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나폴리, 아이들과 함께 웃었던 2주
GIS I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대학교에 입학한 후 매 방학이나 학기마다 봉사활동을 했었다. 국내던 해외던, 교외던 교내던, 크고 작던간에 많은 봉사활동에 참가했었고 3학년 1학기가 끝난 지금 더 새롭고 참신한 봉사활동을 하고싶어졌다. 이런저런 봉사활동을 알아보던 중, 워크캠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워크캠프는 해외에서 내가 원하는 분야에 속해 봉사활동을 할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접할 수 있다는 사실이 내 마음을 움직였다. 또한 외항사 승무원을 꿈꾸는 나에게 있어서 외국에서 영어나 다른 나라의 언어를 사용하며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은 더할나위 없이 좋은 기회이자 경험이 될수 있다고 확신했고 주저없이 신청하게 되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내가 신청한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나폴리에 있는 모날디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출근할때 아이를 맡기고 퇴근할때 데려가는 시스템인 베이비파킹에서 2주동안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이었다. 우리 프로그램은 비교적 인원이 적었다. 사실 가기전에는 더 많은 나라와 많은 사람이 있는곳으로 신청할껄하는 생각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적은인원에도 정말 만족스러웠다. 더 빨리 친해질 수 있고, 똘똘 뭉치게 되며, 의견충돌도 비교적 적었던것 같다. 대한민국의 나, 러시아, 스페인, 멕시코, 알바니아 그리고 캠프리더인 이탈리아 친구까지 총 6명이었다. 우리는 아파트에서 생활하였고 시설도 아주 좋았다. 시작일은 15일에는 모두 오후에 모였기 때문에 별다른 일정은 없었다. 숙소에서 같이 음식을 해먹고 자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는 첫날부터 정말 빠르게 친해졌다. 둘째 날은 주말이었기 때문에 쏘렌토로 여행을 갔다. 사실 바로 봉사활동을 시작하지 않고 이렇게 여행을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것이 더 빨리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다.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3살부터 12살까지의 아이들과 같이 어울리는게 우리의 임무였다.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영어를 못했기 때문에 손짓이나 표정, 아주 간단한 대화로만 아이들과 소통하였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어떻게든 다 알아듣고 같이 놀기도하고 노래도 부르고 하였다. 또한 사실 나 혼자 동양인이서 마음속으로 불안한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그런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나만 유독 따르는 아이들도 세명이나 있을 정도로 살갑게 대하기도 했다. 2주동안 매일매일 다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심심하지 않도록 했다. 그림그리기, 만들기, 공놀이, 물퐁선던지기, 역할극 등과 우리나라의 윷과 공기를 가져가 윷놀이와 공기놀이도 하였는데 반응이 정말 좋아서 뿌듯했다. 오후 3시쯤에 봉사를 마치면 나폴리 시내에 나가 구경도하고, 쇼핑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즐겁고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돌아온 주말에는 폼페이와 카프리섬을 갔다. 여행도 하고 봉사도 하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매일 이렇게 일정이 빠듯하니 제대로 잔 날이 정말 하루도 없었다. 이런 강행군 일정이 지속되지만 막상 활동할때는 정말 피곤한지 모르고 돌아다닐 만큼 즐거운 하루하루였다.
2주동안 생활하는 건데 당연히 트러블도 있기 마련이다. 알바니아 친구가 나이도 많고 아주 이기적이며,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들 때문에 사소한 다툼이 있었다. 그러나 이역시 대화도 하고 서로 양보하기로 하여 금방 풀렸다.
사실 나는 영어를 잘 못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생활하면서 할 말도 제대로 못하고, 또 한국인의 특성상 양보하는 성향때문에 짜증도 많이 나기도 했지만, 이런것이 모두 좋은 경험이 되고 추억이 될 것을 생각하니 긍정적으로 생각했던것 같다. 마지막날 헤어질 때는 정말 너무 아쉬웠다. 언제 또 볼 수 있을지 기약할 수는 없지만 잊지 못할만큼 좋은 친구들이었다고 생각한다.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3살부터 12살까지의 아이들과 같이 어울리는게 우리의 임무였다.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영어를 못했기 때문에 손짓이나 표정, 아주 간단한 대화로만 아이들과 소통하였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어떻게든 다 알아듣고 같이 놀기도하고 노래도 부르고 하였다. 또한 사실 나 혼자 동양인이서 마음속으로 불안한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그런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나만 유독 따르는 아이들도 세명이나 있을 정도로 살갑게 대하기도 했다. 2주동안 매일매일 다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심심하지 않도록 했다. 그림그리기, 만들기, 공놀이, 물퐁선던지기, 역할극 등과 우리나라의 윷과 공기를 가져가 윷놀이와 공기놀이도 하였는데 반응이 정말 좋아서 뿌듯했다. 오후 3시쯤에 봉사를 마치면 나폴리 시내에 나가 구경도하고, 쇼핑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즐겁고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돌아온 주말에는 폼페이와 카프리섬을 갔다. 여행도 하고 봉사도 하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매일 이렇게 일정이 빠듯하니 제대로 잔 날이 정말 하루도 없었다. 이런 강행군 일정이 지속되지만 막상 활동할때는 정말 피곤한지 모르고 돌아다닐 만큼 즐거운 하루하루였다.
2주동안 생활하는 건데 당연히 트러블도 있기 마련이다. 알바니아 친구가 나이도 많고 아주 이기적이며,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들 때문에 사소한 다툼이 있었다. 그러나 이역시 대화도 하고 서로 양보하기로 하여 금방 풀렸다.
