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슬란드, 여행 전 얻은 2주의 선물
Botanic Garden in Reykjavik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사실 워크캠프를 참가하게 된 이유는 워크캠프를 위해서가 아닌 여행을위한 워밍업이었다. 나는 워크캠프일정 2주 후에 40일가까이 되는 유럽여행 일정이 있었고 그 때문에 여행보다는 기대를 덜 한게 사실이었으며 워크캠프생활에 대해 자세히 찾아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 곳에서의 생활이 시작된 후 워크캠프 생활을 잘해내야만 여행이 수월할 수있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여행이 끝난 지금도 여행하면서 얻은 여러 찬스보다 더 한 것들이 2주안에 함축되어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아이슬란드는 여름에도 평균온도가 25도를 잘 넘지않는 북유럽이다.이 때문에 나는 긴팔옷을 많이 준비해가야했으며 우산을 쓸 일도 많았다. 그리고 그 곳을 개발되지 않은 곳이 많아서 사람이 사는 곳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수도 센트럴은 걸어서 삼십분~한시간이면 충분히 볼 수 있는 곳이고 주요 관광지도 센트럴에서 차로 1~2시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우리조는 환경에 관한 주제로 일을 했으며 그 일은 정원을 가꾸는 일이었다.조의 구성으로는 벨라루스리더 카타르샤, 러시아인 마리나와 올가, 체코인 보이텍과 마틴, 핀란드할머니 마레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 이렇게 총 일곱명이었다.
마리나와 나 올가 마레아 이렇게 한방을 썼으며 보이텍과 마틴이 한방 그리고 리더인 카타르샤는 리더들이 쓰는 방에 묶었다. 우리의 하루일과는 아침 일곱시쯤 일어나서 씻고 아침을 먹은 뒤 8시에 숙소옆에있는 보타닉가든에 가서 가드닝을 하고 9시반부터 10시까지 잠깐 몸 좀녹이면서 커피타임을 갖는다.그리고 다시 일을 시작하여 12시나 30분쯤 점심식사를 하는데 점심메뉴는 새로운 한주가 시작하기 전에 여러 메뉴중에 요일마다 먹고싶을 것을 미리 신청하면 그 메뉴가 나왔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1시반쯤 다시 일을 시작하여 3시에 끝났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자신이 원하는 여가시간을 갖을 수있었다.
시드에서는 원하는 사람들에게 싼값으로 비용을 받을 뒤 투어를 해주었는데 내가 다녀온 곳은 골든써클과 핫리버하이킹 등이었다. 골든써클은 화산활동이 아직 활발한 아이슬란드를 잘 보여주었는데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않는 광경들이 펼쳐졌다. 백두산천지같이 산봉우리위에 고여있는 물은 친근했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호수같은 곳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이게뭐지?'하고 같이 기다리다가 갑자기 물이 분수처럼 튀어올라 너무놀라서 뒤에 자빠졌던 기억이있다. 화산활동으로 인해 5~10분사이에 한번씩 튀어오르는 것인데 진짜 살면서 그런광경을 볼 수 없을 것이다.
그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신기한 경험은 핫리버하이킹인데 처음엔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모르고 그냥 수영복 챙기라는 말에 챙겨갔는데 열심히 1시간정도 험한산을 하이킹을 한 뒤 나오는 넓은 평야의 물가에서 수영을 하는 것인다 근데 화산활동을 하는 곳을 지나는 물이라 온천처럼 엄청 뜨거웠다! 대 자연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기던 그 기억은 정말이지 잊지못할 것이다. 그리고 투어외의 여가시간에는 시드숙소 근처에 수영장이있었는데 그냥 네모난 동네수영장이 아닌 워터파크처럼 어린이 풀장과 넓은 풀장 그리고 사우나 시설 등이 있었다. 무료한 시간에 맨날 가서 수영을 즐겼기에 그 수영장을 우리집옆으로 가지고 오고싶은 맘이었다.
이렇게 아이슬란드에서의 워크캠프는 내가 가기 전에 생각한 그저 흔한 봉사활동이 아닌 일도하며 그 나라만의 문화와 거대한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별천지같은 경험이었다. 워크캠프를 가기전에 아이슬란드가 몇년전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그 이유를 실감했던 일은 나 또한 보타닉가든에서 일을 했지만 공동묘지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 청소를 치우는 사람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에서 시피하는 시설 또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엄청 즐겁고 직업의식을 가지고 일한다는 것이다. 굉장히 자부심을 갖고있었으며 또한 사람이 일하는 환경자체를 굉장히 좋게 해놓았다는 것이다.그래서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항상 웃는 모습으로 기억이 난다.
