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낯선 설렘, 2주가 2년 같았던 순간
Raufarhofn - near to the arctic circl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학교에서 취업 컨설팅을 받으면서 상담자가 해외자원봉사를 추천하길래 찾아봤고,
내 구미에 맞는 워크캠프를 국제 워크캠프기구에서 찾았다.
힘들었던 작년에대한 보상이라 생각하고 봉사겸 머리 식힐겸 재미난 경험을 하고 싶은 겸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내 구미에 맞는 워크캠프를 국제 워크캠프기구에서 찾았다.
힘들었던 작년에대한 보상이라 생각하고 봉사겸 머리 식힐겸 재미난 경험을 하고 싶은 겸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한국의 다혜언니, 아라언니
일본의 유주키
독일의 이리나
스위스의 크리스
스페인의 산드라, 하비에르, 팟, 마벨
프랑스의 브루스, 포스틴
몰타의 카르멘
핀란드의 민뚜
영국의 헨
체코의 로잘리
캐나다의 아리엘
일본의 유주키
독일의 이리나
스위스의 크리스
스페인의 산드라, 하비에르, 팟, 마벨
프랑스의 브루스, 포스틴
몰타의 카르멘
핀란드의 민뚜
영국의 헨
체코의 로잘리
캐나다의 아리엘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짧다면 짧은 2주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지금 생각해 봤을때도, 그때 당시에도 굉장히 길었던 2주였다.
첫날 미팅포인트에서 사람들을 만났을 때 모두가 느낄 수 있었던 생소하고도 설레였던 그 분위기는 아직까지 생생하게 느껴진다.
각자 어디나라에서 왔는지, 나이, 이름을 말하고 직업, 배우고 있는 전공들을 얘기하며 웃으며 화기애애 했었던
그리곤 바로 밴을 타고 출발. 만나는 직전 날 24시간에 걸쳐 날아와 도착한 나는 잠도 제대로 못자 몸이 천근만근이였지만 처음으로 이렇게 외국인 친구들과 대면하여 만나는게 너무 신기해서 초인적인 힘으로 하루를 넘겼던 것 같다.
모두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새벽 2시에 Raufarhofn에 도착.
그리고 내리자마자 우릴 반겨준건 Pat과 Mabel, 그리고 이전에 워크캠프 팀.
pat과 mabel의 환영은 피곤했던 우리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줬던 에너지였다.
이 둘을 제외한 나머지 워캠 참가자들은 사실 그다지 우릴 반겨주지 않았다.
물론 진심으로 반겨준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이 방에 들어가 나오지 않았고 그 뒤론 보질 못했다. 우리들은 정작 신경쓰지 않았지만 pat말로는 이렇게 new group을 안 반겨주고 무심한 팀은 처음이라며 굉장히 실망했다고 말한 기억이 난다.
아무튼 다음날 아침, 오랜만에 화창해진 RF의 날씨에 숙소 앞 잔디 앞에 앉아 각자를 소개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각자 여기에 온 이유는 다양한 것 같았으나 비슷해 보였다. 아이슬란드라는 나라의 유니크함과, near to the arctic 이란 매력적인 프로그램 제목에 이끌렸던 것.
둘째 날은 각자 혼자서 이 동네를 돌아다니며 소감을 그림이나 글로 적어 보는 것이였다.
돌아다니면서 느낀건 생각보다 마을이 크군, 우리나라에서 보지 못했던 식물들이 진짜 많네, 하늘 참 맑다, 이렇게 탁 트여있는 공간에 있으니 진짜 좋다. 크고 작은 산들이 어딜가나 있는 우리나라에 비해 여긴 정말 웅장한 산이 아니라면 끊이 없어 보이는 평원, 언덕, 바다가 전부로 보였다. 둘째 날 부터 봉사계획을 세울줄 알았는데 이러저러 사실 뭐한 기억도 안남고 지나갔다. 다음날 drawing project, landart project, music project, photography project가 세워졌고
각자 원하는 분야에 들어가서 활동하기로 했다.
drawing project라해도 별게 없었다. 평소에 알아서 아무 그림을 그리는 거였고, DP 모임때에는 pat이 정하는 주제별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그리곤 마지막날 이 그림들은 RF 마을 집집마다 문앞에 그림을 붙이고 오는 것이였다.
land art project에선 rocks, tree, seashore 테마로 나뉘어졌다. tree 팀은 언덕위에 올라가 버려진 나무들을 꽂아 놓았고, seashore 팀은 바닷가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돌이나 여러가지 재료로 만들어 주는 것이였다. 마지막으로 난 rocks 팀이였는데 사실 돌과 관련한 일은 하지 않았고 철사를 이용해 테이블과 의자를 만들어 진흙과 구덩이가 있는 공간에 꽂아놓고 왔다.
music project. 사실 우리는 music project라 부르지 않고 tank라 불렀다. 예전에 생선 오일을 넣어두던 tank안에 들어가 아무 소리를 내며 정말, 미쳐보이는 짓을 하는 것이다.
