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Haux, 12개국 청춘들과 쌓은 우정
HAUX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학교 공지사항을 보고 워크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국외봉사활동과 비슷한 것이라는 정도만 알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참여신청을 하면서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되었고 제가 참여하는 워크캠프 이외에도 여러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처음 참여인원이 모두 참석하지 않아 리더를 포함하여 전부 12명으로 워크캠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프랑스 5명, 스페인 3명, 터키 1명, 말리 1명, 타이완 1명, 저까지 12명이었는데 프랑스와 스페인 사람들이 많아 대화는 프랑스어로 이루어질 때가 많았습니다. 저까지 3명만 프랑스어를 몰라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프랑스어로 대화를 하고 결과만 영어로 알려주는 등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평소 개인적으로 대화할 때에는 영어를 사용하여 다행이었습니다.
저희가 한 봉사활동은 교회 외벽공사였습니다. 이미 2년 전에 다른 팀이 반틈을 보수공사를 해 놓은 상태였고 반은 우리가 해야할 것이었습니다. 돌벽이었는데 원래 있던 돌들 사이에는 시멘트가 발려져있었고, 세월이 지나다 보니 그것들이 허물기 시작하여 우리는 망치를 이용해 시멘트를 빼고 새로운 시멘트를 바르는 작업이었습니다.
제가 프랑스에 갔을 때는 날씨가 너무 더워 일하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아침 8시부터 시작한 작업은 낮 2시에 끝났고 그늘하나 없는 곳에서 서서 망치질을 하려니 현기증이 날 정도였습니다. 또한 작업장은 우리가 묶는 숙소에서 20분은 걸어야 했기데 배로 힘든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좋은 드릴이나 기구들 놔두고 왜 손으로 하나하나 해야하나라는 생각도 하였고, 그나마 망치질을 끝내고 시멘트바르는 일은 조금 쉬웠으나, 이것도 무거운 것을 나르고 안에 꼼꼼히 채워넣으려니 힘들었습니다.
일하면서 힘든일이 많이 있었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에는 같이 생활한 친구들 덕분이었습니다. 햇빛에 엄청 약한 저를 아는 친구들은 힘들 땐 쉬어야 한다며 그늘에서 쉬도록 배려도 해주었고 특히 남자들은 남다른 힘으로 일을 빨리 끝내는데 한 몫 했습니다. 또, 일을 마쳤을 때 2년 전에 했던 보수 공사보다 저희가 한 벽이 더 깔끔한 것을 보니 성취감을 많이 느꼈고 그동안 힘들었던 것이 보람되게 느껴졌습니다.
일을 끝낸 오후에는 점심을 먹고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로 동네 사람들과 어울렸는데 우리또래의 친구들이 놀러와 같이 놀고 이웃집 수영장에 놀러가고 게임하고 파티하고 바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식사는 쿠킹팀이 따로 정해져서 2명식 하루 음식을 모두 하고 청소까지 하는 팀이었는데, 이 때는 주로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사는 곳은 시골이라 마트가기도 힘들었고 마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재료를 팔지않아 많은 음식들을 맛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서로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여가시간에는 게임도 함께하고 마을사람들과 파티도 즐기고 주말에는 보르도 시티에 놀러 갔고, 또 유럽최대 규모의 사구인 뒨 뒤팔라라는 곳인 해변에도 다녀왔습니다. 특히 마을사람들과 어울릴 때에는 마을 사람들의 집에 초대 받기도 했고, 수영장도 이용했고 바베큐 파티, 댄스파티 등 또래 친구들, 어른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저희가 한 봉사활동은 교회 외벽공사였습니다. 이미 2년 전에 다른 팀이 반틈을 보수공사를 해 놓은 상태였고 반은 우리가 해야할 것이었습니다. 돌벽이었는데 원래 있던 돌들 사이에는 시멘트가 발려져있었고, 세월이 지나다 보니 그것들이 허물기 시작하여 우리는 망치를 이용해 시멘트를 빼고 새로운 시멘트를 바르는 작업이었습니다.
제가 프랑스에 갔을 때는 날씨가 너무 더워 일하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아침 8시부터 시작한 작업은 낮 2시에 끝났고 그늘하나 없는 곳에서 서서 망치질을 하려니 현기증이 날 정도였습니다. 또한 작업장은 우리가 묶는 숙소에서 20분은 걸어야 했기데 배로 힘든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좋은 드릴이나 기구들 놔두고 왜 손으로 하나하나 해야하나라는 생각도 하였고, 그나마 망치질을 끝내고 시멘트바르는 일은 조금 쉬웠으나, 이것도 무거운 것을 나르고 안에 꼼꼼히 채워넣으려니 힘들었습니다.
