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별이 쏟아지던 이탈리아의 여름
APENNINE FLORA GARDE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캠프를 처음 듣게 된 것은 작년 여름쯤이었다. 방학이 끝날무렵 친구와 만났는데, 서로 방학동한 있었던 일을 얘기하던 중 친구가 유럽으로 워크캠프를 다녀온 얘기를 해주었다. 사실 학교 내에도 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있고, 기업들이 주최하는 봉사활동들은 많이 알고 있었지만 사실 국제워크캠프라는 단체를 알게 된건 그 때가 처음이었다.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보통 여름에 워크캠프가 많이 열린다는 것을 알았다. 그 이후로 워크캠프를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하다 올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APENNINE FLORA GARDEN에 신청하게 되었다.
워크캠프를 신청해야겠다고 마음먹으면서 사이트나 블로그를 검색하면서 다양한 후기들을 읽어보았다. 워크캠프는 굉장히 많은 국가에서 다양한 주제로 열리기 때문에 먼저 장소와 하고 싶은 주졔를 정했다. 장소는 워크캠프를 갈 때 앞 뒤로 유럽여행도 하기로 정했기 때문에 유럽권 국가들 중에 찾아보았다. 그러던 중 내가 지원한 APENNINE FLORA GARDEN이 이탈리아에서 생태계, 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고 로마에서 접근성도 좋았기 때문에 신청하였다.
신청서를 낸 후 참가합격확인을 하고 인포짓을 담은 메일을 받았다. 여름 워크캠프였지만 고산지대에서 열리는 탓에 날씨가 추워 긴 옷이 필요했고, 편한 운동화, 침낭 등 기본적인 준비물 외에 작은 한국 기념품도 챙겼다.
워크캠프장소는 로마에서 멀지 않았지만 다른 워크캠프 장소도 그렇듯이 작고, 외진 동네였기 때문에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탄후 담당자 분의 차를 타고 도착할 수 있었다. 워크캠프 참가자중에 몇몇은 기차를 놓치고 늦게 도착했다. 대부분 사람들은 워크캠프장소에 처음가는 것이기 때문에 좀 기다리더라도 기차역에 미리미리 도착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워크캠프를 신청해야겠다고 마음먹으면서 사이트나 블로그를 검색하면서 다양한 후기들을 읽어보았다. 워크캠프는 굉장히 많은 국가에서 다양한 주제로 열리기 때문에 먼저 장소와 하고 싶은 주졔를 정했다. 장소는 워크캠프를 갈 때 앞 뒤로 유럽여행도 하기로 정했기 때문에 유럽권 국가들 중에 찾아보았다. 그러던 중 내가 지원한 APENNINE FLORA GARDEN이 이탈리아에서 생태계, 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고 로마에서 접근성도 좋았기 때문에 신청하였다.
신청서를 낸 후 참가합격확인을 하고 인포짓을 담은 메일을 받았다. 여름 워크캠프였지만 고산지대에서 열리는 탓에 날씨가 추워 긴 옷이 필요했고, 편한 운동화, 침낭 등 기본적인 준비물 외에 작은 한국 기념품도 챙겼다.
워크캠프장소는 로마에서 멀지 않았지만 다른 워크캠프 장소도 그렇듯이 작고, 외진 동네였기 때문에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탄후 담당자 분의 차를 타고 도착할 수 있었다. 워크캠프 참가자중에 몇몇은 기차를 놓치고 늦게 도착했다. 대부분 사람들은 워크캠프장소에 처음가는 것이기 때문에 좀 기다리더라도 기차역에 미리미리 도착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먼저 첫날은 저녁에 도착했기 때문에 숙소에 짐을 정리하고, 자기소개를 한 후 마무리했다.
우리 캠프 참가자는 총 14명이었는데 대부분 유럽에서오고, 아시아에서 온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세르비아, 체코, 러시아, 터키, 한국등이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만난 것은 처음이라서 신기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
워크캠프에서 일하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7시간 정도였던 것 같았다. 아침을 먹고 9십터 1시까지 일한 후에 3시에서 6시까지 일했다. 워크캠프마다 다르지만 이 곳에서는 식사를 도와주시는 분이 계셔서 요리를 정해주시면 식사당번 2명이 같이 돕기로 했다. 그리고 점심후에 2시에서부터 3시까지 낮잠시간이 있었는데 쉬고 싶은 사람은 쉬고, 산책하거나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도 상관 없었다.
워크캠프에서는 생각보다 단순한 일들을 했는데 처음 몇일동안은 페인트 칠을 했다. 정원이기는 했지만 굉장히 넓어서 3일정도 한 후에야 울타리들을 다 칠할 수 있었다. 사실 작업은 단순노동이었기 때문에 별로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같이 일하면서 다른 참가자들과 얘기하면서 친해지게 되었다. 이 후에는 정원에서 농사를 짓는 공간이 있었기 때문에 땅을 고르고 잡초를 뽑는 일등을 했는데 우리나라 농사일과 똑같은 과정이었다. 그리고 소나무잎을 모으기도 했는데, 나중에 옆마을에서 이 솔잎을 약으로 쓴다는 소리를 듣고 신기했다.
