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리비우, 잊지 못할 여름의 기억
MEMORIAL MUSEUM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졸업 한학기를 남기고 대학생활을 돌아보니 특별한 추억도 이렇다할 결과물도 없이 어영부영4년을 보낸것같아 후회가되었다. 그러던 와중에 작년에 워크캠프에 참가했던 친구가 자기이야길 해주면서 워크캠프를 강력 추천해주었다. 듣고보니 너무너무 재미있을거 같아서 설렘반 기대반으로 지원서를 작성하게되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Olga,Iryna,Anna(우크라이나,팀리더)
Dgorgeo,Dejan(세르비아)
Hannah,Josh(잉글랜드)
Asia(폴란드)
Thomas(독일)
박나영,이혜민(한국)
봉사활동: 우크라이나의 작은 마을 리비브에 있는 Memorial Museum에서 서류스캔과 청소하는 일이었다. 서류스캔은 일이 비교적 쉽기때문에 하루 한두명씩 돌아가면서 했고,청소는 벽닦기,창문닦기, 계단청소였다. 박물관이 오래됬기도 했고, 감옥이었기때문에 묶은먼지가 많고 열악한 환경이어서 청소가 무척힘들었다.
오전3시간 오후 2시간 해서 5시간정도가 공식 스케쥴이었고, 중간중간 티타임도 갖고 가끔은 팀리더 재량으로 일찍 끝마치고 놀러나갔기때문에 5시간이 길다고 생각한 적은없었다.
생활: 호스텔에서 2주간 생활했고 남자방 여자방 구분해주었다. 식사는 아침은 바게트에 버터,씨리얼,소세지등으로 우리끼리 차려서 간단히먹고, 점심저녁은 일회용 플라스틱용기에 식당에서 포장해온듯한 도시락들로 먹었다. 일회용기에 있었지만 우크라이나 현지음식들고 구성되서 메뉴도 매끼 다양했고 나름 맛있었다. 개인적인이유로 채식하는 멤버들에게 배려도해 주었고, 워캠 초반에는 식당가서 우크라이나 전통음식과 특별한날에먹는 음식들을 소개시켜주기도했다.
일과를 마친후에는 자유시간인데 대부분 리비브관광지에 갔다가 카페가서 맛있는거먹고 바에가서 맥주한잔하면서 얘기나누면서 시간을 보냈다. 일과후에 드는 비용은 모두 개인부담이고 안가고싶은사람은 안가고되고 자유였다.
Dgorgeo,Dejan(세르비아)
Hannah,Josh(잉글랜드)
Asia(폴란드)
Thomas(독일)
박나영,이혜민(한국)
봉사활동: 우크라이나의 작은 마을 리비브에 있는 Memorial Museum에서 서류스캔과 청소하는 일이었다. 서류스캔은 일이 비교적 쉽기때문에 하루 한두명씩 돌아가면서 했고,청소는 벽닦기,창문닦기, 계단청소였다. 박물관이 오래됬기도 했고, 감옥이었기때문에 묶은먼지가 많고 열악한 환경이어서 청소가 무척힘들었다.
오전3시간 오후 2시간 해서 5시간정도가 공식 스케쥴이었고, 중간중간 티타임도 갖고 가끔은 팀리더 재량으로 일찍 끝마치고 놀러나갔기때문에 5시간이 길다고 생각한 적은없었다.
생활: 호스텔에서 2주간 생활했고 남자방 여자방 구분해주었다. 식사는 아침은 바게트에 버터,씨리얼,소세지등으로 우리끼리 차려서 간단히먹고, 점심저녁은 일회용 플라스틱용기에 식당에서 포장해온듯한 도시락들로 먹었다. 일회용기에 있었지만 우크라이나 현지음식들고 구성되서 메뉴도 매끼 다양했고 나름 맛있었다. 개인적인이유로 채식하는 멤버들에게 배려도해 주었고, 워캠 초반에는 식당가서 우크라이나 전통음식과 특별한날에먹는 음식들을 소개시켜주기도했다.
일과를 마친후에는 자유시간인데 대부분 리비브관광지에 갔다가 카페가서 맛있는거먹고 바에가서 맥주한잔하면서 얘기나누면서 시간을 보냈다. 일과후에 드는 비용은 모두 개인부담이고 안가고싶은사람은 안가고되고 자유였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기억나는 가장 큰 사건은 중간에 독일친구가 쪽지한장 남겨놓고 워크캠프를 나간일이다. 우리팀이 봉사했던 박물관이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사람들이 독일 나치군에게 잔인하게 수감되고 고문당했던 곳을 박물관으로 보존해놓은 곳이었다. 봉사를 시작하기전날 팀리더들이 박물관 소개를 시켜주면서 이러한 설명들을했고 독일인멤버였던 토마스가 팀리더의 설명에대해 왜곡된 부분이있다고 시작하면서 두시간동안 팀리더들과 토마스와의 의견대립이있었다. 다툼보다는 토론에 가까웠지만 다음날 나치군에게 잔인하게 학살당하는 우크라이나사람들 다큐를 보여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토마스는 같이 못보겠다며 나갔다. 그날이후부터 단체생활에 잘 어울리지 못하더니 워캠 일주일만에 이렇게 떠나서 미안하다고 쪽지를 남겨두고 가버렸다. 내가 영어를 못해서 많은 대화를 나눠보지는 못했지만 착하고 좋은친구였는데 정말 안타까웠다. 그래도 멤버들과는 사이가 좋았는데 우리한테 마지막인사도 안하고 떠나버려서 섭섭하기도하다.
