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베트남, 낯섦을 녹인 따뜻한 교감
Joyful summer camp for street children at Youth Center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해외에 막연하게 나가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학교를 휴학하고 친구가 작년에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하여 그 경험담을 듣고 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지금 현재 학교생활과 취업의 기로에 서 있던 저는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을 하여 직접 찾아보고 갔다 온 사람들의 경험담을 읽고 나서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 워크캠프는 봉사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함께 참여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기회도 있다고 하여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봉사활동은 대부분 YOUTH CENTER에서 어린 친구들과 놀아주고 점심을 챙겨주며 간단한 공부를 가르쳐주는 일이었습니다. 1일차에는 모든 것이 낯설었습니다. YOUTH CENTER 어린 친구들한테도 내 자신이 외국인일테지만 저 역시 그 친구들이 외국인이라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까, 어떻게 다가가면 편안한 한국인 누나 또는 언니로 보일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어린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면서 낯설었던 마음이 마치 여름에 얼음이 녹듯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일차 때는 DRAWING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YOUTH CENTER 친구들이 모두 모여 앉아서 해외 봉사자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지점토로 원하는 무언가를 만들며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3일차 때는 동물원에 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Care팀(아이들의 손을 잡고 횡단보도 걷기, 동물원에서 아이들 잃어버리지 않기), Cooking팀(샌드위치 재료사기, 샌드위치 만들기), Activity팀(게임종목 정하기, 게임 함께하기)으로 나누었는데, 저는 오전 Cooking과 오후 Care팀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그 때 함께 게임도 하고 같이 밥을 먹으면서 YOUTH CENTER 친구들과 많이 친해지면서 장난도 치고 웃고 놀리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4일차 때는 YOUTH CENTER에서 게임을 하다가 베트남 어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어린 친구들은 우리나라로 생각하자면 ‘가,나,다,라..’와 같은 자음 모양과 발음을 알려주었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자음의 모습은 영어와 비슷해 보였으나 읽는 방법은 많이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없는 성조도 있어서 읽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발음을 듣고 많은 친구들이 웃었습니다.
5일차 때는 축구게임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뛰면서 노는 YOUTH CENTER 친구들 모습은 정말 예뻤습니다. 축구복으로 갈아입은 친구, 슬리퍼신고 뛰는 친구, 맨발로 뛰는 친구 등등 많은 친구들이 재미있게 했습니다.
6일차와 7일차에는 대만 친구와 덴마크 친구와 함께 간 제 친구를 리더가 하노이 투어를 시켜주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오토바이도 타보고 하노이 사원도 들어가서 설명도 듣는 아주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8일차에는 또다시 DRAWING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때는 처음 할 때보다 더 친해진 상황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 친구들이 제 모습을 그려주기도 하고 저 또한 그 친구들의 모습을 그려주면서 웃고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9일차에는 사원에 갔습니다. 동물원 때와 같이 Care팀, Cooking팀으로 나누어서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때는 Care팀이었습니다. YOUTH CENTER 아이들 중에서도 청소년 아이들과 유치부 아이들이 나누어 졌는데, 저는 그 중 유치부 아이들을 맡아 놀이터에서 노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원에 갔다가 장소를 옮겨 도자기를 만드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어떤 친구는 동그란 모양, 어떤 친구는 별모양, 어떤 친구는 꽃모양 등등 제 각각 원하는 모양이 다르고 원하는 크기도 달랐습니다. 그리고 그 도자기에다가 색칠이나 모양을 넣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어느 샌가 입가에 미소와 웃음이 지어지고 있는 제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일차에는 수영장에 놀러갔습니다. 수영복을 갖고 가지 않았던 저는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수영장 앞에 테라스에 앉아있는데 아이들이 신기한 것이 있다 길래 수영장 쪽으로 갔다가 물에 빠지는 대참사를 겪었습니다. 아이들은 신나서 배를 잡고 웃었습니다. 창피했지만 저 역시도 재미있고 웃음이 나는 시간이었습니다.
