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돌벽과 달팽이와 따뜻한 사람들
WALL - "RUE DES POISSONNIER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학교에서 워크캠프를 모집하여 지원하게 되었고, 다국적 참가자들이 모여서 같이 생활하면서 무언가를 한다는게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매우 기다리던 워크캠프였지만, 워크캠프 시작 직전까지 여름방학 현장실습을 나가면서 워크캠프 준비를 같이하려니 정말 힘들고, 내가 그 친구들과 같이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이되어 가기싫다는 생각을 할 정도 였습니다.
미팅포인트에 갔을 때 한국인이 저밖에 없어서 오히려 잘됐다는 생각과 한국인도 없이 혼자 못어울리면 어떡하지? 생각이 교차했었습니다. 처음엔 다들 어색했는데 캠프리더가 친해지기 위해서 게임을 하자고 해서 덕분에 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외국사람은 뭔가 차가울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3주동안 느낀 것은 한국인만큼이나 어쩌면 한국사람보다 더 따뜻하다는 것입니다.
저희의 일은 무너지 마을 돌벽을 재건하는 일이였는데, 처음한 일은 우리가 쓸 돌을 산에서 옮기고 큰돌, 중간돌, 작은돌을 구별하는 일이었습니다. 달팽이를 그렇게 많이 본 것도 처음이었지만, 너무 많아서 징그러웠고 평소에도 겁이 많았는데 돌에 붙은 벌레들 보면서 옮기는게 캠프 기간 중 제일 힘든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캠프 시작 전엔 ‘돌벽쌓는 일이여도 남자일, 여자일 따로 없어. 다같이 하는거야’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돌 구분할 때 중간돌도 힘들어서 끙끙대고 옮기고 큰돌은 온몸으로 밀면서 옮기는데 남자친구들은 쑥 들어서 쑥 옮기는거 보고 남자, 여자 체력차이를 느꼈습니다. 돌벽을 쌓을 때도 보통 큰돌은 남자친구들이 옮기고 여자친구들은 시멘트 바르고 중간돌, 작은돌 옮기고 하면서, 다 같이 하는 일인데 남자친구들만 뭔가 더 힘들게 일하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캠프 중 세 번정도 지역주민을 만나는 일정이 있었습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냉소적이다, 자만심이 있다라고 많이 들었는데, 들은 것과 반대로 정말 따뜻한 분들이었습니다. 봉사하러 온 저희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시고, 일일이 저희 이름 물어보시고 김은 한국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성이다라고 말씀드렸더니 다음번에 잊지 않으시고 저를 보자마자 되물으시고 제 이름을 한국어로 써달라고 하시면서 한국, 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시는 모습에 감사드렸습니다.
3주를 같이 지낸 친구들이었는데, 마치 3년을 같이 지낸 친구들 같았고 그만큼 짧은시간동안 추억도 많이 만들었고 친해졌습니다. 다 다른 나라에 살아서 쉽게 만나지 못해 더 아쉬워 캠프 끝나고 헤어질 때 다 같이 눈물을 흘렸었습니다. 다시 언제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더 아쉽고 애틋해지는 것 같습니다.
미팅포인트에 갔을 때 한국인이 저밖에 없어서 오히려 잘됐다는 생각과 한국인도 없이 혼자 못어울리면 어떡하지? 생각이 교차했었습니다. 처음엔 다들 어색했는데 캠프리더가 친해지기 위해서 게임을 하자고 해서 덕분에 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외국사람은 뭔가 차가울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3주동안 느낀 것은 한국인만큼이나 어쩌면 한국사람보다 더 따뜻하다는 것입니다.
저희의 일은 무너지 마을 돌벽을 재건하는 일이였는데, 처음한 일은 우리가 쓸 돌을 산에서 옮기고 큰돌, 중간돌, 작은돌을 구별하는 일이었습니다. 달팽이를 그렇게 많이 본 것도 처음이었지만, 너무 많아서 징그러웠고 평소에도 겁이 많았는데 돌에 붙은 벌레들 보면서 옮기는게 캠프 기간 중 제일 힘든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캠프 시작 전엔 ‘돌벽쌓는 일이여도 남자일, 여자일 따로 없어. 다같이 하는거야’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돌 구분할 때 중간돌도 힘들어서 끙끙대고 옮기고 큰돌은 온몸으로 밀면서 옮기는데 남자친구들은 쑥 들어서 쑥 옮기는거 보고 남자, 여자 체력차이를 느꼈습니다. 돌벽을 쌓을 때도 보통 큰돌은 남자친구들이 옮기고 여자친구들은 시멘트 바르고 중간돌, 작은돌 옮기고 하면서, 다 같이 하는 일인데 남자친구들만 뭔가 더 힘들게 일하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캠프 중 세 번정도 지역주민을 만나는 일정이 있었습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냉소적이다, 자만심이 있다라고 많이 들었는데, 들은 것과 반대로 정말 따뜻한 분들이었습니다. 봉사하러 온 저희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시고, 일일이 저희 이름 물어보시고 김은 한국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성이다라고 말씀드렸더니 다음번에 잊지 않으시고 저를 보자마자 되물으시고 제 이름을 한국어로 써달라고 하시면서 한국, 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시는 모습에 감사드렸습니다.
3주를 같이 지낸 친구들이었는데, 마치 3년을 같이 지낸 친구들 같았고 그만큼 짧은시간동안 추억도 많이 만들었고 친해졌습니다. 다 다른 나라에 살아서 쉽게 만나지 못해 더 아쉬워 캠프 끝나고 헤어질 때 다 같이 눈물을 흘렸었습니다. 다시 언제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더 아쉽고 애틋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