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낯선 곳에서 마주한 용기와 우정
Eglise d'Insos 1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사촌동생을 통해 우연히 워크캠프를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워크캠프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다가 궁금증이 커져 워크캠프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타국에 가서 혼자 경험한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지만 두려움도 컸기 때문에 망설였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다녀온 경험자들의 후기를 읽으면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워크 캠프에서만 느낄수 있는 다양한 매력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또한 다녀오고 난 후 값진 경험들로 인해 나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아무래도 우연히 알게된 워크캠프였기 때문에 캠프를 준비하는 대부분의 지원자들 보다 촉박한 시간에 워크캠프 준비를 진행하였다. 한달도 안되는 기간을 남겨두고 필요한 서류와 챙겨야할 물품들을 꼼꼼히 알아보면서 혼자 간다는 두려움과 부푼 기대감을 안고 완벽하게 준비해 가도록 노력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내가 참여한 워크캠프에서는 멤버로 프랑스인 6명, 한국인 나를 포함하여 2명, 캠프 리더 1명과 프로그램 감독자 1명 총 10명이 함께했다. 활동은 캠프 리더를 제외하고 9명이 항상 함께했다. 나를 포함해서 한국인 2명을 제외하고는 전부 프랑스인이었다. 캠프 기간 도중에는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있는 다른 캠프 멤버들과 감독자가 우리 캠프에 와서 체험해보기도 했다. 캠프 기간 동안 작업이 끝나고나면 주변 유적지를 견학하고 시내에 나가보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캠프 지역의 현지인들을 더 자주 접할 수 있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내가 참여한 캠프는 부득이하게 멤버 두명이 캠프를 중단하는 상황이 발생했었다. 캠프 기간도 짧고 멤버도 많지 않은데 두명이 캠프를 떠나버리니 허전했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두명 중에 한명이 떠난 이유는, 캠프 리더에게 고백했다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캠프를 떠났다는 슬픈 얘기를 듣게 되었다. 말은 잘 통하지 않았지만 예상하고 있던 일이었기 때문에 슬픈 작별은 아니었다. 그 당시에는 황당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다ㅋㅋㅋ
캠프기간 동안 밤마다 멤버들과 술자리를 통해 하루의 고단함을 풀고 서로의 나라에서 친구들과 지내는 문화들을 공유했다. 사실 처음에는 어딜가나 그렇듯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서먹했지만 캠프가 진행될수록 점점 친해져 서로 장난도 치고 간단하지만 서로의 언어를 배워갔다. 프랑스어를 접한 첫 걸음이 욕이 었다는 것이 찔리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간단한 프랑스어들을 배울 수 있었다. 사실 언어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기 때문에 캠프 첫 2일 동안은 다시 한국에 돌아가고 싶었고 캠프를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같이 간 지혜언니 말대로 3일만 참기로 마음을 다지고 생활을 했다. 다행히 2일이 지난 뒤에는 긴장도 풀리고 적응이 되어 점점 캠프를 즐기게 되었다. 캠프를 참가하면서 가장 당혹스럽고 불편했던 언어적 문제는 캠프를 마치고 난 뒤 내가 프랑스어 교양 수업을 찾아 수강하는 동기가 되었다. 또한 프로그램 감독자와 캠프를 마치고나서 영어와 불어로 메일을 주고받기로 한 것도 불어 공부의 탄탄한 동기가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워크캠프를 다녀온 것이 꿈만 같다. 촉박해서 정신없이 준비한 기간과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의 캠프를 다녀와서 그렇게 느껴지는 듯 싶다. 하지만 확실히 캠프를 다녀오고 나에겐 변화가 생겼다. 다른 문화를 대하는 자세, 의사소통의 중요성, 삶의 여유와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다는 것이다. 이전에 다른 나라들을 여행 다녀봤지만 여행과 캠프 참가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도 깨달았다. 여행만 다닐 때는 여행으로 그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캠프 참가를 마친 지금 여행은 그 나라의 단편적인 부분만 알 수 있고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반면에, 캠프 참가는 다른 나라의 멤버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직접적으로 그 나라의 문화들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사실 완벽하게 적극적인 성격은 아닌 나에게 워크캠프 참가경험은 또 하나의 배움이었다. 결과적으로 내가 용기있게 한발 내딛어야 언제 어디서든 무엇이든지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한번 더 각인시켜주었다.
캠프기간 동안 밤마다 멤버들과 술자리를 통해 하루의 고단함을 풀고 서로의 나라에서 친구들과 지내는 문화들을 공유했다. 사실 처음에는 어딜가나 그렇듯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서먹했지만 캠프가 진행될수록 점점 친해져 서로 장난도 치고 간단하지만 서로의 언어를 배워갔다. 프랑스어를 접한 첫 걸음이 욕이 었다는 것이 찔리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간단한 프랑스어들을 배울 수 있었다. 사실 언어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기 때문에 캠프 첫 2일 동안은 다시 한국에 돌아가고 싶었고 캠프를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같이 간 지혜언니 말대로 3일만 참기로 마음을 다지고 생활을 했다. 다행히 2일이 지난 뒤에는 긴장도 풀리고 적응이 되어 점점 캠프를 즐기게 되었다. 캠프를 참가하면서 가장 당혹스럽고 불편했던 언어적 문제는 캠프를 마치고 난 뒤 내가 프랑스어 교양 수업을 찾아 수강하는 동기가 되었다. 또한 프로그램 감독자와 캠프를 마치고나서 영어와 불어로 메일을 주고받기로 한 것도 불어 공부의 탄탄한 동기가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워크캠프를 다녀온 것이 꿈만 같다. 촉박해서 정신없이 준비한 기간과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의 캠프를 다녀와서 그렇게 느껴지는 듯 싶다. 하지만 확실히 캠프를 다녀오고 나에겐 변화가 생겼다. 다른 문화를 대하는 자세, 의사소통의 중요성, 삶의 여유와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다는 것이다. 이전에 다른 나라들을 여행 다녀봤지만 여행과 캠프 참가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도 깨달았다. 여행만 다닐 때는 여행으로 그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캠프 참가를 마친 지금 여행은 그 나라의 단편적인 부분만 알 수 있고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반면에, 캠프 참가는 다른 나라의 멤버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직접적으로 그 나라의 문화들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사실 완벽하게 적극적인 성격은 아닌 나에게 워크캠프 참가경험은 또 하나의 배움이었다. 결과적으로 내가 용기있게 한발 내딛어야 언제 어디서든 무엇이든지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한번 더 각인시켜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