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슬란드, 특별함을 찾아 떠난 2주
Meet us - don't eat us (2:6)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덴마크에 교환학생으로 오게 되어 학기가 끝나고 여행을 가려고 계획하던 중에 한 달 가까이 되는 시간을 무작정 여행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뭔가 여기서만 할 수 있는 뜻 깊은 일을 하고 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우연히 알게 된 해외워크캠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아이슬란드라는 나라가 아주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뭔가 정말 유럽스러운 유럽이 아닌 특별한 그리고 자연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내가 참여했던 봉사활동은 SEEDS라는 단체에서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Meet Us, Don't Eau Us!라는 프로그램이었다. 전세계에서 상업적인 고래사냥을 허용하는 세 개의 국가 중에 하나에 속하는 아이슬란드는 현지인들의 약 5%정도만 주기적으로 고래고기를 즐겨 먹는 것에 반해 관광객들은 고래고기가 아이슬란드의 전통 음식이라고 생각하여 고래고기를 많이 찾는다고 한다. 그래서 보통 고래고기는 관광객들에게 판매하거나 아니면 대부분은 전세계 고래고기 소비 1위 국가인 일본에 수출을 많이 한다고 한다. 우리의 일은 레이캬비크 시내와 항구 주변의 관광객들을 상대로 고래고기가 아이슬란드의 전통음식이 아니라는 점을 알리고 고래가 굉장히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사냥되고 있다는 점을 인지시켜 고래고기를 먹지 않겠다는 서명을 받는 일이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프로젝트 이름이 써있는 단체 티셔츠를 활동기간 내내 입고 다녔고 고래 코스튬을 입고 나가 사람들의 관심을 쉽게 끌거나 직접 만든 무료 와플을 나눠주면서 쉽게 서명을 받기도 하였다. 활동기간 중 숙소는 주 활동지역인 레이캬비크 올드하버 근처의 아파트에서 팀원 9명 리더 1명 총 10명이 함께 지냈다. 처음에 상상한 것보다 시설이 나쁘지 않아서 좋았고 음식이나 기타 생활 용품이 떨어지면 즉각 보충을 해주었기 때문에 원하는 음식을 언제든지 요리해서 먹고 시설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위치 상 항구와 가까워서 좋았지만 숙소에 세탁기가 없었다는 점과 무선인터넷을 쓸 수 없던 점이 가장 불편했던 점이었다. 내가 속한 팀의 팀원과 리더들은 각각 스페인, 이탈리아, 러시아, 프랑스, 체코, 중국 등 주로 유럽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었고 다들 나이대가 비슷했기 때문에 이야기를 나누거나 생활을 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별로 없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SEEDS에서 주관하는 Excursion에 다같이 참여했던 것이다. 활동 중 평일에는 다같이 Hot River Hike와 Blue Lagoon에 갔었고 활동이 없는 주말에는 Golden Circle에 갔었다.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가는 것보다는 단체에서 봉사자들을 위해서 마련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저렴한 가격에 편하게 갈 수 있어서 좋았고 또 무엇보다도 팀원들과 같이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2주 간의 워크캠프 생활을 돌아보면 정말 활동하는 중간 중간에도 심경의 변화가 많았던 것 같다. 처음에 관광객들에게 고래고기를 먹지 않겠다는 서명을 받으러 다녀야 했을 때는 정말 내가 이렇게 한다고 뭔가가 바뀔 수 있나 하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많이 들었고 아무래도 낯선 사람에게 다가가서 영어로 얘기를 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활동 후반 쯤 되서는 엽서에 서명을 받는 일이 더 이상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닌 것이 되었고 거절을 당했을 때에도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게 된 점이 신기했다. 그리고 내가 하는 일이 정말 보람있고 가치있는 일이구나 하는 것을 느낀 것이 꽤 몇몇의 관광객들은 우리가 하는 프로젝트를 지나가다 보면서 알고 있었고 우리만큼이나 고래보호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모든 일들이 다 그렇 듯 자기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느냐가 제일 중요하겠지만 처음에 부정적인 마음을 가졌던 것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활동에 임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활동을 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팀원들과의 의사소통에 있어서도 비록 각자 다른 나라, 다른 문화권에서 왔지만 내가 먼저 웃으면서 다가가면 그들 또한 스스럼 없이 나를 잘 대하게 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다른 참가자분들도 그 점을 참고한다면 평생 기억에 남을 즐거운 워크캠프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2주 간의 워크캠프 생활을 돌아보면 정말 활동하는 중간 중간에도 심경의 변화가 많았던 것 같다. 처음에 관광객들에게 고래고기를 먹지 않겠다는 서명을 받으러 다녀야 했을 때는 정말 내가 이렇게 한다고 뭔가가 바뀔 수 있나 하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많이 들었고 아무래도 낯선 사람에게 다가가서 영어로 얘기를 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활동 후반 쯤 되서는 엽서에 서명을 받는 일이 더 이상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닌 것이 되었고 거절을 당했을 때에도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게 된 점이 신기했다. 그리고 내가 하는 일이 정말 보람있고 가치있는 일이구나 하는 것을 느낀 것이 꽤 몇몇의 관광객들은 우리가 하는 프로젝트를 지나가다 보면서 알고 있었고 우리만큼이나 고래보호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모든 일들이 다 그렇 듯 자기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느냐가 제일 중요하겠지만 처음에 부정적인 마음을 가졌던 것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활동에 임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활동을 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팀원들과의 의사소통에 있어서도 비록 각자 다른 나라, 다른 문화권에서 왔지만 내가 먼저 웃으면서 다가가면 그들 또한 스스럼 없이 나를 잘 대하게 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다른 참가자분들도 그 점을 참고한다면 평생 기억에 남을 즐거운 워크캠프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