프 이후 또 다른 워크캠프를 참가하게 될 이탈리아 임마누엘이 도착했고, 우리는 처음으로 함께 저녁을 먹고 와인도 마시고 얘기도 하고 게임도 하며 마지막으로 러시아에서 올 탄야를 기다렸다.
모두가 도착하고 리더가 생활하며 지켜야 할것을 알려주었는데 인상깊었던것은 우린 리스트가 없다는것! 팀을짜서 하는것도 좋지만 다같이 함께하면 빨리 일이 끝나고 다같이 즐길수 있으니 리스트없이 다같이 함께하자는 것이었다.
처음엔 마냥 어색하기만 했던 외국인이었지만 나중에는 그냥 친구, 가족같이 되었다.
사는 방식은 모두 제각각이지만 느끼고, 생각하는 것은 다 비슷비슷하다고 다들 생각 했던것 같다.
이탈리아에서 온 리더 브루노와 고집쟁이 임마누엘이 서로 너무 직선적으로 얘기하는것이 처음에는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고 불편하게도 하였다. 하지만 중반쯤 지나자 끊임없는 논쟁도 나중에는 원래 그러려니 하며 이탈리아 사람들!이라 놀리며 가볍고 웃고 넘기게 되었다. 싸우고 싫어서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이고 방식이라 받아들이니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함께한 친구들을 소개해 보자면,
항상 부정적으로 얘기하고 뭔가 반발하는 듯한 느낌이어서 네가티브라 놀림받던 임마누엘도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이 서툴어 그렇지 항상 누군가 혼자일하는 것을 도와주는 마음은 따뜻한 친구인것이 보이고 친구들 또한 그러한 그를 있는그대로 보듬게 되었다.
우리의 친구이자 독일인선생님이었던 헬레나. 처음엔 약간 무뚝뚝하고 조용하고 말도없고 가끔 우리가 하는말에 웃기만하고 책읽기를 좋아한다던 헬레나가 좀 어색했다. 조금씩 조금씩 모두에게 마음을 열어가며 독일어를 상냥하게 고쳐주고 단어를 가르쳐주었던 친구. 캠프가 끝나가는 중에는 헬레나의 고민도 함께 공감해주고 위로하며 정말 가족 같이 느껴졌다.
항상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던 알란! 알란이 여자보다 남자를 더 좋아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우리에겐 에너지같은 알렌이었기에 그렇게 이상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온 진솔이와도 한국어로 자꾸 얘기하지않으려고 노력하면서도 그리운 한국음식과 문화에 대하여 얘기하고 소통할수 있었던 것이 우리끼리만이 아닌 다른친구들과 함께 어우러질수 있게 좋은 효과를 발휘할수 있었던것 같다.
소냐와는 깊은 얘기를 많이 나누지는 못했지만 서로가 많은것에 대하여 공감하였다. 소냐와 얘기하면서 사람과 사람에게는 언어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우리방 타냐는 독일어를 잘하지못했는데 내가 독일에 처음에 왔을때가 생각나게 하였다. 원래는 활발해보였는데 항상 표현이 부족하여 답답해하고 약간은 우울해보이기도 했었다. 러시아게임을 설명해주던 도중 남자아이들의 짖궂은 표현으로 결국은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타냐가 우니 그냥 독일어 한자 모르고 와서 독일에서 이렇게 저렇게 애써보던 내 모습이 생각나 나도 눈물이 날것같았다. 나도 비슷한 느낌을 받은적이 있다며 위로하고, 타냐 널 이해한다며 그래도 나는 타냐 니가 좋다고^^하니 울다 피식하던 타냐의 모습이 아직 눈앞에 선선하다.
다른방 타냐는 처음엔 아무느낌이 없었는데 조금씩 지내다보면서 일을 안하려는게 눈에 보여 좀 얄미웠다. 그런데 어찌보면 그건 당연한 본능이고 독일어로는 너(You) 하지만 한국으로 치면 나는 5살이나 많은 언니인데 얄미워 하는 내 모습이 참 우습다 반성하며 내가 솔선수범하여 먼저 일을 하려고 노력했었다.
