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독일, 봉사를 통해 나를 찾다
Ollendorf Water Castl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항상 그래왔던 것 같다. 막연하게. '배푸는 삶을 살아 보고 싶다',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다' 하지만 언제 어떻게 어디서 할 것인지 내가 무엇을 세상에 이바지 할 수 있는지는 답을 내린적이 없었다. 내가 워크캠프를 신청 했을 당시엔 영국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었고, 연수 준비 동안에 해외 봉사 활동을 하면 좋을 것이다 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있진 않았었다. 그러던 중 flatmate으로 부터 국제워크캠프 라는 organisation을 알 게 되었고 한 치의 고민없이 참가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또 당시가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을 했다. 사실 내가 왜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어쩌면 다른 사람, 다른 조직을 위해서 보다는 날 위해 경험해보고 체험해보고 싶어서 신청을 했던 이유가 더 컸을지 모른다. 그러한 이유들로 워크캠프를 신청하였고 설레는 맘과 걱정스러운 맘 복합적인 감정을 가지고 그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선택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의 종류는 다양했다. 교육. 문화재 복구, 공사 관련 된 일...등등 정확히 무슨일을 하게 되는지는 몰랐지만 그중에서도 나의 노동력과 다른 능력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는 것을 신청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택 했던 것이 renovation 이었다. renovation:개혁, 혁신, 갱신, 수리 등등의 뜻이 있듯이 군대에서 하곤 했던 여러 복구 작업들이 생각이 나면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선택했던 나라는 항상 가기를 동경해 왔던 독일 이었고 캠프의 위치는 독일의 중부 지방에 있는 elfurt에 있는 작은 ollendorf라는 마을이었다. 그리고 숙소이자 식당이자 일터이자 2주간을 지내야 했던 곳이 바로 ollendorf watercastle 이었다. castle은 겉으로 보기에도 정말 허름하고 공사가 많이 필요해 보였다. 뿐만 아니라 castle 주변의 정리 되지 않은 수풀들이며 무질서하게 엉망으로 쌓여있던 창고들을 보고 첫날이미 앞으로 어떤일들을 하게 되겠구나 라는 예상을 쉽게 할 수 있었다.
castle의 전반적인 설명과 봉사자들 각자의 자기소개 그리고 저녁식사가 첫날의 전부였다. 둘째날 부터 시작된 캠프의 일들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원들의 생각보다 더 육체적으로 힘든 일들이었다. 정말 강한 elfurt의 햇빛 때문이기도 했지만 모두가 일을 할 때 체력적으로 힘들어 했고 그만큼 breaktime은 꿀맛 같았다. 보통 여자 참가원들과 남자 참가원들의 하는 일은 조금은 달랐는데 남자 참가원들은 주로 창고에 있는 여러 물건들과 장비들을 들어서 옮기는 작업들, 땅을 파고 나무를 배고 해서 castle 주변을 다듬고 새로 무엇을 짓는 그런 일들은 남자 참가들의 몫이었다. 여자 참가원들의 일은 도색된 여러 가구들 의 표면을 벗겨 다시 사용 가능 하도록 만드는 일, castle 주변에 잡초를 제거하는 예초 작업, 유리창 청소들이 주를 이루었다. 일을 하는 당시에는 먼지들을 마시고 햇빛을 받아 살을 태우며 하는 그런 일들이 조금은 짜증이 날 때도 있었지만 일을 끝내가면서 하나하나 씩 castle이 바뀌고 정리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름의 보람감도 느낄 수 있었다. 또 힘든 일 뿐만아니라 각자 당번제로 돌아가며 각기 다른 나라의 음식을 서로 대접하는 점심 저녁 식사시간은 단순한 식사시간이 아닌 문화체험의 한 부분 처럼 즐길 수 있었다. 그렇게 모든 쉬는시간을 포함한 오전오후 8시간이 지난 후에는 저녁식사 전후로 캠프원들 끼리의 자유로운 시간이 많았다. 깊은 산골인 이유로 인터넷 연결이 제한이 되있어서 걱정했던 것이 오히려 함께한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같이 얘기하며 즐길 수 있게한 요인이 되었다. 비록 짧게 느껴질 수 있는 시간이었지만 힘든일을 같이하며 같이 쉬고 같은 밥을 먹고 같은 방에서 생활하며 생기는 정은 그 어떤 오래된 친구사이의 정만큼이나 빠르고 깊게 생겼다.
특히 저녁 식사가 끝나고 캠프원들 이외에도 ollendorf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겼던 volleyball은 ollendorf 지역 사람들과 그 자체를 사랑 하게 만들어버렸다. 해가 늦게 지던 날덕에 밤 10시까지도 같이 그렇게 지친몸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땀흘리며 놀고 돌아와서 맥주한잔 기울이며 얘기를 나누던 그런 시간들은 공부와 걱정,근심을 동반한 여러 일들에 의한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벗어난 시간들이었고 요즘 자주 하는 말로 표현 하자면 그야말로 힐링 타임 이었다, 몸이 정말 피곤하고 알이 배기고 했음에도 불구 하고.