그다음 기억나는건 주말에 다른지역에서하는 페스티발에 간것이다. 한국의 지산락페스티발처럼 텐트치고 나무에 불지펴서 먹고자면서 콘서트를 즐기는 큰 페스티발이었다. 한국에서도 매번 가고싶었지만 못가봤었는데 우크라이나에서 가다니! 캠프파이어하면서 우크라이나 전통노래도 배우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그리고 팀리더중 한명인 Anna가 그동네에 살고있는데 직접 우릴 집으로 초대해서 우크라이나 전통요리 만두비슷한것도 둘러앉아서 같이 만들고 맛있는것도 많이 대접해주고 잠자리도 제공해주었다. 과연 내가 팀리더였어도 멤버들을 부모님과 함께사는 집으로 초대할수 있었을까란 생각도 들고 정말 많이 많이 고마웠다. 근데 그지역이 시골산중턱이라 너무너무 추워서 페스티발갔다와서는 팀전원이 감기에걸려서 단체로 골골대기도했다. 그때는 외국와서 몸살감기에 몸져누어있는게 서러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단체로 코훌쩍인게 너무 웃기고 재밌는 추억이다.
또 박물관에서 봉사하고있는데 방송국에서 촬영 온 일도 있었다. 박물관에대한 촬영인지 거기서 봉사를 하고있는 우리에 대한 촬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청소하는모습을 찍어갔고 나한테 인터뷰 요청도 했었다. 그치만 영어를 못해서 어쩔수없이 거절했다. 지금생각하면 그냥 인터뷰해볼껄 후회도된다.
워캠에서 사귄친구들이 나한테는 첫 외국인친구들이었다. 기본적으로 영어를 엄청 못하기도 했지만 사귈기회도 없었다.그런데 말이 안통해도 마음이 통할수 있다는걸 처음알았다. 내가 사전찾아서 말할때 까지 천천히 기다려주고 문법 다틀리고 말도안되는 단어조합으로 말해도 웃으면서 들어주던 친구들덕분에 캠프 막바지에는 농담도 던질수 있게되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가기전 사전조사때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보가 너무 심하게 없어서 괜히 우크라이나지원했나..많이 후회했었는데 봉사끝나고 유럽 몇군데를 여행하고 온 지금은 우크라이나가길 잘한것 같다. 가본곳 중에서 우크라이나가 가장 아름다웠다. 특히 리비브는 길거리자체가 유네스코에 지정되어있다고 한다. 정말로 마을전체가 이뻤다. 주변에 누군가가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단연 추천해주고싶은 나라로 인식이 바뀌었다.
그다음 기억나는건 주말에 다른지역에서하는 페스티발에 간것이다. 한국의 지산락페스티발처럼 텐트치고 나무에 불지펴서 먹고자면서 콘서트를 즐기는 큰 페스티발이었다. 한국에서도 매번 가고싶었지만 못가봤었는데 우크라이나에서 가다니! 캠프파이어하면서 우크라이나 전통노래도 배우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그리고 팀리더중 한명인 Anna가 그동네에 살고있는데 직접 우릴 집으로 초대해서 우크라이나 전통요리 만두비슷한것도 둘러앉아서 같이 만들고 맛있는것도 많이 대접해주고 잠자리도 제공해주었다. 과연 내가 팀리더였어도 멤버들을 부모님과 함께사는 집으로 초대할수 있었을까란 생각도 들고 정말 많이 많이 고마웠다. 근데 그지역이 시골산중턱이라 너무너무 추워서 페스티발갔다와서는 팀전원이 감기에걸려서 단체로 골골대기도했다. 그때는 외국와서 몸살감기에 몸져누어있는게 서러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단체로 코훌쩍인게 너무 웃기고 재밌는 추억이다.
또 박물관에서 봉사하고있는데 방송국에서 촬영 온 일도 있었다. 박물관에대한 촬영인지 거기서 봉사를 하고있는 우리에 대한 촬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청소하는모습을 찍어갔고 나한테 인터뷰 요청도 했었다. 그치만 영어를 못해서 어쩔수없이 거절했다. 지금생각하면 그냥 인터뷰해볼껄 후회도된다.
워캠에서 사귄친구들이 나한테는 첫 외국인친구들이었다. 기본적으로 영어를 엄청 못하기도 했지만 사귈기회도 없었다.그런데 말이 안통해도 마음이 통할수 있다는걸 처음알았다. 내가 사전찾아서 말할때 까지 천천히 기다려주고 문법 다틀리고 말도안되는 단어조합으로 말해도 웃으면서 들어주던 친구들덕분에 캠프 막바지에는 농담도 던질수 있게되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가기전 사전조사때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보가 너무 심하게 없어서 괜히 우크라이나지원했나..많이 후회했었는데 봉사끝나고 유럽 몇군데를 여행하고 온 지금은 우크라이나가길 잘한것 같다. 가본곳 중에서 우크라이나가 가장 아름다웠다. 특히 리비브는 길거리자체가 유네스코에 지정되어있다고 한다. 정말로 마을전체가 이뻤다. 주변에 누군가가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단연 추천해주고싶은 나라로 인식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