사실 나는 영어를 잘 못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생활하면서 할 말도 제대로 못하고, 또 한국인의 특성상 양보하는 성향때문에 짜증도 많이 나기도 했지만, 이런것이 모두 좋은 경험이 되고 추억이 될 것을 생각하니 긍정적으로 생각했던것 같다. 마지막날 헤어질 때는 정말 너무 아쉬웠다. 언제 또 볼 수 있을지 기약할 수는 없지만 잊지 못할만큼 좋은 친구들이었다고 생각한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지원하기 전에는 워크캠프에 대하여 알지 못했었기 때문에 방학에 임박하여 급히 신청할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급하게 인터넷을 뒤적였고 그 중 한번에 붙기가 쉽지 않다는 정보를 접했다. 그래서 사실 내가 지원한 프로그램에 붙을것이라고 확신을 하지 않았고, 날짜도 막연히 기말고사가 끝난 후로 정해놨었다. 근데 막상 참가 열흘전에 합격발표가 났고, 한참 기말고사 시험준비를 하던 나는 시험공부도 제대로 못해가면서 워크캠프 준비를 했다. 15일에 프로그램이 시작이라, 14일 오후에 시험을 마치고, 밤에 공항으로 이동한후, 15일 새벽에 비행기를 타고 이탈리아로 갔다. 아마 시차가 없었으면 참가하지 못했을 것이다.
또 자기 나라의 음식을 선보이는 날이 있었는데 나는 한국에서 불고기소스와 호떡믹스, 김, 고추장, 식혜, 수정과, 막걸리 등을 가지고 갔다. 많은 나라 음식중에 한국음식이 정말 가장 인기가 많았다. 이탈리아의 감탄사인 '맘마미아!'를 외치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날 한국에서 미리 신청해서 가지고 갔던 한국 소개 자료집과, 가이드북 그리고 부채와 엽서를 선물로 주었다. 외국 친구들이 정말 고맙다며 감동 받았다고 언젠가 꼭 한국에 가겠다고 약속을 했다.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리는데에 한 몫 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기뻤다.
워크캠프가 끝나고 나니 확실히 이탈리아라는 나라에 대하여 많이 알게 되었고, 기본적인 간략한 말도 배우게 되었다. 여기에 참가하지 않았으면 아마 평생 이탈리아말을 배우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하나하나 다른 나라에 대하여 배워하고 체험하는 것은 정말 흥미롭고 색다른 경험인 것은 확실하다. 또한 세계 각국의 친구들이 모여 지내다보니 가보지 않은 그 나라에 대한 문화나 역사, 언어도 배울 수 있게되어 정말 좋은 경험이 됐다. 또한 영어를 사용하면서 느낀것이 나라마다 영어를 발음하는 것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아는 단어인데도 다르게 발음하여 못알아 듣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면 'can'을 우리는 '캔'이라고 발음하지만 스페인친구는 '깐'이라고 발음하여 처음엔 아주 사소한 대화를 하는 것도 답답할 때가 있었지만, 계속 말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그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게되고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고 하는 과정이 신기하기도 했다. 영어를 말하는 것도 무조건 우리나라 기준으로 잘한다 못한다는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마다 그들의 언어에 따라 영어발음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워크캠프에 참가함으로서 돈주고도 살 수 없는 재미있는 경험과 친구들, 정말 살면서 손에 꼽을 수 있는 행복하고 멋진 추억이 생겼기 때문에 행복하고 뿌듯하다. 겨울방학때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
또 자기 나라의 음식을 선보이는 날이 있었는데 나는 한국에서 불고기소스와 호떡믹스, 김, 고추장, 식혜, 수정과, 막걸리 등을 가지고 갔다. 많은 나라 음식중에 한국음식이 정말 가장 인기가 많았다. 이탈리아의 감탄사인 '맘마미아!'를 외치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날 한국에서 미리 신청해서 가지고 갔던 한국 소개 자료집과, 가이드북 그리고 부채와 엽서를 선물로 주었다. 외국 친구들이 정말 고맙다며 감동 받았다고 언젠가 꼭 한국에 가겠다고 약속을 했다.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리는데에 한 몫 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기뻤다.
워크캠프가 끝나고 나니 확실히 이탈리아라는 나라에 대하여 많이 알게 되었고, 기본적인 간략한 말도 배우게 되었다. 여기에 참가하지 않았으면 아마 평생 이탈리아말을 배우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하나하나 다른 나라에 대하여 배워하고 체험하는 것은 정말 흥미롭고 색다른 경험인 것은 확실하다. 또한 세계 각국의 친구들이 모여 지내다보니 가보지 않은 그 나라에 대한 문화나 역사, 언어도 배울 수 있게되어 정말 좋은 경험이 됐다. 또한 영어를 사용하면서 느낀것이 나라마다 영어를 발음하는 것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아는 단어인데도 다르게 발음하여 못알아 듣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면 'can'을 우리는 '캔'이라고 발음하지만 스페인친구는 '깐'이라고 발음하여 처음엔 아주 사소한 대화를 하는 것도 답답할 때가 있었지만, 계속 말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그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게되고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고 하는 과정이 신기하기도 했다. 영어를 말하는 것도 무조건 우리나라 기준으로 잘한다 못한다는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마다 그들의 언어에 따라 영어발음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워크캠프에 참가함으로서 돈주고도 살 수 없는 재미있는 경험과 친구들, 정말 살면서 손에 꼽을 수 있는 행복하고 멋진 추억이 생겼기 때문에 행복하고 뿌듯하다. 겨울방학때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