우리는 워크캠프기간동안 주로 했던일은 지나치게 길었던 겨울때문에 잎이 나지 못한 숲의 나무를 잘라내는 일이었다. 아침에 일찍일어나 아침을 준비를 하고 설겆이를 하고 눈은 반쯤 감은채 길도없는 숲속을 낫하나들고 친구들과 헤쳐나가고, 또 밥먹기가 바쁘게 치우고 독일어수업을 받으며 끝없이 나오는 모르는 단어를 찾고 이해하느라 정신이 없기도 했다.
독일어를 배우는 시간도 전혀 지루하지않고 즐거웠다. 때로는 가벼운 주제로, 때로는 무거운 주제로, 단어, 문법, 읽기 등등 다양한 소재로 독일어를 가르쳐준 선생님 덕분에 독일어로 더 내 마음, 생각, 가치관을 잘 표현해내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도 했다.
어떤 시간에는 그냥 일을 마치고 돌아와 별일없이 침대에 앉아 시시콜콜 얘기하며 아무걱정없이 그 시간을 친구들과 함께 흘려보내는 편안한시간이 정말정말 행복했다. 물론 배꼽빠지게 웃었던 시간도 있었고 공동체생활이다보니 아무래도 생활하다보며 부딪히는 약간의 사소한 감정소모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선한 가을나 잔잔한 호수에 떠있는 배에 누워있는 것처럼 편안한 느낄수 있었다.
지금도 사진을 보고 있자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정말 내 생에 손꼽을만한 좋은 추억이 된것 같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로 향하던 날과는 달리 떠나는날 아침, 생각치도 못하게 자꾸 눈물이 나오려하고 너무 서운하고 아쉬웠다. 그동안 감정이 많이 메말라가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어찌나 자꾸 눈물이 나려 하는지 리더와 친구들이 배웅을 해주고 기차가 떠나고 나서도 한참을 울었다.
헤어지는 아쉬움을 독일어로 어떻게 표현해내야할지 몰라 너무 속상했다. 어쩌면 나의 독일어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누군가와 마지막이란 생각을 가지고 인사를 나누는건 언제나 어려운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서로를 모두 알기에 13일이라는 시간은 참 짧은 시간이라 생각했는데, 그동안 24시간 함께 먹고 자고 일하고 놀고 배우며 너무나 공유한게 많았던것 같았다.
밥먹었냐는, 밥먹자는 사소한 인사가 왜,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번 캠프를 통하여 더 많이 느끼고 깨달았다.
내가 추구하는 진정한 행복과 미래가 어떤 방향인지 잘 알 수 없었던 지금 이 시점에,
독일 한도시의 숲속 산장에서 친구들과 보낸 시간은 나의 삶의 방향이 어디로 나아가야할지를 알려주는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다.
워크캠프가 끝난지 1달이 다 되어가지만 우리는 페이스북으로 서로를 그리워하며 아직까지도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죽기전에 한번쯤은 어디선가 보자며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을 꼭 지킬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 기회가 된다면 또다른곳에서의 워크캠프나 아니면 한국에서 열리는 워크캠프에 꼭 다시한번 참여를 해보고 싶다.
헤어지는 아쉬움을 독일어로 어떻게 표현해내야할지 몰라 너무 속상했다. 어쩌면 나의 독일어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누군가와 마지막이란 생각을 가지고 인사를 나누는건 언제나 어려운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서로를 모두 알기에 13일이라는 시간은 참 짧은 시간이라 생각했는데, 그동안 24시간 함께 먹고 자고 일하고 놀고 배우며 너무나 공유한게 많았던것 같았다.
밥먹었냐는, 밥먹자는 사소한 인사가 왜,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번 캠프를 통하여 더 많이 느끼고 깨달았다.
내가 추구하는 진정한 행복과 미래가 어떤 방향인지 잘 알 수 없었던 지금 이 시점에,
독일 한도시의 숲속 산장에서 친구들과 보낸 시간은 나의 삶의 방향이 어디로 나아가야할지를 알려주는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다.
워크캠프가 끝난지 1달이 다 되어가지만 우리는 페이스북으로 서로를 그리워하며 아직까지도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죽기전에 한번쯤은 어디선가 보자며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을 꼭 지킬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 기회가 된다면 또다른곳에서의 워크캠프나 아니면 한국에서 열리는 워크캠프에 꼭 다시한번 참여를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