첫 워크캠프이자 이번여행은 내 생의 혼자나가는 첫 유럽여행이었는데 정말 성공적이었고 왜 해외를 나가 본 사람이 또 나가고 싶어하는지 알게해주는 경험들이었다.
다음번에 또 참여할 마음이 200%생기는 워크캠프 정말 고맙습니다!
마리나와 나 올가 마레아 이렇게 한방을 썼으며 보이텍과 마틴이 한방 그리고 리더인 카타르샤는 리더들이 쓰는 방에 묶었다. 우리의 하루일과는 아침 일곱시쯤 일어나서 씻고 아침을 먹은 뒤 8시에 숙소옆에있는 보타닉가든에 가서 가드닝을 하고 9시반부터 10시까지 잠깐 몸 좀녹이면서 커피타임을 갖는다.그리고 다시 일을 시작하여 12시나 30분쯤 점심식사를 하는데 점심메뉴는 새로운 한주가 시작하기 전에 여러 메뉴중에 요일마다 먹고싶을 것을 미리 신청하면 그 메뉴가 나왔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1시반쯤 다시 일을 시작하여 3시에 끝났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자신이 원하는 여가시간을 갖을 수있었다.
시드에서는 원하는 사람들에게 싼값으로 비용을 받을 뒤 투어를 해주었는데 내가 다녀온 곳은 골든써클과 핫리버하이킹 등이었다. 골든써클은 화산활동이 아직 활발한 아이슬란드를 잘 보여주었는데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않는 광경들이 펼쳐졌다. 백두산천지같이 산봉우리위에 고여있는 물은 친근했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호수같은 곳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이게뭐지?'하고 같이 기다리다가 갑자기 물이 분수처럼 튀어올라 너무놀라서 뒤에 자빠졌던 기억이있다. 화산활동으로 인해 5~10분사이에 한번씩 튀어오르는 것인데 진짜 살면서 그런광경을 볼 수 없을 것이다.
그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신기한 경험은 핫리버하이킹인데 처음엔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모르고 그냥 수영복 챙기라는 말에 챙겨갔는데 열심히 1시간정도 험한산을 하이킹을 한 뒤 나오는 넓은 평야의 물가에서 수영을 하는 것인다 근데 화산활동을 하는 곳을 지나는 물이라 온천처럼 엄청 뜨거웠다! 대 자연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기던 그 기억은 정말이지 잊지못할 것이다. 그리고 투어외의 여가시간에는 시드숙소 근처에 수영장이있었는데 그냥 네모난 동네수영장이 아닌 워터파크처럼 어린이 풀장과 넓은 풀장 그리고 사우나 시설 등이 있었다. 무료한 시간에 맨날 가서 수영을 즐겼기에 그 수영장을 우리집옆으로 가지고 오고싶은 맘이었다.
이렇게 아이슬란드에서의 워크캠프는 내가 가기 전에 생각한 그저 흔한 봉사활동이 아닌 일도하며 그 나라만의 문화와 거대한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별천지같은 경험이었다. 워크캠프를 가기전에 아이슬란드가 몇년전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그 이유를 실감했던 일은 나 또한 보타닉가든에서 일을 했지만 공동묘지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 청소를 치우는 사람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에서 시피하는 시설 또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엄청 즐겁고 직업의식을 가지고 일한다는 것이다. 굉장히 자부심을 갖고있었으며 또한 사람이 일하는 환경자체를 굉장히 좋게 해놓았다는 것이다.그래서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항상 웃는 모습으로 기억이 난다.
첫 워크캠프이자 이번여행은 내 생의 혼자나가는 첫 유럽여행이었는데 정말 성공적이었고 왜 해외를 나가 본 사람이 또 나가고 싶어하는지 알게해주는 경험들이었다.