11일차에는 오전에는 게임과 YOUTH CENTER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고, 오후에는 축구 게임을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자 친구들은 축구를 하고 여자 친구들은 줄넘기와 잡기놀이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가고 YOUTH CENTER에서 떠날 때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마지막 날이라는 것을 알았는지 내년에 올꺼냐는 물음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아이들의 모습에 코끝이 찡하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한명씩 안고 고마웠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데, 볼에 뽀뽀를 해주며 인사를 하는 친구 때문에 참았던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길게 느낄 수도 있는 11일이겠지만 저에게는 너무 짧아서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2일차 때는 DRAWING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YOUTH CENTER 친구들이 모두 모여 앉아서 해외 봉사자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지점토로 원하는 무언가를 만들며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3일차 때는 동물원에 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Care팀(아이들의 손을 잡고 횡단보도 걷기, 동물원에서 아이들 잃어버리지 않기), Cooking팀(샌드위치 재료사기, 샌드위치 만들기), Activity팀(게임종목 정하기, 게임 함께하기)으로 나누었는데, 저는 오전 Cooking과 오후 Care팀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그 때 함께 게임도 하고 같이 밥을 먹으면서 YOUTH CENTER 친구들과 많이 친해지면서 장난도 치고 웃고 놀리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4일차 때는 YOUTH CENTER에서 게임을 하다가 베트남 어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어린 친구들은 우리나라로 생각하자면 ‘가,나,다,라..’와 같은 자음 모양과 발음을 알려주었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자음의 모습은 영어와 비슷해 보였으나 읽는 방법은 많이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없는 성조도 있어서 읽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발음을 듣고 많은 친구들이 웃었습니다.
5일차 때는 축구게임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뛰면서 노는 YOUTH CENTER 친구들 모습은 정말 예뻤습니다. 축구복으로 갈아입은 친구, 슬리퍼신고 뛰는 친구, 맨발로 뛰는 친구 등등 많은 친구들이 재미있게 했습니다.
6일차와 7일차에는 대만 친구와 덴마크 친구와 함께 간 제 친구를 리더가 하노이 투어를 시켜주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오토바이도 타보고 하노이 사원도 들어가서 설명도 듣는 아주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8일차에는 또다시 DRAWING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때는 처음 할 때보다 더 친해진 상황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 친구들이 제 모습을 그려주기도 하고 저 또한 그 친구들의 모습을 그려주면서 웃고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9일차에는 사원에 갔습니다. 동물원 때와 같이 Care팀, Cooking팀으로 나누어서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때는 Care팀이었습니다. YOUTH CENTER 아이들 중에서도 청소년 아이들과 유치부 아이들이 나누어 졌는데, 저는 그 중 유치부 아이들을 맡아 놀이터에서 노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원에 갔다가 장소를 옮겨 도자기를 만드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어떤 친구는 동그란 모양, 어떤 친구는 별모양, 어떤 친구는 꽃모양 등등 제 각각 원하는 모양이 다르고 원하는 크기도 달랐습니다. 그리고 그 도자기에다가 색칠이나 모양을 넣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어느 샌가 입가에 미소와 웃음이 지어지고 있는 제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일차에는 수영장에 놀러갔습니다. 수영복을 갖고 가지 않았던 저는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수영장 앞에 테라스에 앉아있는데 아이들이 신기한 것이 있다 길래 수영장 쪽으로 갔다가 물에 빠지는 대참사를 겪었습니다. 아이들은 신나서 배를 잡고 웃었습니다. 창피했지만 저 역시도 재미있고 웃음이 나는 시간이었습니다.
11일차에는 오전에는 게임과 YOUTH CENTER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고, 오후에는 축구 게임을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자 친구들은 축구를 하고 여자 친구들은 줄넘기와 잡기놀이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가고 YOUTH CENTER에서 떠날 때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마지막 날이라는 것을 알았는지 내년에 올꺼냐는 물음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아이들의 모습에 코끝이 찡하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한명씩 안고 고마웠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데, 볼에 뽀뽀를 해주며 인사를 하는 친구 때문에 참았던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길게 느낄 수도 있는 11일이겠지만 저에게는 너무 짧아서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같이 한 멤버들은 대부분이 착한 친구들이었습니다. 특히 여자 리더인 Vinh과 남자 리더인 Linh는 최고의 리더였습니다. 하지만 조금 속상했습니다. 서양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고 문화를 교류하고 싶었지만 그 친구들 중 성격 강한 프랑스 여자친구가 모든 친구들을 휘어잡아 아시아 친구들을 무시하는 모습에 당황스럽고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함께하는 봉사활동인데 알고는 있었지만 열심히 안하는 나태한 서양 친구들의 모습에 속상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만 제외하면 하루하루가 특별했고, 하루하루가 즐거웠습니다. 처음에는 DRAWING 시간이 가장 행복했다고 생각했지만 무엇을 했는지 나중에 생각해보니 매일이 소중하고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워크캠프를 참가하고 나서 내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또 그런 내 모습을 보고 나도 다른 사람한테 무언가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랑을 주려고 시작한 워크캠프가 사랑을 많이 받고 돌아온 워크캠프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워크캠프를 참가하고 나서 내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또 그런 내 모습을 보고 나도 다른 사람한테 무언가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랑을 주려고 시작한 워크캠프가 사랑을 많이 받고 돌아온 워크캠프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