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외곽, 잊지 못할 봉사 경험
CARENTOIR II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작년부터 국내 지역 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봉사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많은 걸 느끼고 있었다. 국내 봉사활동만 하다가 우연히 학교에서 해외 봉사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게 되었다. 평소 경험을 중시하는 나에게 워크캠프는 해외에 나갈 수 있는 경험, 게다가 해외에서 의미있는 활동을 할수 있다고 하니 당연히 구미가 땅겼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따른 세계적인 문화와 활동에 관심이 많았고, 해외 친구들과 관계를 쌓고 싶었기 때문에 이 기회는 꼭 잡고 싶었다. 이에 대학파견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봉사활동은 프랑스 외각 지역에서 했다. 처음 미팅 장소에 너무 일찍 나가서 내가 제대로 나간 것이 맞나 걱정을 하며 기다렸다. 4시간이나 기다린 후에 나처럼 큰 가방들을 끌고 오는 사람들을 몇 보게 되었고 이내 안심하게 되었다. 처음 만난 친구는 대만 남매였다. 같은 동양인이라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고, 중국으로 인사와 자기소개 정도 할 줄 아는 나는 그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그 외에도 프랑스,세르비아,터키,체코,멕시코,스페인 세계 각국에서 모였다. 우리가 하는 활동은 과거 세탁시설로 사용 되던 곳을 보수 공사하는 작업이었는데 덕분에 난생 처음으로 지붕위에 올라가 지붕안에 오래된 나무를 새로운 나무로 교체하고 사다리를 타고 페인트 작업도 하며 그 외에도 전기톱, 전기 드릴 등을 사용는 경험을 했다. 평생 한국에서만 살았다면 여자로서 절대로 할 수 없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처음에는 지붕위에 올라가는 것이 불안하고 무서웠지만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여자 친구들도 무섭지만 올라가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용기를 얻게 되었다. 프랑스는 늦게까지 해가 지지 않아서 하루 작업이 끝나면 근처에 있는 호수에 가서 물놀이도 하고 지냈다. 또한 주말에는 근처 시내에 나가서 놀기도 하고, 호수가에서 하루 종일 지내기도 했으며 하루는 다른 워크캠프 지역에 가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15일 동안 우리는 그 어떤 다툼도 없었고 항상 서로를 위하는 생활을 했다. 내가 태어나 기억하는 순간 이후 이렇게 평화로웠던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나는 정말 평화롭고 행복한 15일을 보냈다. 12명의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만나 공동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항상 서로를 위했던 이 워크캠프는 내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순간들이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하루 하루가 특별했던 나날들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했던 날들을 뽑자면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 Tour de France 를 우리가 봉사활동 했던 지역에서 라이브로 볼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행사는 자전거로 프랑스 전체를 투어하는 스포츠 행사인데, 지역 주민들이 우리에게 '이것을 볼 수 있는 너희들은 정말 행운이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유명하다. 지역의 모든 주민들이 나와 자전거 운동선수들을 응원하고 광고와 후원을 하는 회사와 기관들이 여러 물건들을 던지면 주민들이 그것을 받는 등 정말 열기가 후끈 했던 하루였다.
그리고 또 다른 날은 우리의 봉사활동이 마무리되었던 날이다. 처음 시작할때 2주동안 보수 공사를 다할 수 있을까 의심을 가졌던 내가 부끄러울 정도로 우리는 완벽하게 새로운 곳으로 변화시켰다. 지역 주민들과 콩코르디아 기구 사람들이 우리에게 꽃다발을 주었고, 팀 리더가 그 꽃다발을 지붕위에 올렸던 그 순간 마음 한 구석에서 짜릿함과 뿌듯한 마음 아쉬운 마음이 교차했다.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서 나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우리나라 속담을 진심으로 이해 할 수 있게 되었고, 비록 국적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사람들이 만났지만 우리는 서로를 이해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평소 글로벌 시대에 있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이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을 증명 할 수 있었다. 우리는 헤어지기 전에 서로 연락처를 공유했고, 활동이 끝난지 3주나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는 서로 연락을 하고 지내고 있다. 나는 이들과 평생 연락을 하고 지내고 싶고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고 있다.
'Try' '시도하다' 의 중요성을 나에게 알려준 나의 소중한 15일!
나와 함께 했던 11명의 친구들, 프랑스 'Carentoir' 지역 주민들에 나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줘서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워크캠프를 알지 못하는 주위 친구들에게 많이 알려주고 싶다.
그리고 또 다른 날은 우리의 봉사활동이 마무리되었던 날이다. 처음 시작할때 2주동안 보수 공사를 다할 수 있을까 의심을 가졌던 내가 부끄러울 정도로 우리는 완벽하게 새로운 곳으로 변화시켰다. 지역 주민들과 콩코르디아 기구 사람들이 우리에게 꽃다발을 주었고, 팀 리더가 그 꽃다발을 지붕위에 올렸던 그 순간 마음 한 구석에서 짜릿함과 뿌듯한 마음 아쉬운 마음이 교차했다.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서 나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우리나라 속담을 진심으로 이해 할 수 있게 되었고, 비록 국적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사람들이 만났지만 우리는 서로를 이해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평소 글로벌 시대에 있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이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을 증명 할 수 있었다. 우리는 헤어지기 전에 서로 연락처를 공유했고, 활동이 끝난지 3주나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는 서로 연락을 하고 지내고 있다. 나는 이들과 평생 연락을 하고 지내고 싶고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고 있다.
'Try' '시도하다' 의 중요성을 나에게 알려준 나의 소중한 15일!
나와 함께 했던 11명의 친구들, 프랑스 'Carentoir' 지역 주민들에 나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줘서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워크캠프를 알지 못하는 주위 친구들에게 많이 알려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