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퐁당, 국경 넘은 따뜻한 마음들
PONT D'AI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항상 외국에 나가고 싶고 해외 여행이나 봉사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대학교 공지사항을 통해 워크캠프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워크캠프에 대해 전혀 몰랐지만 대학과 연계된 프로그램이어서 안심이 되었고,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본 결과, 자유로운 참여방식과 다양한 외국 친구들과 함께 활동한다는 것에 끌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들뜬 마음에 바로 신청을 하였고 자기소개서를 제출했습니다. 대학을 통해 선발되는 경우, 자기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은 워크캠프를 시작하는 기간과 참가국이었습니다. 참가국은 유럽이라는 범주를 정해주었기 때문에 저는 가고 싶은 나라 3개국을 결정했습니다. 바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였습니다. 그 중 프랑스로 확정이 났고, 4월 초에 최종 합격이 된 후 항공편을 예약하고 발빠르게 준비해 나갔습니다. 저는 워크캠프 전후로 유럽여행도 계획했던 터라 호스텔 예약과 유럽에서의 교통편 모두 한국에서 예약을 마치고 갔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런던에서 일주일간 여행을 마치고 이지젯이라는 저가항공을 통해 프랑스 리옹으로 들어갔습니다. 제 워크캠프 장소는 프랑스 리옹 주변 작은 마을인 퐁당(Pont D'Ain)이라는 곳이었습니다. 미팅포인트는 퐁당 버스터미널이었고, 저는 공항에서 고속트램을 타고 리옹기차역까지 갔습니다. 거기에서 워크캠프100배즐기기 카페를 통해 미리 알게 된 다른 한국인 참가자 언니를 만나 미팅장소까지 동행했습니다.
미팅포인트는 기차로 한 번 버스로 한 번을 갈아타야 하는 곳이었지만 총 1시간여밖에 걸리지 않았고, 가기 쉬웠습니다. 퐁당으로 가는 버스정류장에서 캐리어를 끌고 온 다른 참가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알아보고 기뻐했고 함께 이동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을 만나니 정말 워크캠프가 시작된 것이 실감났고, 친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구성은 프랑스 2명, 스페인 4명, 세르비아 1명, 체코 1명, 독일 1명 그리고 한국인 2명이었습니다. 여자 9명 남자 2명으로 여인천하였지만 큰 트러블 없이 2주 동안 신나게 지냈습니다. 활동은 오래된 우물을 보수하는 일이었고, 현지 자원봉사자 두 분이 우리를 도와주셨습니다. 크고 어려운 일들은 남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해주셔서 그런지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또 아침 여덟시부터 열두시까지만 진행해서 그 외에 시간은 전부 자유시간으로 이루어져 봉사뿐만 아니라 문화교류와 지역탐방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알찼습니다.
점심은 참가자 중 두명씩 팀을 짜 하루 동안의 아침 점심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식사당번은 일에 나오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주로 점심을 먹은 뒤 야외활동이 시작되었는데 지역주민 분들께서 차를 직접 몰고 저희를 운전해 주시기도 하셨고, 두명씩 팀을 짜서 주민의 집으로 샤워를 하러 가기도 했습니다.
항상 태워다주시는 지역 주민 분들께 감사했습니다. 웰컴파티를 하며 우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마을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 참여해 물건 파는 일을 도와주기도 하였습니다. 근처 강에 가 수영을 하기도 하고 예쁜 마을을 가기도 했습니다. 또 기억에 남는 것은 달팽이 농장에 간 것이었습니다. 제가 프랑스어를 잘 하지 못해 설명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지만 에스까르고도 처음으로 먹어보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주변 산으로 하이킹을 가 넓게 펼쳐진 와인밭을 보고 사진도 열심히 찍으며 프랑스의 자연경관에 많이 놀랬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저 멀리에서도 산이 보이지 않는 지형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조금 특이하게도 춤 수업을 받기도 하는 등 다양한 체험들을 하고나니 워크캠프가 봉사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정말 우리와 융합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느껴졌습니다.
미팅포인트는 기차로 한 번 버스로 한 번을 갈아타야 하는 곳이었지만 총 1시간여밖에 걸리지 않았고, 가기 쉬웠습니다. 퐁당으로 가는 버스정류장에서 캐리어를 끌고 온 다른 참가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알아보고 기뻐했고 함께 이동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을 만나니 정말 워크캠프가 시작된 것이 실감났고, 친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구성은 프랑스 2명, 스페인 4명, 세르비아 1명, 체코 1명, 독일 1명 그리고 한국인 2명이었습니다. 여자 9명 남자 2명으로 여인천하였지만 큰 트러블 없이 2주 동안 신나게 지냈습니다. 활동은 오래된 우물을 보수하는 일이었고, 현지 자원봉사자 두 분이 우리를 도와주셨습니다. 크고 어려운 일들은 남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해주셔서 그런지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또 아침 여덟시부터 열두시까지만 진행해서 그 외에 시간은 전부 자유시간으로 이루어져 봉사뿐만 아니라 문화교류와 지역탐방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알찼습니다.