대부분 참가자들은 대학생이었지만, 30살이상으로 참여한 참가자들도 있었다. 쉬는 시간에는 간단한 게임을 하거나 얘기를 나누었다. 영어가 완벽하게 통하지는 않았지만 친구가 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자신의 나라말을 가르쳐주기도 하고, 대학이나 직장얘기, 친해진 친구들과는 문화,정치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생각보다 공통점도 많고,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기회가 되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우리 캠프 참가자는 총 14명이었는데 대부분 유럽에서오고, 아시아에서 온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세르비아, 체코, 러시아, 터키, 한국등이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만난 것은 처음이라서 신기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
워크캠프에서 일하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7시간 정도였던 것 같았다. 아침을 먹고 9십터 1시까지 일한 후에 3시에서 6시까지 일했다. 워크캠프마다 다르지만 이 곳에서는 식사를 도와주시는 분이 계셔서 요리를 정해주시면 식사당번 2명이 같이 돕기로 했다. 그리고 점심후에 2시에서부터 3시까지 낮잠시간이 있었는데 쉬고 싶은 사람은 쉬고, 산책하거나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도 상관 없었다.
워크캠프에서는 생각보다 단순한 일들을 했는데 처음 몇일동안은 페인트 칠을 했다. 정원이기는 했지만 굉장히 넓어서 3일정도 한 후에야 울타리들을 다 칠할 수 있었다. 사실 작업은 단순노동이었기 때문에 별로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같이 일하면서 다른 참가자들과 얘기하면서 친해지게 되었다. 이 후에는 정원에서 농사를 짓는 공간이 있었기 때문에 땅을 고르고 잡초를 뽑는 일등을 했는데 우리나라 농사일과 똑같은 과정이었다. 그리고 소나무잎을 모으기도 했는데, 나중에 옆마을에서 이 솔잎을 약으로 쓴다는 소리를 듣고 신기했다.
대부분 참가자들은 대학생이었지만, 30살이상으로 참여한 참가자들도 있었다. 쉬는 시간에는 간단한 게임을 하거나 얘기를 나누었다. 영어가 완벽하게 통하지는 않았지만 친구가 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자신의 나라말을 가르쳐주기도 하고, 대학이나 직장얘기, 친해진 친구들과는 문화,정치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생각보다 공통점도 많고,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기회가 되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일이 끝난 후에는 쉬는 시간이었는데, 숙소에서 쉬거나 산책을 했다. 그리고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에 Capracotta라는 작은 마을이 있어서 저녁을 먹으러 가거나 구경하러 갔다. 소들을 방목해서 키우고, 마을 엽서를 팔던 것도 기억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별이 쏟아질 것 같았던 밤하늘이었다. 밤에는 어떤 조명도 켜지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깜깜했는데 태어나서 그렇게 하늘에 별이 많이 반짝였던 걸 본적이 없었다.
첫 번째 주말에 Capracotta에서 1년에 한번 열리는 큰 축제에 참여했다. 사실 주말은 일을 하지 않고 쉬는 날이었지만 이 날은 지역의 큰 축제였기 때문에 봉사자들이 많이 필요해 지역학생들과 우리 캠프 참가자들이 스태프로 일하게 되었다. 수천명의 사람들이 방문했기 때문에 일은 힘들었지만, 열심히 일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듣기도 하고 보람 있는 하루였다. 이 축제에서는 지역의 전통음식, 전통문화 제품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는데 이탈리아 출신 워크캠프 참가자가 자세하게 소개해줘서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었다.
다른 쉬는날에는 1시간 정도 떨어진 바다로 소풍을 갔는데 정말 신나게 놀았다. 근처마을에서 젤라또를 먹으면서 멋진 풍경을 감상했던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 평일에도 오후 일을 하지 않았던 날에는 다른 마을을 구경했다. 박물관들보다도 마을을 둘러보면서 사진찍고, 함께 놀았던 일들이 더 기억에 남는다. 여기에 드는 비용은 참가자들이 각자 10유로 정도 내고, 나머지는 캠프에서 지원해 주었다.
워크캠프에가 끝나고 나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워크캠프는 단지 봉사하고 일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편견이 깨지게 되었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참가자들과 친구가 되고, 지역주민들과 친하게 지냈던 일들은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물론 워크캠프에서 힘든 때도 있었지만, 긍정적이고 적극적이었던 워크캠프 친구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첫 번째 주말에 Capracotta에서 1년에 한번 열리는 큰 축제에 참여했다. 사실 주말은 일을 하지 않고 쉬는 날이었지만 이 날은 지역의 큰 축제였기 때문에 봉사자들이 많이 필요해 지역학생들과 우리 캠프 참가자들이 스태프로 일하게 되었다. 수천명의 사람들이 방문했기 때문에 일은 힘들었지만, 열심히 일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듣기도 하고 보람 있는 하루였다. 이 축제에서는 지역의 전통음식, 전통문화 제품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는데 이탈리아 출신 워크캠프 참가자가 자세하게 소개해줘서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었다.
다른 쉬는날에는 1시간 정도 떨어진 바다로 소풍을 갔는데 정말 신나게 놀았다. 근처마을에서 젤라또를 먹으면서 멋진 풍경을 감상했던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 평일에도 오후 일을 하지 않았던 날에는 다른 마을을 구경했다. 박물관들보다도 마을을 둘러보면서 사진찍고, 함께 놀았던 일들이 더 기억에 남는다. 여기에 드는 비용은 참가자들이 각자 10유로 정도 내고, 나머지는 캠프에서 지원해 주었다.
워크캠프에가 끝나고 나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워크캠프는 단지 봉사하고 일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편견이 깨지게 되었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참가자들과 친구가 되고, 지역주민들과 친하게 지냈던 일들은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물론 워크캠프에서 힘든 때도 있었지만, 긍정적이고 적극적이었던 워크캠프 친구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