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독일, 땀 흘려 얻은 최고의 추억

작성자 김기목
독일 IJGD 23337 · RENO 2013. 07 - 2013. 08 독일 Saarland

SPOT ON-AND ACTIO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우연히 학교 홈페이지에서 워크캠프 참가자들을 지원한다는 게시글을 보고 지원하게 됐음.
이전까지는 해외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만 하면서 살아서 그런지 꼭 한번 경험
하고싶다는 마음이 들었음. 그리고 새로운 경험에 대해 무척 개방적인 시야를 갖고 있어서
기대심리가 작동함.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어우...말 그대로 100% 최고였음. 이걸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 싶음.

WORK
극장에서 카펫을 새로 깔고 페인트칠을 하는 작업이었는데 고되긴 했음. 거의 막노동 수준
으로 일하니까. 그치만 하루 6시간만 일하면 되고 중간중간 휴식도 있고 간식도 먹으면서
즐겁게 일함. 같이 일한 사람들이 유쾌하고 재밌는 사람들이라 서로 장난도 치면서 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름. 보수공사를 마치고 다시 열게된 극장을 보면 뿌듯함이 느껴짐.

FREETIME
동네 야외 수영장에 가서 주로 수영하고 카드게임도 하고 공놀이 하면서 아이스 브레이킹타임 혹은 밤에 파티를 하거나 노래틀어놓고 춤추면서 신나게 놀았음. 술마시면 서로 장난
치는게 심해져서 그런지 그런모습들을 보면서 너무 재밌었음. 살면서 이렇게 많이 웃어본적이 언제였지 할정도로 웃고 다녔음. 물론 가끔씩 갈등고 생기고 짜증도 났지만, 사람들하고 부딪히다 보면 자련스럽게 생기기 마련이고 원만히 해결되면 오히려 그게 활력소가 된거같기도 함. 90%이상이 행복한 나날들이었음.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밤에 파티하면서 서로 웃고 즐겁게 떠들며 놀다보면 시간가는줄도 모름. 참가 후 또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음. 3주간의 일정이었지만, 헤어지면서 서로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 함.
페이스북으로 연락을 자주 하지만, 어쨋든 너무 좋은 추억거리를 쌓았음. 물론,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함. 멤버들이 내년에 같은 워캠에서 또 만나자고 그럼^^. 너무 즐거웠던 나머지. 참가 후 영어실력이 늘었고 외국인에 대한 무서움같은것도 사라지고 문화체험도 제대로 하고 일생에 있어서 최고의 경험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함. 갔다와서 삶에대한 자신감도 생겼고 무엇보다 함께하며 서로 사랑과 관심을 주고 받으니까 그게 또 내면의 힘과 자신감을 갖도록 해줌. 워크캠프 진짜 멤버들 잘 만나면 죽도록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