점심은 참가자 중 두명씩 팀을 짜 하루 동안의 아침 점심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식사당번은 일에 나오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주로 점심을 먹은 뒤 야외활동이 시작되었는데 지역주민 분들께서 차를 직접 몰고 저희를 운전해 주시기도 하셨고, 두명씩 팀을 짜서 주민의 집으로 샤워를 하러 가기도 했습니다.
항상 태워다주시는 지역 주민 분들께 감사했습니다. 웰컴파티를 하며 우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마을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 참여해 물건 파는 일을 도와주기도 하였습니다. 근처 강에 가 수영을 하기도 하고 예쁜 마을을 가기도 했습니다. 또 기억에 남는 것은 달팽이 농장에 간 것이었습니다. 제가 프랑스어를 잘 하지 못해 설명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지만 에스까르고도 처음으로 먹어보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주변 산으로 하이킹을 가 넓게 펼쳐진 와인밭을 보고 사진도 열심히 찍으며 프랑스의 자연경관에 많이 놀랬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저 멀리에서도 산이 보이지 않는 지형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조금 특이하게도 춤 수업을 받기도 하는 등 다양한 체험들을 하고나니 워크캠프가 봉사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정말 우리와 융합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느껴졌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정말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이 보고서에 다 담을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우선 제가 다른 참가자들 중 나이가 가장 어려서 저를 귀여워해준 것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나무를 옮기고 흙을 삽으로 파내는 일들이 저가 잘 하지못해서 피해를 주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했지만 모두들 저를 많이 도와주었고 그 누구도 나무라지 않았습니다.
참가자들 모두 저를 친동생처럼 잘 대해주었고, 제가 가지고 있었던 각 나라 사람들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도 모두 깨주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프랑스 혁명기념일이었습니다. 제가 워크캠프를 했던 기간은 2주였는데 그 기간 중에 프랑스 혁명기념일이 있었습니다. 국가기념일이고 아주 큰 행사여서 저희가 있었던 퐁당에서도 행사를 했습니다. 그 전날밤에는 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가 파티를 즐겼는데 밤 열한시가 넘자 혁명기념일을 알리는 불꽃축제가 열렸습니다. 오래간만에 불꽃을 보았던 터라 굉장히 두근거렸고 불꽃이 우리한테 떨어지면 어쩌나 약간에 긴장감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오랫동안 불꽃놀이는 진행되었고 그 화려함과 웅장함에 어떤 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작은 시골마을도 근사한 불꽃 축제를 하는데 파리는 지금 얼마나 더 장관일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프랑스인 리더 언니도 우리가 시기를 잘 탄것같다고 말해주었고 내가 정말 유럽에 와있구나 하는 설레임을 잊고있었는데 다시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두번째 주 목요일에는 인터네셔널 데이를 했습니다. 각 나라의 음식을 소개하는 날이었고 강당에서 모든 지역 주민들과 친구들에게 우리의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저와 한국인 언니는 호떡을 준비했습니다. 다행히도 호떡이 달고 맛있어서 모두들 극찬을 하며 드셔주셨습니다. 우리를 제외한 다른 참가자들이 모두 유러피언이어서 동양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였고, 그런 관심이 무척 고마웠습니다.
한 가지 더 놀라웠던 것은 참가자들 대부분이 삼성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정말로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웠고 여행을 하다가도 삼성과 엘지가 많이 눈에 띈것이 신기하고 고마웠습니다.
워크캠프는 저에게 정말로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유럽이라는 곳에 문화를 제가 직접 몸으로 겪을 수 있었고 저희 두 명을 제외한 모든 참가자가 유러피언이라는 것도 저에게는 상당한 이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워크캠프가 가장 잘 발달되어 있는 프랑스로 가게 된것도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 것도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겨울방학때에도 워크캠프를 다시 신청할 계획입니다. 이번에는 학교를 통해서가 아닌 워크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할 것이고 유럽은 항공편이 비싸 지원하기는 힘들고 아시아쪽으로 가고 싶습니다. 홍콩, 마카오 쪽으로 신청하여 동서양이 조합된 문화를 경험하고 싶습니다.
