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레쇼브, 말없이 통하는 따뜻한 마음
BARLICKA SUMMER CAMP WITH DISABLED YOUNG PEOPL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 캠프는 이번이 처음 이였기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들을 만난다는 기대반 걱정 반으로 시작 되었다. 하지만 처음 도착했을 때는 이런 시골에서 무슨 일을 한다는 거야 라는 생각과 낯선 환경, 영어를 쓸 수 있는 사람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의사소통의 어려움도 겪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 록 적응이 되었고 같이 워크캠프를 하는 애들과 친해질 수록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면이 많이 있었고, 호흡도 잘 맞아서 일을 하는데 있어서 훨씬 수월하였다. 장애인을 돕는데 있어서는 말보단 친절한 웃음과 배려의 행동 하나가 더욱 그들에게 힘을 주고 기쁨을 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말은 잘 통하지 않았지만 그들이 우리들을 통해서 기뻐하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들의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앞에 정원에 나가서 여러가지 활동들을 하면서 장애인들이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오후에는 여러 나라에서 왔기 때문에 이점을 이용하여 장애인들에게 그들이 모르는 각 나라의 다양한 특징들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그래도 근처에 있는 유럽의 나라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였기 때문에 아는 것이라고는 강남 스타일 뿐이였다. 그래도 싸이가 히트를 쳐서 이 노래라도 알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이였는지 모른다. 우리는 우리나라가 굉장히 못 살았었지만 불과 50년만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것에 대해서 설명하고 우리의 전통 음식, 기념일, 유명인사 등을 소개하면서 최대한 인상 깊게 많은 점을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였다. 다들 생소한 내용이였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고 우리의 목표한 바는 어느정도 이루었다고 생각했다. 우리들 또한 다른 나라의 발표를 유심히 보면서 비록 여행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 나라들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저런 일도 많앗고 길다고 느꼇지만 생각보다 너무 빨리 지나갔던 이주였다. 다양한 외국인 친구들도 사귀고 우리나라에서는 할 수 없는 많은 경험들을 하면서 한 층 성장한 느낌을 받았다. 쉽지는 않았지만 이를 통해서 배우고 얻은 것이 많이 때문에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