모두들 그 어두운 곳에서 아무렇게나 소리를 내며 희안한 소리의 조합을 만들어 냈다. pat과 mabel의 정신세계를 의심해 볼만한 일이였으나 나름 재미있었다.
photography project는 크리스와 포스틴이 우리의 활동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거나 사진으로 촬영해 모아 편집하는 것이였다.
지금보니 2주안에 4개의 프로젝트를 한 우리가 신기할 따름이다.
특별한 에피소드는 너무 많다.
코리안 디너날 모두들 잘 먹어서 기분 좋았지만, 식사 후 로컬 틴에이저들이 준 입담배에 다들 쓰러져서 코리안 디너를 모두 토했던 기억
아이슬란드 최북단까지 걸어갔다 다시 돌아오는 길에 히치하이킹을 하고 편안하게 돌아왔던 기억. 진짜 행복했던 날!
매 cultural night에서 처음 맛보았던 다른 나라의 음식들. 다른 나라 문화 이벤트들.
그리고 마지막 날 엘리언니와 공항노숙을 하며 정말 다사다난하고 꿈 같았던 2주라며, 있었던 일들을 밤을 새가며 추억했을 때가 아련하게 기억에 남는다.
참가 후 변화라면, 원채 서울 촌년이였기 때문에 너무 놀랍고 넓은 세상을 봐서그런지. 내가 정말 우물 안 개구리란 생각을 뼈저리게 느꼈다.
다양한 국적,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문화, 사고방식에서 배우고 돌이켜보고 느끼는 생각은 정말 값졌다.
'세상은 넓고, 놀랍다' 이다. 아직 겨우 일부 밖에 안봤다고 생각한다. 아주 맛있는 치즈케익을 손으로 살짝 맛 본 느낌?
진짜 맛있는 장점과 동시에 살이 찌는 단점도 경험하며, 앞으로도 다른 세계에서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 느꼈다.
그러기 위해서 난 무엇을 갖추고 나가야 하는지도 알았고, open-minded person이 되도록 다짐하게 되었다.
앞으로 워크캠프를 하게 될 사람들에게 말하고픈 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이렇게 만나 같이 지내는 기회가 정말 흔치 않다.
아직 워크캠프 기구에 참여하지 않는 국가들이 많은데, 그 국가들의 젊은이들은 정말 좋은 기회를 놓치는거라 생각한다.
반대로 우리 한국이, 워크캠프 기구와 연결되어 이런 상호작용을 한다는 것이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엄청난 기회이며 꼭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날 미팅포인트에서 사람들을 만났을 때 모두가 느낄 수 있었던 생소하고도 설레였던 그 분위기는 아직까지 생생하게 느껴진다.
각자 어디나라에서 왔는지, 나이, 이름을 말하고 직업, 배우고 있는 전공들을 얘기하며 웃으며 화기애애 했었던
그리곤 바로 밴을 타고 출발. 만나는 직전 날 24시간에 걸쳐 날아와 도착한 나는 잠도 제대로 못자 몸이 천근만근이였지만 처음으로 이렇게 외국인 친구들과 대면하여 만나는게 너무 신기해서 초인적인 힘으로 하루를 넘겼던 것 같다.
모두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새벽 2시에 Raufarhofn에 도착.
그리고 내리자마자 우릴 반겨준건 Pat과 Mabel, 그리고 이전에 워크캠프 팀.
pat과 mabel의 환영은 피곤했던 우리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줬던 에너지였다.
이 둘을 제외한 나머지 워캠 참가자들은 사실 그다지 우릴 반겨주지 않았다.
물론 진심으로 반겨준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이 방에 들어가 나오지 않았고 그 뒤론 보질 못했다. 우리들은 정작 신경쓰지 않았지만 pat말로는 이렇게 new group을 안 반겨주고 무심한 팀은 처음이라며 굉장히 실망했다고 말한 기억이 난다.