워크캠프 친구들은 정말로 저희와 다른 자유롭고 책임감있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을 통해 저도 저의 인생을 어떻게 설계해 나가야할지 많이 배웠고,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마음이 더욱 절실하고 굳건해졌습니다. 영어에 자신감이 없어 두려워하는 한국인 친구들이 많은데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 영어만으로도 충분히 그들과 대화할 수 있고 외국인이라고 해서 전부 영어를 잘할 것이라는 선입견도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워크캠프 친구들도 영어가 서툰 친구들이 많았고 우리는 서로 영어로 말하며 같이 배워나갔습니다.
저는 지금 교환학생, 워킹홀리데이, 인턴쉽등 다양한 외국으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고 또 가장 밑바탕이 되는 영어공부를 열심히 할 것입니다. 워크캠프를 통해 외국인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그 자신감으로 다른 나라에 가서도 잘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도 외국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을 없애고 워크캠프에 더욱 많이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그리고 더 넓은 세계를 꿈꿨으면 좋겠습니다^^
참가자들 모두 저를 친동생처럼 잘 대해주었고, 제가 가지고 있었던 각 나라 사람들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도 모두 깨주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프랑스 혁명기념일이었습니다. 제가 워크캠프를 했던 기간은 2주였는데 그 기간 중에 프랑스 혁명기념일이 있었습니다. 국가기념일이고 아주 큰 행사여서 저희가 있었던 퐁당에서도 행사를 했습니다. 그 전날밤에는 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가 파티를 즐겼는데 밤 열한시가 넘자 혁명기념일을 알리는 불꽃축제가 열렸습니다. 오래간만에 불꽃을 보았던 터라 굉장히 두근거렸고 불꽃이 우리한테 떨어지면 어쩌나 약간에 긴장감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오랫동안 불꽃놀이는 진행되었고 그 화려함과 웅장함에 어떤 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작은 시골마을도 근사한 불꽃 축제를 하는데 파리는 지금 얼마나 더 장관일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프랑스인 리더 언니도 우리가 시기를 잘 탄것같다고 말해주었고 내가 정말 유럽에 와있구나 하는 설레임을 잊고있었는데 다시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두번째 주 목요일에는 인터네셔널 데이를 했습니다. 각 나라의 음식을 소개하는 날이었고 강당에서 모든 지역 주민들과 친구들에게 우리의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저와 한국인 언니는 호떡을 준비했습니다. 다행히도 호떡이 달고 맛있어서 모두들 극찬을 하며 드셔주셨습니다. 우리를 제외한 다른 참가자들이 모두 유러피언이어서 동양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였고, 그런 관심이 무척 고마웠습니다.
한 가지 더 놀라웠던 것은 참가자들 대부분이 삼성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정말로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웠고 여행을 하다가도 삼성과 엘지가 많이 눈에 띈것이 신기하고 고마웠습니다.
워크캠프는 저에게 정말로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유럽이라는 곳에 문화를 제가 직접 몸으로 겪을 수 있었고 저희 두 명을 제외한 모든 참가자가 유러피언이라는 것도 저에게는 상당한 이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워크캠프가 가장 잘 발달되어 있는 프랑스로 가게 된것도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 것도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겨울방학때에도 워크캠프를 다시 신청할 계획입니다. 이번에는 학교를 통해서가 아닌 워크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할 것이고 유럽은 항공편이 비싸 지원하기는 힘들고 아시아쪽으로 가고 싶습니다. 홍콩, 마카오 쪽으로 신청하여 동서양이 조합된 문화를 경험하고 싶습니다.
워크캠프 친구들은 정말로 저희와 다른 자유롭고 책임감있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을 통해 저도 저의 인생을 어떻게 설계해 나가야할지 많이 배웠고,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마음이 더욱 절실하고 굳건해졌습니다. 영어에 자신감이 없어 두려워하는 한국인 친구들이 많은데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 영어만으로도 충분히 그들과 대화할 수 있고 외국인이라고 해서 전부 영어를 잘할 것이라는 선입견도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워크캠프 친구들도 영어가 서툰 친구들이 많았고 우리는 서로 영어로 말하며 같이 배워나갔습니다.
저는 지금 교환학생, 워킹홀리데이, 인턴쉽등 다양한 외국으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고 또 가장 밑바탕이 되는 영어공부를 열심히 할 것입니다. 워크캠프를 통해 외국인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그 자신감으로 다른 나라에 가서도 잘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도 외국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을 없애고 워크캠프에 더욱 많이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그리고 더 넓은 세계를 꿈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