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스페인에서 만난 세상, 그리고 나
PARAJE NATURAL DE TORRETE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나는 지금 한국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있다. 내가 배우는 분야가 어문 계열쪽인 지라 주변사람들은 다양한 해외경험을 하고 있다. 친하게 지내는 선배들과 친구들의 강력한 추천으로 워크캠프를 알게 되었고, 이번 여름방학에 시간을 내어 경험해 보기로 했다. 스페인어는 아주 간단한 인삿말 정도만 할수 있는 정도였지만 국제 공용어인 영어가 있으니 걱정 없으리라는 무대포 정신으로 지원했다. 한국에서도 물론 나의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곳이 아직 많다는 것은 알지만, 유럽이라는 새로운 대륙에서 내가 봉사활동을 할수 있는 시간과 기회는 지금말고는 쉽게 찾아오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나에게 동기부여가 되었다. 평소에 내가 관심이 있어하던 자연환경에서의 봉사활동이 주제임을 확인하고는 세부사항등은 보지도 않은채 나는 이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첫날 숙소에가서 나를 포함한 24명의 참가자들을 만났다.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스페인 사람이였고, 4명의 터키인, 프랑스인 2명, 2명의 러시아인, 1명의 이태리인, 1명의 시리아인 그리고 나였다. 아무래도 대다수 사람들이 스페인어를 사용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영어밖에 모르는 나는 소외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 갈수록 서로를 배려하며 바디랭귀지를 통해 의사소통을 해결했다. 대부분의 나이대가 20대 초반이였기 때문에 서로의 관심사등이 매우 흡사했으며, 소통하는법 노는방법 즐기는 문화등이 매우 비슷했다. 때문에 우리는 아침기상시엔 유명한 팝송을 들으며 일어났고, 일을 하는 도중에 재미난 사진을 찍어 공유하고 일을 끝낸 밤엔 간단한 맥주를 마시며 흥을 돋우었다.
우리가 했던일은 생각만큼 힘든 일이 아니였다. 스페인 남동부 지방인 알리칸테는 여름에 햇볕이 너무 강렬하여 사람들이 대부분 아침일찍 일을 시작하고 오후 1시~2시사이부터 일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다가 해가 지기 시작할때 쯤 다시 나와 일을 시작하곤 한다. 그에 따라 우리도 아침 8시반부터 Botanic Garden 이라고 불리우는 torrere mountain에 가서 일을 시작했고, 오후 1시면 일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왔다. 우리는 4~5가지 종류의 일을 나눠서 서로 번갈아 가며 했다. 돌을 운반해서 길을 만들거나, 농작물이 심어진 밭에 토끼와 같은 동물이 와서 함부로 먹지 못하도록 울타리를 만드는 작업, 운반되어진 돌탑등을 24명이서 서로 힘을 합쳐 옮기는 일 등을 했다. 평소에 하지 않았던 새로운 일이였기 때문에 봉사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는 일도 발생하긴 했으나, 점차 익숙해 질수록 편해졌다.
마지막날에 우리가 해온 일들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했던일은 생각만큼 힘든 일이 아니였다. 스페인 남동부 지방인 알리칸테는 여름에 햇볕이 너무 강렬하여 사람들이 대부분 아침일찍 일을 시작하고 오후 1시~2시사이부터 일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다가 해가 지기 시작할때 쯤 다시 나와 일을 시작하곤 한다. 그에 따라 우리도 아침 8시반부터 Botanic Garden 이라고 불리우는 torrere mountain에 가서 일을 시작했고, 오후 1시면 일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왔다. 우리는 4~5가지 종류의 일을 나눠서 서로 번갈아 가며 했다. 돌을 운반해서 길을 만들거나, 농작물이 심어진 밭에 토끼와 같은 동물이 와서 함부로 먹지 못하도록 울타리를 만드는 작업, 운반되어진 돌탑등을 24명이서 서로 힘을 합쳐 옮기는 일 등을 했다. 평소에 하지 않았던 새로운 일이였기 때문에 봉사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는 일도 발생하긴 했으나, 점차 익숙해 질수록 편해졌다.
마지막날에 우리가 해온 일들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유일한 아시안 참가자였던 나는 첫날 너무나 놀랐던 것이,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것이였다. 또한 다른나라에서 온 참가자들은 보통 친구와 함께 지원을 해서 왔기 때문에 그들이 스페인어를 하지 못해도 터키어, 불어, 러시아어를 사용하며 서로와 대화하는 점에 있어서 크게 불편하거나 외로움을 느끼진 못했을 것이다. 한편 나는, 혼자 저멀리 한국에서 왔기 때문에 그들이 쉽게 다가오지 못했고 나 또한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그러나 함께 자고 먹고 생활하며, 힘든 노동을 함께 하며 하루가 다르게 서로를 편하게 느끼게 되었고 서로의 문화, 생활등을 공유하며 진정한 의미의 문화 교류를 실현할수 있게 되었다. 서양인과 동양인은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나도 모르게 선입관을 가져왔던 것을 발견했고, 그런 생각은 정말 다분히 고리타분한 생각임을 깨닫게 되었다. 같은 나잇대의 친구들이라 그런지 역시 20대는 어딜가나 똑같은 생활습관과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