아무튼 다음날 아침, 오랜만에 화창해진 RF의 날씨에 숙소 앞 잔디 앞에 앉아 각자를 소개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각자 여기에 온 이유는 다양한 것 같았으나 비슷해 보였다. 아이슬란드라는 나라의 유니크함과, near to the arctic 이란 매력적인 프로그램 제목에 이끌렸던 것.
둘째 날은 각자 혼자서 이 동네를 돌아다니며 소감을 그림이나 글로 적어 보는 것이였다.
돌아다니면서 느낀건 생각보다 마을이 크군, 우리나라에서 보지 못했던 식물들이 진짜 많네, 하늘 참 맑다, 이렇게 탁 트여있는 공간에 있으니 진짜 좋다. 크고 작은 산들이 어딜가나 있는 우리나라에 비해 여긴 정말 웅장한 산이 아니라면 끊이 없어 보이는 평원, 언덕, 바다가 전부로 보였다. 둘째 날 부터 봉사계획을 세울줄 알았는데 이러저러 사실 뭐한 기억도 안남고 지나갔다. 다음날 drawing project, landart project, music project, photography project가 세워졌고
각자 원하는 분야에 들어가서 활동하기로 했다.
drawing project라해도 별게 없었다. 평소에 알아서 아무 그림을 그리는 거였고, DP 모임때에는 pat이 정하는 주제별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그리곤 마지막날 이 그림들은 RF 마을 집집마다 문앞에 그림을 붙이고 오는 것이였다.
land art project에선 rocks, tree, seashore 테마로 나뉘어졌다. tree 팀은 언덕위에 올라가 버려진 나무들을 꽂아 놓았고, seashore 팀은 바닷가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돌이나 여러가지 재료로 만들어 주는 것이였다. 마지막으로 난 rocks 팀이였는데 사실 돌과 관련한 일은 하지 않았고 철사를 이용해 테이블과 의자를 만들어 진흙과 구덩이가 있는 공간에 꽂아놓고 왔다.
music project. 사실 우리는 music project라 부르지 않고 tank라 불렀다. 예전에 생선 오일을 넣어두던 tank안에 들어가 아무 소리를 내며 정말, 미쳐보이는 짓을 하는 것이다.
모두들 그 어두운 곳에서 아무렇게나 소리를 내며 희안한 소리의 조합을 만들어 냈다. pat과 mabel의 정신세계를 의심해 볼만한 일이였으나 나름 재미있었다.
photography project는 크리스와 포스틴이 우리의 활동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거나 사진으로 촬영해 모아 편집하는 것이였다.
지금보니 2주안에 4개의 프로젝트를 한 우리가 신기할 따름이다.
특별한 에피소드는 너무 많다.
코리안 디너날 모두들 잘 먹어서 기분 좋았지만, 식사 후 로컬 틴에이저들이 준 입담배에 다들 쓰러져서 코리안 디너를 모두 토했던 기억
아이슬란드 최북단까지 걸어갔다 다시 돌아오는 길에 히치하이킹을 하고 편안하게 돌아왔던 기억. 진짜 행복했던 날!
매 cultural night에서 처음 맛보았던 다른 나라의 음식들. 다른 나라 문화 이벤트들.
그리고 마지막 날 엘리언니와 공항노숙을 하며 정말 다사다난하고 꿈 같았던 2주라며, 있었던 일들을 밤을 새가며 추억했을 때가 아련하게 기억에 남는다.
참가 후 변화라면, 원채 서울 촌년이였기 때문에 너무 놀랍고 넓은 세상을 봐서그런지. 내가 정말 우물 안 개구리란 생각을 뼈저리게 느꼈다.
다양한 국적,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문화, 사고방식에서 배우고 돌이켜보고 느끼는 생각은 정말 값졌다.
'세상은 넓고, 놀랍다' 이다. 아직 겨우 일부 밖에 안봤다고 생각한다. 아주 맛있는 치즈케익을 손으로 살짝 맛 본 느낌?
진짜 맛있는 장점과 동시에 살이 찌는 단점도 경험하며, 앞으로도 다른 세계에서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 느꼈다.
그러기 위해서 난 무엇을 갖추고 나가야 하는지도 알았고, open-minded person이 되도록 다짐하게 되었다.
앞으로 워크캠프를 하게 될 사람들에게 말하고픈 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이렇게 만나 같이 지내는 기회가 정말 흔치 않다.
아직 워크캠프 기구에 참여하지 않는 국가들이 많은데, 그 국가들의 젊은이들은 정말 좋은 기회를 놓치는거라 생각한다.
반대로 우리 한국이, 워크캠프 기구와 연결되어 이런 상호작용을 한다는 것이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엄청난 기회이며 꼭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