다음번에 또 참여할 마음이 200%생기는 워크캠프 정말 고맙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아이슬란드에서의 기억은 정말 다 좋은 기억들이었다. 하지만 한가지 제시할 의견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우리조는 벨라루스 리더 한명, 러시아 여자둘, 체코 남자둘, 핀란드 할머니 그리고 나 이렇게 7명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같은 국적의 사람들끼리 친하게 지냈는데 그 뿐 아니라 공식언어인 영어보다 자기나라말을 더 많이 썼다는 것이다. 또한 벨라루스의 공식언어중에도 러시아어가있어서 자신의 나라말을 쓰는 것을 제재해야 할 리더도 나서서 러시아말을 썼으며 그 때문에 솔직히 나는 우리조보다는 다른 조들과 친하게 지냈다. 아이슬란드의 풍경과 그 곳의 사람들 그리고 다른 조원들이 없었다면 어쩌면 최악의 기억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 다른 재밌는 에피소드는 우리시드 숙소에 투어할 때 운전을 해주는 장기봉사자 제임스라는 호주인이 있었는데 그는 정말로 요리를 잘했다. 어느날 우리조의 인터내셔널 디너 후 제임스가 브라우니를 구워서 다같이 체리를 올려 먹고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한접시 더 뜨려는 순간 체리가 떨어져서 다른 것을 찾다가 토마토를 올려먹었다. 근데 그 접시를 들고 내 자리로 가는데 순간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쏠리면서 '뽀미야 너 정말 이걸 먹으려고?? 진짜??'라고 질문을 해대는 것이었다. 처음엔 왜그러는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그들은 토마토가 완전 야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케익과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토마토는 야채가 맞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토마토를 음식에 넣어먹는 것보다 과일처럼 후식용으로 많이 먹기 때문에 전혀 이상할 것이 없지만 그들이 보기에는 정말 신기하게 생각해서 나 또한 엄청 나게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
이렇듯 아이슬란드에서의 길고도 짧은 2주는 나에게 정말 25년만의 생소한 경험이기에 얻은건 많은데 아직 다 정리를 못한 느낌이 있다. 하지만 엄청난 변화와 경험임에는 분명하다. 이 값진 경험을 이제부터 내가 어떻게 정리하고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부분에서 이용하고 풀어가느냐에 따라 시너지효과를 낼 수도있고 어설프게 반감이 될 수도 있는 것같다. 지금 그 때의 느낌을 글로 다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정말 확실한 것은 세상에는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내가 추구하려고했던 가치가 어항안에서 가장 좋은 것인지 아니면 바다에서 가장 좋은 것인지도 생각해봐야하며 행복에 대한 개념,내가 다를 것이라 생각한 여러나라의 사람들도 다 나같은 사람이라는 것 등은 확실하다. 아이슬란드의 기억은 정말이지 내 생의 최고의 기억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본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조만간 또 보자!
그리고 또 다른 재밌는 에피소드는 우리시드 숙소에 투어할 때 운전을 해주는 장기봉사자 제임스라는 호주인이 있었는데 그는 정말로 요리를 잘했다. 어느날 우리조의 인터내셔널 디너 후 제임스가 브라우니를 구워서 다같이 체리를 올려 먹고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한접시 더 뜨려는 순간 체리가 떨어져서 다른 것을 찾다가 토마토를 올려먹었다. 근데 그 접시를 들고 내 자리로 가는데 순간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쏠리면서 '뽀미야 너 정말 이걸 먹으려고?? 진짜??'라고 질문을 해대는 것이었다. 처음엔 왜그러는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그들은 토마토가 완전 야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케익과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토마토는 야채가 맞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토마토를 음식에 넣어먹는 것보다 과일처럼 후식용으로 많이 먹기 때문에 전혀 이상할 것이 없지만 그들이 보기에는 정말 신기하게 생각해서 나 또한 엄청 나게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
이렇듯 아이슬란드에서의 길고도 짧은 2주는 나에게 정말 25년만의 생소한 경험이기에 얻은건 많은데 아직 다 정리를 못한 느낌이 있다. 하지만 엄청난 변화와 경험임에는 분명하다. 이 값진 경험을 이제부터 내가 어떻게 정리하고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부분에서 이용하고 풀어가느냐에 따라 시너지효과를 낼 수도있고 어설프게 반감이 될 수도 있는 것같다. 지금 그 때의 느낌을 글로 다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정말 확실한 것은 세상에는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내가 추구하려고했던 가치가 어항안에서 가장 좋은 것인지 아니면 바다에서 가장 좋은 것인지도 생각해봐야하며 행복에 대한 개념,내가 다를 것이라 생각한 여러나라의 사람들도 다 나같은 사람이라는 것 등은 확실하다. 아이슬란드의 기억은 정말이지 내 생의 최고의 기억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본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조만간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