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두려움을 용기로, 독일에서 찾은 의미

작성자 조민채
독일 IBG 17 · KIDS 2013. 07 - 2013. 08 독일weisach

Weissach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평소 안전한것 해본것을 추구하고 새로운것을 경험하고 도전하기를 꺼려하는 탓에
어디를 혼자여행하는 것은 그저 희망사항일뿐 직접 하려하면 두려움이 앞서 항상 접어두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처음으로 혼자 해외를 가보려고 하던터에 워크캠프를 알게되었고 그냥 해외여행을 갈수도있었지만 더 의미있게 갔다올 수 있을것같아 워크캠프를 통해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예술학을 공부하는 탓에 평소에 유럽에대해 알고싶은 것이 너무 많았고 그중에서 특히 이번학기때 독일어수업을 들으면서 독일에 가보고 싶었습니다. 전공이전공이니만큼 아트분야에 지원하고 싶었지만 언어가 미숙한탓에 고민하던중 아이들과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평소에 아이들을 워낙 좋아해서 아르바이트도 키즈카페에서 하는등 했던 나는 아이거다 싶었습니다. 아이들을 언어가 잘 통하지 않아도 더 깊이 교감이가능함을 알기때문이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막상 첫해외여행이다보니 언어를 준비해서 가야했음이 맞으나 합격되고 이주후에 가는 프로그램일정상 솔직히 별 준비없이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막상가서 설레임반 걱정반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한국인이 한명있었지만 도중에 포기하는바람에 한국인은 나혼자로 캠프생활을 하였습니다. 모두다 다른문화를 가진 다른나라사람들과의 생활은 그지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서로의 의견이달라서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언어가 능수능란하지 않다보니 이런저런 마찰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마찰을 풀려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환경과 조건이 다름을 배려하고 서로 도와주면서 서로더많은 대화를하고 하므로써 매프로그램에 앞서 더많은 설명을 해주는등 결과적으로 더 바람직하게 되어서 캠프를 하는동안 그이후로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할수있게되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제가 이번캠프에서 정말 감명깊었던 에피소드는 독일의 날씨상 하루에도 수십번씩 날씨가 바뀌어서 텐트생활을 하는내내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어린이들과 함께하느라 더 힘들었던 것같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유럽인들의 긍정적이고 여유있는 마인드로 이어려움을 정말 잘 헤쳐나갈수 있었습니다. 일례로 파티도중에 폭풍으로인해 텐트가 날아가는 상황이있었습니다. 텐트안에 모든중요한 짐들이 있었고 그텐트가없이는 잠도 잘수 없었으므로 모두다 당황해하고 있는 사이에 리더는 정말 아무일도 없다는 표정으로 다들 침착하라며 무너진텐트는 다시 지으면되고 젖은옷들은 다시 말리면된다며 오늘이순간을 즐기자고 말하며 사람들을 안정시켰습니다. 그때의 감정은 정말 이루말할수없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장면 같았습니다. 그렇게 서로 키친텐트에 모여 날아가지않게 붙잡으며 폭풍을 견뎌내었습니다.
첫 해외여행을 워크캠프로 가면서 물론 보통 여행자들처럼 맛있는걸먹고 관광지에가는등의 시간은 적엇으나 더 이 문화에 깊숙히 들어갈수 있었고 워크캠프에 독일뿐만아니라 세계각국의 사람들과 만나면서 더 큰 세상을 볼 수 잇었습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워크캠프가 끝나고 난후에도 호스텔등에서 다른 외국인친구들과 더 빨리 친해지는등 비록 언어가 통하지않고 이문화를 잘 모를지언정 열린마음으로 다가가면 누구와도 친구가될수있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사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제또래의 친구들은 영어학원다니고 자격증공부를하는등 스펙쌓기에 여념이 없는걸 알고있어서 내가지금 너무 때에 맞지않는 사치를 부리는것인가에대한 생각도 없지않았는데 다녀와서는 돈도 시간도 정말 하나도 아깝지않은 내인생에 정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기회였고 또다시 이런기회를 만들어서 다시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젊은 제나이 20대때에는 부딪히고 도전하는 것이 결과에 상관없이 의미가 있고 글로벌시대이니만큼 열린마음으로 세상을 대해야함을 몸소 체험하며 다시금 느꼇던 의미있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