일하면서 힘든일이 많이 있었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에는 같이 생활한 친구들 덕분이었습니다. 햇빛에 엄청 약한 저를 아는 친구들은 힘들 땐 쉬어야 한다며 그늘에서 쉬도록 배려도 해주었고 특히 남자들은 남다른 힘으로 일을 빨리 끝내는데 한 몫 했습니다. 또, 일을 마쳤을 때 2년 전에 했던 보수 공사보다 저희가 한 벽이 더 깔끔한 것을 보니 성취감을 많이 느꼈고 그동안 힘들었던 것이 보람되게 느껴졌습니다.
일을 끝낸 오후에는 점심을 먹고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로 동네 사람들과 어울렸는데 우리또래의 친구들이 놀러와 같이 놀고 이웃집 수영장에 놀러가고 게임하고 파티하고 바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식사는 쿠킹팀이 따로 정해져서 2명식 하루 음식을 모두 하고 청소까지 하는 팀이었는데, 이 때는 주로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사는 곳은 시골이라 마트가기도 힘들었고 마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재료를 팔지않아 많은 음식들을 맛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서로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여가시간에는 게임도 함께하고 마을사람들과 파티도 즐기고 주말에는 보르도 시티에 놀러 갔고, 또 유럽최대 규모의 사구인 뒨 뒤팔라라는 곳인 해변에도 다녀왔습니다. 특히 마을사람들과 어울릴 때에는 마을 사람들의 집에 초대 받기도 했고, 수영장도 이용했고 바베큐 파티, 댄스파티 등 또래 친구들, 어른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유럽여행이 처음인 저는 떠나기 전 많은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 더구나 혼자 하는 여행이라 걱정도 많이 되어 항상 신경이 곤두선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처음 미팅 포인트에 도착하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조금은 자연스러워지고 생각보다 언어에 대한 불편함이 많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숙소도 생각보다 깨끗하고 샤워실과 화장실이 잘 되어있어 걱정을 덜어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일주일간은 약간 어색함이 있으나 서로 친해지려고 하는 분위기였고 두 번째 주는 서로 친해져서 너무 재밌게 놀았고 세 번째 주에는 헤어짐을 준비해야 해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침부터 점심까지 일, 오후에는 게임, 저녁에는 파티. 이 일정이 매일 반복되다 보니 서로 지치기도 했고 개인 시간이 없으니 정리하고 생각할만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내서 일을 하고 난 뒤에는 휴식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게임과 파티 중에 하나만 선택하고 개별 여가시간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시골이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희에게 마을 사람들은 흔쾌히 수영장도 이용하게 해주고, 자전거도 빌려주고, 도서관도 이용하게 해 주었습니다. 저희는 반복적이었던 일상에 조금의 여유를 갖게 되니, 대화할 시간도 많아져 서로 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혼자서 이렇게 많은 외국인들과 생활해 본 경험이 없어 긴장하기도 했지만 이 친구들은 서로 이해하려 했고, 잘 못하는 영어로도 들어주려하고 말하려고 하다 보니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아무 일 없이 편안하고 너무 재밌게 놀다 온 것 같아서 마지막에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3주밖에 보지 못한 친구들이었지만 너무 친해져서 헤어질 때 모두 안고 떠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 일주일간은 약간 어색함이 있으나 서로 친해지려고 하는 분위기였고 두 번째 주는 서로 친해져서 너무 재밌게 놀았고 세 번째 주에는 헤어짐을 준비해야 해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침부터 점심까지 일, 오후에는 게임, 저녁에는 파티. 이 일정이 매일 반복되다 보니 서로 지치기도 했고 개인 시간이 없으니 정리하고 생각할만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내서 일을 하고 난 뒤에는 휴식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게임과 파티 중에 하나만 선택하고 개별 여가시간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시골이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희에게 마을 사람들은 흔쾌히 수영장도 이용하게 해주고, 자전거도 빌려주고, 도서관도 이용하게 해 주었습니다. 저희는 반복적이었던 일상에 조금의 여유를 갖게 되니, 대화할 시간도 많아져 서로 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혼자서 이렇게 많은 외국인들과 생활해 본 경험이 없어 긴장하기도 했지만 이 친구들은 서로 이해하려 했고, 잘 못하는 영어로도 들어주려하고 말하려고 하다 보니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아무 일 없이 편안하고 너무 재밌게 놀다 온 것 같아서 마지막에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3주밖에 보지 못한 친구들이었지만 너무 친해져서 헤어질 때 모두 안고 떠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