그리고 정말 다행히도 그전에 다른 참가자들의 경험담과는 다르게 어떤 말다툼이나 무단 이탈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도 전혀 없을만큼 함께한 모든 사람들은 너무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그 지역 유일한 asian 이었던 나에게도 아무런 편견 없이 오히려 더 관심을 가져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같은 방을 사용했던 친구들은 모두 서로를 배려하며 지낸 탓에 3명이 좁은 방에 지내야 했음에도 전혀 불편함 없이 즐겁게 얘기를 나누며 잠자리에 들을 수 있었다. 그렇게 힘든일과 맛있는 식사 너무나 즐거운 자유시간들로 인해 짧은 2주의 시간은 놀라울만큼 빠르게 흐르고 있었고 어느덧 눈 깜짝할 새에 첫번째 주 주말이 왔다. 그 주말엔 캠프원들과 함께 weymar라는 elfurt에 근처에 있는 정말 작고 아늑한 도시라고 할 수 없는 그런 지역을 갔다. 그곳에서 했던 여러 가지 문화재를 보는 관광은 그전까지 했던 홀로 했던 여행, 한국 친구들과 했던 여행들과는 많은 차이점이 있었다. 보고 느끼는 것 그런 관광에 임하는 태도도 달라서 또 무엇인가를 배우는 느낌이었다. 여행덕분에 사실 지루했을 수도 있었을 주말을 빠르고 알차게 보내고 2주차의 했던 작업들은 1주차 보다 더욱 힘에 붙이는 일들이었다. 하는 일은 비슷했지만 속도도 더 빨라지고 양도 더 늘어났다. 하지만 이제 4,5일 얼마남지 않았다 라는 생각과 몰라보게 달라진 castle을 보면서 힘들지만 보람차게 일을 마무리 지어가고 있었다.
선택했던 나라는 항상 가기를 동경해 왔던 독일 이었고 캠프의 위치는 독일의 중부 지방에 있는 elfurt에 있는 작은 ollendorf라는 마을이었다. 그리고 숙소이자 식당이자 일터이자 2주간을 지내야 했던 곳이 바로 ollendorf watercastle 이었다. castle은 겉으로 보기에도 정말 허름하고 공사가 많이 필요해 보였다. 뿐만 아니라 castle 주변의 정리 되지 않은 수풀들이며 무질서하게 엉망으로 쌓여있던 창고들을 보고 첫날이미 앞으로 어떤일들을 하게 되겠구나 라는 예상을 쉽게 할 수 있었다.
castle의 전반적인 설명과 봉사자들 각자의 자기소개 그리고 저녁식사가 첫날의 전부였다. 둘째날 부터 시작된 캠프의 일들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원들의 생각보다 더 육체적으로 힘든 일들이었다. 정말 강한 elfurt의 햇빛 때문이기도 했지만 모두가 일을 할 때 체력적으로 힘들어 했고 그만큼 breaktime은 꿀맛 같았다. 보통 여자 참가원들과 남자 참가원들의 하는 일은 조금은 달랐는데 남자 참가원들은 주로 창고에 있는 여러 물건들과 장비들을 들어서 옮기는 작업들, 땅을 파고 나무를 배고 해서 castle 주변을 다듬고 새로 무엇을 짓는 그런 일들은 남자 참가들의 몫이었다. 여자 참가원들의 일은 도색된 여러 가구들 의 표면을 벗겨 다시 사용 가능 하도록 만드는 일, castle 주변에 잡초를 제거하는 예초 작업, 유리창 청소들이 주를 이루었다. 일을 하는 당시에는 먼지들을 마시고 햇빛을 받아 살을 태우며 하는 그런 일들이 조금은 짜증이 날 때도 있었지만 일을 끝내가면서 하나하나 씩 castle이 바뀌고 정리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름의 보람감도 느낄 수 있었다. 또 힘든 일 뿐만아니라 각자 당번제로 돌아가며 각기 다른 나라의 음식을 서로 대접하는 점심 저녁 식사시간은 단순한 식사시간이 아닌 문화체험의 한 부분 처럼 즐길 수 있었다. 그렇게 모든 쉬는시간을 포함한 오전오후 8시간이 지난 후에는 저녁식사 전후로 캠프원들 끼리의 자유로운 시간이 많았다. 깊은 산골인 이유로 인터넷 연결이 제한이 되있어서 걱정했던 것이 오히려 함께한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같이 얘기하며 즐길 수 있게한 요인이 되었다. 비록 짧게 느껴질 수 있는 시간이었지만 힘든일을 같이하며 같이 쉬고 같은 밥을 먹고 같은 방에서 생활하며 생기는 정은 그 어떤 오래된 친구사이의 정만큼이나 빠르고 깊게 생겼다.
