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독일, 7개국 청춘들과 함께 만든 축제
Brunsbüttel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우리 팀은 독일, 터키, 세르비아, 체코, 태국, 스페인 그리고 한국 총 7개국에서 온 15명으로 이루어졌다. 서로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이 모인 만큼 처음에는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그냥 다 신기했다. 하지만 같이 생활하면서 많은 일을 함께했고 또 대화를 나누며 그들을 더 알아갈 수 있었고 그들의 문화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7월 28일에 있을 머드 축제에서 그곳에 놀러온 아이들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는 일을 맡았다. 우리끼리 팀을 나누어 아이디어를 모았고, 마을 대표들과의 회의를 통해 꽤 괜찮은 프로그램 7가지를 추릴 수 있었다. 게임의 틀이 잡히고 우리는 미니골프와 미로 찾기, 참가 아이들에게 줄 선물 등 게임에 필요한 도구들을 손수 만들었다. 이 활동을 하면서 유럽에서 온 친구들의 미술 실력에 크게 감탄하였다. (특히 세르비아에서 온 친구는 섬세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을 많이 만들어냈다.) 우리는 미로 찾기 게임 판을 만들기 위해 직접 목재를 자르고 붙이는 일을 하였는데, 특히 스페인에서 온 친구들은 목재를 다루는 일에 굉장히 능숙했다. 나도 친구들에게 배워 처음으로 목재를 잘라 보았는데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축제 당일에는 2명씩 팀을 이루어 번갈아가며 우리가 준비한 7개의 게임을 진행하였다. 축제에 온 사람들은 대부분 독일인이었고 아이들과는 언어가 거의 통하지 않았지만 놀이와 웃음으로 소통할 수 있었다.
봉사활동 기간 동안 우리는 근처 함부르크도 방문하고 틈틈이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에도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던 것은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하루 2명씩 kitchen team을 구성하여 아침과 점심을 준비하고 뒷정리를 하는 일을 맡았다. 대부분의 저녁은 각자 준비해 온 자기 나라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 어느 하나 맛없는 음식이 없었다. 나는 불고기소스와 김을 준비해갔고 추가로 치즈계란말이를 하였다. 원래 계획은 불고기를 만드는 것이었지만 고기를 잘못 사서 갈비찜이 되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모든 친구들이 맛있게 먹어주어 뿌듯했다. 아, 이 때 세르비아 친구가 갈비를 썰어먹었는데 너무 귀여웠다. 식사가 끝나고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한복, 김치, 강남스타일을 소개하고 몇 가지 한국어를 가르쳐 주었는데 특히 ‘사랑해’라는 단어를 너무 좋아하였다.
2주라는 길수도 짧을 수도 있는 시간동안 언어도 생각도 너무 다른 지구 반대편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한 이 시간들은 내 인생에 있어 너무 값진 시간이었다. 나는 아직까지도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으며 다음에 유럽에 갈 기회가 생기면 그 친구들을 다시 만나 좋은 시간을 가지고 싶다.
우리는 7월 28일에 있을 머드 축제에서 그곳에 놀러온 아이들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는 일을 맡았다. 우리끼리 팀을 나누어 아이디어를 모았고, 마을 대표들과의 회의를 통해 꽤 괜찮은 프로그램 7가지를 추릴 수 있었다. 게임의 틀이 잡히고 우리는 미니골프와 미로 찾기, 참가 아이들에게 줄 선물 등 게임에 필요한 도구들을 손수 만들었다. 이 활동을 하면서 유럽에서 온 친구들의 미술 실력에 크게 감탄하였다. (특히 세르비아에서 온 친구는 섬세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을 많이 만들어냈다.) 우리는 미로 찾기 게임 판을 만들기 위해 직접 목재를 자르고 붙이는 일을 하였는데, 특히 스페인에서 온 친구들은 목재를 다루는 일에 굉장히 능숙했다. 나도 친구들에게 배워 처음으로 목재를 잘라 보았는데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축제 당일에는 2명씩 팀을 이루어 번갈아가며 우리가 준비한 7개의 게임을 진행하였다. 축제에 온 사람들은 대부분 독일인이었고 아이들과는 언어가 거의 통하지 않았지만 놀이와 웃음으로 소통할 수 있었다.
봉사활동 기간 동안 우리는 근처 함부르크도 방문하고 틈틈이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에도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던 것은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하루 2명씩 kitchen team을 구성하여 아침과 점심을 준비하고 뒷정리를 하는 일을 맡았다. 대부분의 저녁은 각자 준비해 온 자기 나라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 어느 하나 맛없는 음식이 없었다. 나는 불고기소스와 김을 준비해갔고 추가로 치즈계란말이를 하였다. 원래 계획은 불고기를 만드는 것이었지만 고기를 잘못 사서 갈비찜이 되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모든 친구들이 맛있게 먹어주어 뿌듯했다. 아, 이 때 세르비아 친구가 갈비를 썰어먹었는데 너무 귀여웠다. 식사가 끝나고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한복, 김치, 강남스타일을 소개하고 몇 가지 한국어를 가르쳐 주었는데 특히 ‘사랑해’라는 단어를 너무 좋아하였다.
2주라는 길수도 짧을 수도 있는 시간동안 언어도 생각도 너무 다른 지구 반대편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한 이 시간들은 내 인생에 있어 너무 값진 시간이었다. 나는 아직까지도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으며 다음에 유럽에 갈 기회가 생기면 그 친구들을 다시 만나 좋은 시간을 가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