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슈퍼박테리아를 넘어, 하노이 워크캠프로 영어 울렁증,

작성자 김주영
베트남 SJV1307 · KIDS/FEST/EDU 2013. 06 하노이

Joyful summer camp for street childre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2년전 유럽여행을 가면서 독일 워크캠프를 신청하여 확정되었는데 슈퍼박테리아로 인해 취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눈 앞에서 놓치기 되어 언젠가는 꼭 가야겠다는 다짐이 섰습니다. 그리고 1년 뒤 미국에서 몇 개월 있으면서 프로그램을 찾아봤는데 영어학원을 마치고 나서부터는 가능한 프로그램이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워크캠프를 참가해야 겠다는 다짐과 오기가 생겼습니다. 몇개월동안 외국인들과도 함꼐 지내보며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져서 복학하기 전 지금 이 시기가 지나면 다시는 워크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쉽게 오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하나라도 더 소중한 추억들과 많은 깨달음을 얻고 복학을 하고 싶었기에 망설임없이 바로 참여하였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내가 참여한 프로그램은 한국인 2명, 홍콩 2명, 프랑스 2명, 베트남 1명, 리더 베트남 1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리더는 거의 우리랑 활동을 하지 않았고 7명이서 생활을 거의 함께 했습니다. 저희가 머문 숙소는 생각보다 괜찮았고 일도 많이 힘들지 않았습니다.벌레들이 많이 돌아다니기는 했지만 침대도 괜찮았고 선풍기만으로 견딜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페인팅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활동을 하였다. 처음으로 해보는 페인팅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었지만 베트남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기는 하였다. 그래도 실내에서 하는 작업이라 견딜 수 있었다. 덥지만 않으면 힘들지는 않은 일인거 같다.
홍콩애들 2명과 한국인 한 명은 정말 영어를 잘 하였다. 다들 착하고 맛있는것도 많이 나눠줬다. 홍콩 과자,사탕,라면 등등... 나이가 나보다 어린데도 더 챙겨주고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다. 프랑스 여자 2명이라는 싸움이 있어서 그 2명과는 나쁜기억 밖에 남아 있지 않다... 그리고 리더는 성격도 좋고 같이 있으면 재밌었는데 우리랑 거의 같이 활동을 안 해서 조금 아쉽기는 하였다. 나머지 베트남 1명이 우리를 이끌었는데 솔직히 리더가 되려면 영어를 조금은 잘해야 하는데 못 하는 편이라서 답답했다. 나도 영어를 못하지만 최소한 리더가 된다면 멤버들을 이끌기 위해 서로 의사소통이 잘되기 위해 영어는 어느정도는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착해서잘 지낼 수 있었던 거 같다. 결론은 홍콩 2명과 한국인 1명과 4명이서는 좋은 시간들을 보낸거 같다. 주말에는 하룽베이도 함께 여행가고.. 마지막 공항가기 전까지도 끝까지 같이 돌아다니고 좋은 추억들을 함께 쌓은 거 같다. 언젠가는 다시 만나고 싶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이 프로그램을 참여한 후 영어 회화에 정말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는 영어 잘하는 사람이 참 많은 거 같다. 또한 영어만 되면 웬만한 일들을 다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또 베트남을 보며 우리나라를 참 발전한 나라라고 느꼈으며 이렇게 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놀라웠고 신기했다. 또한 물가가 너무 싸서 너무 놀랬다... 할튼 베트남은 여름이 아닌 겨울에 꼭 다시 언젠가는 가보고 싶다. 같이 참여했던 홍콩애들2명과 한국 1명과!!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하였고 영어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을 수 있었던 좋은 추억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