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안산에서 예술과 우정을 꽃피우다

작성자 전성주
한국 IWO-81 · ART 2013. 08 안산

Wake up your sens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경기창작센터에서 예술인들과의 소통을 나누고 싶었고 예술이 무엇인지 직접 느끼고 체험해 보고 싶었다. 단순한 그림을 보면서도 내가 느끼는 것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싶었고 예술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나에게 어렵지 않고 쉽고 나도 같이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싶었다. 그런 부분에서 이번 워크캠프는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닌 참가자들 전부가 같은 마을 하나로 서로 돕고 이해하며 일을 하나 하더라도 더욱 더 잘 조화롭게 이루어 나아갈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지원하게 되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내가 이전까지 느꼈던 봉사활동이라는게 어디에서 일을 하든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깨고 정말 많은 일들과 많은 웃음 그리고 행복,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의 새로운 문화와,음식,만남은 정말 너무나도 나에게는 소중한 순간들로 느껴졌다. 2주동안의 시간이 정말 너무나도 짧게 느껴질만큼 생활하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웃음을 가지는 좋은 시간들이었다. 봉사활동을 할때에도 서로 각자의 일만 하는 그런 것들이 아닌 서로 돕고 웃으며 즐겁게 봉사했던 순간들이 기억난다. 한 예로 벽화 그림을 그렸던 적이 있는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을 하며 서로의 얼굴과 옷에 페인트를 뿌리고 그 옷과 손으로 벽화에 재밌고 신기한 그림을 집어넣고 행복해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 헤어지는 순간에는 서로 너무나도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보이며 또 다음에 볼 날을 약속하면서 서로를 껴안고 작별인사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나에게 특별한 에피소드는 무엇보다도 숙소의 시설이 너무나도 좋았던 점과 썸머아카데미 동안 많은 예술인들을 보며 예술이 나에게 또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보였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예술이라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하나하나의 작품을 볼때마다 이것을 만들어내는 동안 작가의 행복과 슬픔 고뇌등을 생각하면서 감상해 볼 것이다. 또한 외국인 친국들과 의사소통함에 있어 영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를 경험하면서 다음번에는 꼭 외국에 있는 워크캠프에도 참가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이번 한국워크캠프를 통해 알게 된 예술과 봉사 그리고 다양한 친구들. 모든 것들이 나에게는 소중한 추억과 고마움이 가득한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