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꿈을 향한 첫 해외 봉사

작성자 이은비
프랑스 JR13/213 · ENVI 2013. 07 - 2013. 08 프랑스

CLANSAYE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어렸을때 부터 해외 봉사를 하고싶었는데 마친 학교에서 워크캠프라는 것 알려줘 신청하게 됬습니다. 많고 많은 해외봉사 중 국제 워크캠프를 신청한 이유는 제 꿈이 해외 치위생사 이기 때문입니다. 영어를 잘 못하지만 워크캠프에서 외국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봉사하면 나중에 해외에서 치위생을 할때 분명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신청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봉사활동>
주된 일은 산속의 산책길을 만드는 일입니다. 좁은 길을 넓히고 가파른 길에는 나무로 계단을 만들고 가시덤불을 없애고 긴 잡초들도 다 뽑고 큰 바위는 부시어 사람들이 걸어 다니때 불편하지 않도록 만들었습니다.
그 외에 마을 축제준비를 도와드리고, 트럭에서 떨어진 건초를 다시 쌓아올리고 청소하는 일을 했습니다.
식사 준비조는 2명씩 짝지어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했는데, 아침일찍 일어나 아침 준비하고 다른사람들이 일 할 때 숙소와 주방, 화장실들을 청소하고 점심 식사준비 와저녁식사 준비를 해놓습니다.
<생활>
6am :기상. 아침식사준비, 봉사활동 준비
7am~12am : 봉사활동
1pm~6pm : 점심식사
자유시간(개인활동, 수영장가기, 와인공장견학, 치즈만들기,
라벤더 오일 공장견학, 음료수 공장견학,원자로 견학
축제구경. 아이들과 놀기, 그룹게임, 마을견학, 산책...)
7pm: 저녁시간 (주로 마을사람들과 함께, 축제에서 사먹기)
8pm~11pm :자유시간 (마을 사람들과 얘기, 다른 마을 사람들과 베통게임...)
<함께한 사람들>
귀여운 리더 sophe
5개국어 ludovica
성실 성실 raphale
장난치는 jesus
노래부르는 marina
분위기 메이커 borja
힘이센 max
예쁜 dasha
바디렝귀지 alina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가장 좋았던일>
가장 좋았던 순간은 호수가에서 수영을 한 일 입니다. 한국에서는 여름에 수영하는 곳이 마땋치 않은데 프랑스는 호수 조차도 수영장으로 만들어서 모두가 즐길수 있도록 만들어 놓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그런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아주 편히 누워있는 외국 친구들을 보면서 이것이 문화 차이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외국은 뭐랄까 뭐든것에 여유롭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날 모두 함께 수영하고 물싸움 하고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고 피곤하면 나무 그늘에 비치타올을 깔고 누워 낮잠을 잤는데 정말 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장 편하고 즐거웠던 날 이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
가장 큰 변화는 이제 더이상 외국사람들이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입니다, 문로 언어가 많이 막히긴 하지만, 생각보다 외국사람들도 결국 똑같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 있었을 때는 외국 사람들을 보면 말을 걸까봐 조금 피했는데 이제는 외국사람들을 보면 먼저 인사해주고 싶을 정도 입니다.
다른 변화는 조금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 한국에서 계속 또 있다 보면 다시 예전 처럼 돌아갈 수도 있겠지만, 현재는 마음이 급한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워캠 미팅 장소까지 혼자 갔기 때문에 이제는 혼자 다니는 것이 하나도 두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음여행은 혼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
정말 많이 배웠고 느꼈고 많은 친구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오래 인상깊게 남을 추억을 만들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함꼐 했던 친구들 다시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고, 여유가 되면 다른 워캠을 또 신청해서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