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두려움 반, 설렘 반, 화성에서의 첫 워크캠프

작성자 홍유경
한국 IWO-85 · ENVI/EDU 2012. 08 화성시

FINDING HOPE WITH LOCAL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이번 국제 워크캠프는 나의 첫 워크캠프였다.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막상 무언가를 할 엄두도 내지 못하던 찰나, 이 워크캠프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여름방학 내내 워크캠프만을 기대하고 준비 하였다. 그렇게 8월7일이 왔다. 사전모임을 통해 얼굴을 익히고 소소한 준비를 끝낸 한국인 캠퍼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한 팀은 마을회관에 가서 준비를 하고, 다른 한 팀은 수원역에서 외국인 캠퍼들을 픽업해오게 되었다. 나는 마을회관 팀이어서 준비를 하는 내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고 있었다. 이렇게 설레던 시간이 끝나고 처음으로 외국인 친구들을 맞이하던 순간의 어색함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평소에는 쓸 일이 없었던 영어회화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 처음 보는 외국인에 대한 낯섦, 앞으로 어떻게 해야 친해질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렇게 짐을 정리하고 자기소개를 하고, 게임을 하고, 식사를 함께하면서 우리는 점점 더 친해져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