특히 저녁 식사가 끝나고 캠프원들 이외에도 ollendorf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겼던 volleyball은 ollendorf 지역 사람들과 그 자체를 사랑 하게 만들어버렸다. 해가 늦게 지던 날덕에 밤 10시까지도 같이 그렇게 지친몸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땀흘리며 놀고 돌아와서 맥주한잔 기울이며 얘기를 나누던 그런 시간들은 공부와 걱정,근심을 동반한 여러 일들에 의한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벗어난 시간들이었고 요즘 자주 하는 말로 표현 하자면 그야말로 힐링 타임 이었다, 몸이 정말 피곤하고 알이 배기고 했음에도 불구 하고.
그리고 정말 다행히도 그전에 다른 참가자들의 경험담과는 다르게 어떤 말다툼이나 무단 이탈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도 전혀 없을만큼 함께한 모든 사람들은 너무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그 지역 유일한 asian 이었던 나에게도 아무런 편견 없이 오히려 더 관심을 가져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같은 방을 사용했던 친구들은 모두 서로를 배려하며 지낸 탓에 3명이 좁은 방에 지내야 했음에도 전혀 불편함 없이 즐겁게 얘기를 나누며 잠자리에 들을 수 있었다. 그렇게 힘든일과 맛있는 식사 너무나 즐거운 자유시간들로 인해 짧은 2주의 시간은 놀라울만큼 빠르게 흐르고 있었고 어느덧 눈 깜짝할 새에 첫번째 주 주말이 왔다. 그 주말엔 캠프원들과 함께 weymar라는 elfurt에 근처에 있는 정말 작고 아늑한 도시라고 할 수 없는 그런 지역을 갔다. 그곳에서 했던 여러 가지 문화재를 보는 관광은 그전까지 했던 홀로 했던 여행, 한국 친구들과 했던 여행들과는 많은 차이점이 있었다. 보고 느끼는 것 그런 관광에 임하는 태도도 달라서 또 무엇인가를 배우는 느낌이었다. 여행덕분에 사실 지루했을 수도 있었을 주말을 빠르고 알차게 보내고 2주차의 했던 작업들은 1주차 보다 더욱 힘에 붙이는 일들이었다. 하는 일은 비슷했지만 속도도 더 빨라지고 양도 더 늘어났다. 하지만 이제 4,5일 얼마남지 않았다 라는 생각과 몰라보게 달라진 castle을 보면서 힘들지만 보람차게 일을 마무리 지어가고 있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castle은 그리 넓지 않았다. 그래서 일터와 잠을자는 방과 식사를 했던 마당과 같은 곳은 동떨어진 공간이아닌 거의 붙어있는 정도의 한 공간이었고 그 때문에 답답하다고 한 참가자의 말도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인지 어떤 특별한 에피소드 라던지 황당한 사건 사고 같은 것은 없었지만, 참가자들과 나는 서로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매일 저녁시간을 다르게 알차게 만들어 갔다. 모두가 모여 마피아게임이라 불리는 심리 게임을 하기도 하고,(사실 이게임은 거짓말이 밑바탕이 되는 게임인데 한국에서만 하는 게임인 줄 알았다.), 모두가 둥글게 둘러앉아 가운데 불을 펴놓고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포카 게임을 하기도 하는 등 그런 하나하나의 기억들이 모두 나에겐 특별한 에피소드로 기억되고 있다. 물론 일을 하는 시간에도 쉬는시간에 체리나무를 올라가서 체리를 따먹는, 물총을 가지고 뜬금없이 물총싸움을 하다 온몸이 젖었던 일, 나무를 배다 갑작스럽게 도구들이 부러져 당황한일... 이런 일들이 너무 재밌고 웃음 지을수 있는 기억들로 남아있다. 지금은 한국에 돌아와 그날의 힘들면서 동시에 행복했던 추억들을 되새기며 참가보고서를 쓰고 있지만 그 때의 경험들과 기억들은 분명 내가 앞으로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좋은 밑거름의 한부분이 될거라 믿고있다. 나의 첫 봉사활동이었고 앞으로는 어쩌면 다시 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외국 그것도 유럽에서의 봉사활동 이었기도 했다. 그것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가 없이는 상상할 수 없게된 현재의 서울에 살고있는 난 키보드자판을 보면서만 하는 그런 소통만이 아닌 사람들과의 얼굴을 보며 하는 소통의 즐거움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이 워크캠프 덕분에...
나뿐만 아니라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워크캠프를 경험했을 것이고 대부분이 좋은 기억을 안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다수의 사람들에게 난 이 워크캠프를 강하게 추천을 해주고 싶다. 지금 작성중인 이 체험 보고서가 아직 워크캠프를 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어떤식으로 다가갈지 모르겟지만 내가 이 것을 쓰는 많은 이유들 중 하나는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좋은 추억, 교훈 들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하는 소망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뿐만 아니라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워크캠프를 경험했을 것이고 대부분이 좋은 기억을 안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다수의 사람들에게 난 이 워크캠프를 강하게 추천을 해주고 싶다. 지금 작성중인 이 체험 보고서가 아직 워크캠프를 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어떤식으로 다가갈지 모르겟지만 내가 이 것을 쓰는 많은 이유들 중 하나는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좋은 추억, 교훈 들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하는 소망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