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몬테베키아, 좁은 나를 넓혀준 경험
Montevecchia Ca' Soldato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저는 워크캠프에 참여하기 이전에 너무나 단조롭고 재미없는 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때는 생각이 너무나도 비좁아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취업하면 그것이 바로 행복인줄 알고 공부에만 집착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집-도서관만 오고 가는 말라 비틀어진 사람이 되어갔습니다. "이런 삶은 재미 없어 뭔가 재밌는 일을 찾아야 해"라고 느끼면서도 혹시나 재밌는 일을 찾아서 하게 되면 내가 하고 있던 다른 일에 지장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재밌어 보이고 해보고 싶었던 일을 발견해도 실천에 옮기지 않았습니다. 그 고민하던 시간사이에 저의 일상은 더 단조로워졌습니다. 예를 들어 일기를 쓴다면 일기에 쓸 내용이 없어 일주일치를 똑같이 "집-도서관에 공부를 하러 오고 갔다."라고 쓸 수 있을 정도로 말입니다. 4학년이 되자 "공부만 하다가 졸업하겠구나"란 우울한 생각을 자주하게 되었습니다. 설령 공부의 결과가 저의 행복의 기준이었던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져도 행복할 거 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일상에 새로움과 재미를 선사해 줄 수 있을 거 같은 워크캠프에 참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봉사활동은 주로 마을 주변의 환경정화 작업을 하였습니다. 잡초가 무성한 길의 잡초 제거하기, 나뭇잎들이 쌓여 막혀 있는 수로 정화활동, 숙소 주변의 환경정화, 이탈리아 내의 유해한 외래식물 제거, 저수지 주변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조용한 시골마을의 산 중턱에 있는 ca soldato란 숙소에서 단체로 생활을 했는데, 각자의 방이란 개념이 없는 숙소라서 다른 사람들과 친해지기가 쉬워서 좋았습니다. 식사는 매일 당번을 정해서 아침, 점심 당번을 맡은 워크캠퍼는 직접 음식을 만들지는 않고 조세프 할아버지가 음식을 준비하시는 일을 보조해 드렸고, 저녁을 준비하는 워크캠퍼는 직접 음식을 준비하였습니다. 봉사활동을 오전에만 하였고 오후에는 마을체험활동, 근처 물가로 피서, 기타 다양한 게임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말에는 근교인 밀라노로 여행을 갔는데 처음 본 웅장한 두오모의 모습을 지금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함께한 워크캠퍼는 젠틀맨 토마스, 여신 플로어, 자매로 착각할 만큼 서로 친했던 딜런과 오즈단, 우리의 대장 그레타, 같은 야구팬 미르코, 베이비 루벤, 노안 마크, 꽃단장 디애나 , 말 없지만 귀여운 누나인 스우샤, 스트롱 배드보이 다니엘, 한국인 친구 준하 등 재밌고 좋은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모든 친구들이 다 좋았지만 그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었던 친구 토마스에 관한 에피소드입니다. 그날은 비가 조금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다들 오늘은 실외활동은 못하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토마스가 근처의 물가로 놀러가자는 말을 하였습니다. 토마스의 말대로 비오는 날에 물놀이를 하러 가게 되었는데, 추워서 아무도 물에 몸을 담그지 않는 와중에 추위에 덜덜 떨면서도 물놀이를 하는 토마스의 모습이 안쓰러우면서도 우스꽝스러웠지만, 그럼에도 즐거운 토마스의 밝은 웃음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워크캠프는 좁아터진 사고안에 갇혀 재미없는 삶을 살았던 저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워크캠프에 참가하기 이전에 재밌어 보이는 일이 있어도 학업에 지장이 있을까봐 포기했던 겁 많고 째째했던 저였다면 "앞으로도 재밌는 일이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해야겠다."란 동기부여를 해준 것이 워크캠프가 저에게 선물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워크캠프 정말 좋았습니다. 짱짱!!!!!!!!!!!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 ㅋㅋㅋㅋ 왜 이 좋은 것을 4학년이 되서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합니다...ㅠㅠ 혹시 이 망한 글을 보실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많은 어린나이 때 도전하세요!!! 저처럼 4학년 늙다리가 되어서 오시면 "아 왜 이제서야 왔을까..."란 후회 분명히 하실겁니다.ㅋㅋ 아직은 자유로워도 되고 보고 느끼는게 많아야 할 20대잖아요. 두려워 말고 도전하십시오!
워크캠프는 좁아터진 사고안에 갇혀 재미없는 삶을 살았던 저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워크캠프에 참가하기 이전에 재밌어 보이는 일이 있어도 학업에 지장이 있을까봐 포기했던 겁 많고 째째했던 저였다면 "앞으로도 재밌는 일이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해야겠다."란 동기부여를 해준 것이 워크캠프가 저에게 선물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워크캠프 정말 좋았습니다. 짱짱!!!!!!!!!!!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 ㅋㅋㅋㅋ 왜 이 좋은 것을 4학년이 되서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합니다...ㅠㅠ 혹시 이 망한 글을 보실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많은 어린나이 때 도전하세요!!! 저처럼 4학년 늙다리가 되어서 오시면 "아 왜 이제서야 왔을까..."란 후회 분명히 하실겁니다.ㅋㅋ 아직은 자유로워도 되고 보고 느끼는게 많아야 할 20대잖아요. 두려워 말고 도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