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봉사, 해외, 그리고 강남스타일

작성자 김형일
독일 OH-B05 · CONS 2013. 07 - 2013. 08 Lohra Castle

Lohra Castl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저의 어머니께서는 소방서에서 봉사활동을 오래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단 한번도 봉사활동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봉사활동좀 하라고 종종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다 알게 된 워크캠프. 저는 지원하고 싶었습니다.
게다가 생전 나가본적 없는 해외가 기대가 되었고, 외국친구들이랑 지내면서 생활하는 것도 기대가 컸습니다.
그래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저의 봉사활동은 총 4가지를 했습니다.
첫째로 Room4 라는 방에 페인트칠하는것
둘째로 땅을 파는 작업
셋째로 건물을 보수하는작업(높은위치에서)
넷째로 자른 나무를 옮기는 작업을했습니다.

생활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각자 개인침대도 있었고, 날씨도 너무 좋았고
그곳 관리자분들께서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게다가 매일 밥은 워크캠프 참가자들이 돌아가면서 만들었습니다. 각 나라 요리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와이파이가 안되서 인터넷을 못쓴게 힘들었습니다.

함께한 사람들로는 저는 제 친구 정기호라는 친구와 같이 가게되었고
그곳에서 같이 참가한 한국친구 이태양이라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나라 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러시아 등등 너무 고마운
워크캠프 참가자. 제가 영어를 못알아들으면 친절하게 천천히말해주고
잘 설명해주던 모든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가 끝나기 2일전쯤에
캠프파이어를 했었습니다.
맥주도 마시고 노래도 크게 틀고
재밌게 놀았는데
마지막에 psy(싸이)-강남스타일 노래가 나오니까
모든 참가자들이 크게 좋아했었습니다. 그만큼 유명했는데
그때 외국인친구들이 Korean guys! 라고 외쳐서
한국인 세명은 말춤을 쳐야했습니다.
저는 몸치라 어디서든 춤을 안추는데, 제 스스로 변화한게 이 부분이라 생각했습니다.
외국인이 직설적이고 진솔하고 표현이 강하고 춤을추는것을 좋아하는것 같았습니다.
그곳에선 외국인 29명정도에 한국인 3명이었고
스스로 외국문화에 적응해가는 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좀 내성적인 성격이 외성적인 성격으로 변해가고 있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 의견에 대한 표현이 강해지고 진솔해지는것 같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만약 이 워크캠프를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바로 신청하셔서 좋은 경험해보시는거 좋을거같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즐거운 시간 보냈었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