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포르투갈, 낯선 곳에서 찾은 용기
AVANCA 2013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나는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포르투갈의 Avanca라는 지방에서 영화제 관련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친구의 권유로 같이 지원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외국에서 봉사활동을 한다니 무척 설례였다. 리스본 공항에 도착해서 기차를 타고 막상 Avanca에 도착했을 때 느낀 것은 언어의 장벽이 무척이나 높았다는 것이다. 영어를 공부하지 않았던 것이 너무 후회가 되었다. 들리는 것도 거의 60%에서 70%정도 이해될 정도 였다. 처음에는 막막해서 당장이라도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내 자신의 주장을 말하고 싶어도 거의 yes, no가 전부였다. 또한 힘들었던 것이 시차였다. 한국에서는 자야할 시간인데 포르투갈에서는 깨어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익숙해 졌다. 점점 적응이 되어갔다. 안들리는 영어도 조금씩 들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면서 나아지지 않았던 것은 외국인들과의 관계였다. 내 성격이 소극적인데다 뭔가 나서는 것을 싫어했던 나머지 친해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겨우 친해졌다 생각되었을 때 이미 캠프가 끝나고 각자 자기의 나라로 떠나버린 후 였다. 글을 쓰면서 느끼지만 내 자신이 이렇게 한심했나 생각이 든다. 다시 한번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연탄처럼 타오르다가 마지막에 재가되어버릴 정도로 다시 열심히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 다시 시도하기에는 나이가 걸리고 취업이라는 거대한 관문이 있어 다시 해보지 못할 것 같아서 한편으로 후회스럽다.
포르투갈에서 생활은 괜찮았다. 먹는 것이라든지 날씨라든지. 밥은 한국음식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다. 점심때 와인이 나왔는데 술을 좋아했던 지라 내가 반을 마셨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았던 것 같다. 캠프기간동안 봉사활동도 했지만 술을 생각보다 많이 마신 것 같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유럽에서는 일하고 쉬는 시간에 맥주를 마신다. 나또한 봉사활동 후 쉬는 시간에 잠깐 맥주를 마셨는데 정말 시원하고 달콤했다.
봉사활동은 이게 봉사활동인가 싶을 정도로 할 것이 별로 없었다. 회의장으로 쓸 교실에 책상, 의자 등을 정리하고 길거리에 포스터 붙이고 영화제기간에는 설거지를 하는 등 생각보다 할 일이 없었다. 내 자신이 놀러 온건지 봉사활동을 하러 온건지 의심될 정도였다. 내가 한국에서만 봉사활동을 해서 그런가 아니면 원래 프로그램이 이런건지 의심될 정도였다. 하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은 단순히 놀고 왔다는 것이 아니다. 그 나라, 그 지방의 문화를 이해하게 되었다. 이상할 정도로 포르투갈사람들은 여유가 넘쳤다. 그냥 있어도 행복해 보였다. 우리나라와는 달랐다. 우리나라는 뭔가 걱정이 많고 바쁜 사람이라면 포르투갈사람들은 되게 낙천적이고 웃음이 많은 사람들 같았다. 물론 나의 개인적인 주관이라서 일반화한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나라와는 많이 달라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
또한 캠프에 있는 동안에 느낀 것은 캠프에 참가한 캠퍼들이 너무 착했다는 것이다. 동양인이라고, 영어를 못한다고 무시하고 그런 것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같이 지냈던 외국인 친구들이 나와 내 친구를 잘 챙겨준 것 같고 오히려 내가 그들에서 해준 것이 별로 없어서 미안할 정도였다. 특히 세르비아에서 온 친구가 있었는데 어릴 때 착한 한국인이 만났다며 한국을 너무 좋아한다며 태극기가 그려진 열쇠고리를 가지고 다닐 정도였다. 캠프기간동안 이 외국인 친구가 장난도 걸어주고 같이 게임하자며 먼저 말을 걸어주며 정말 캠프기간동안에 너무 고마웠다.
스스로 이 소감문을 적으면서 다시 회상해보니 15일 정도 정말 꿈같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한편으로 행복했지만 뭔가 아쉬워서 후회스러운 꿈을 꾼 것 같다. 굉장히 값진 시간이였고, 다시 되돌아 가고 싶은 시간이다. 워크캠프를 권유해준 친구가 너무 고맙고 경제적으로 많이 지원해준 부모님께 너무 고맙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면서 나아지지 않았던 것은 외국인들과의 관계였다. 내 성격이 소극적인데다 뭔가 나서는 것을 싫어했던 나머지 친해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겨우 친해졌다 생각되었을 때 이미 캠프가 끝나고 각자 자기의 나라로 떠나버린 후 였다. 글을 쓰면서 느끼지만 내 자신이 이렇게 한심했나 생각이 든다. 다시 한번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연탄처럼 타오르다가 마지막에 재가되어버릴 정도로 다시 열심히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 다시 시도하기에는 나이가 걸리고 취업이라는 거대한 관문이 있어 다시 해보지 못할 것 같아서 한편으로 후회스럽다.
포르투갈에서 생활은 괜찮았다. 먹는 것이라든지 날씨라든지. 밥은 한국음식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다. 점심때 와인이 나왔는데 술을 좋아했던 지라 내가 반을 마셨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았던 것 같다. 캠프기간동안 봉사활동도 했지만 술을 생각보다 많이 마신 것 같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유럽에서는 일하고 쉬는 시간에 맥주를 마신다. 나또한 봉사활동 후 쉬는 시간에 잠깐 맥주를 마셨는데 정말 시원하고 달콤했다.
봉사활동은 이게 봉사활동인가 싶을 정도로 할 것이 별로 없었다. 회의장으로 쓸 교실에 책상, 의자 등을 정리하고 길거리에 포스터 붙이고 영화제기간에는 설거지를 하는 등 생각보다 할 일이 없었다. 내 자신이 놀러 온건지 봉사활동을 하러 온건지 의심될 정도였다. 내가 한국에서만 봉사활동을 해서 그런가 아니면 원래 프로그램이 이런건지 의심될 정도였다. 하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은 단순히 놀고 왔다는 것이 아니다. 그 나라, 그 지방의 문화를 이해하게 되었다. 이상할 정도로 포르투갈사람들은 여유가 넘쳤다. 그냥 있어도 행복해 보였다. 우리나라와는 달랐다. 우리나라는 뭔가 걱정이 많고 바쁜 사람이라면 포르투갈사람들은 되게 낙천적이고 웃음이 많은 사람들 같았다. 물론 나의 개인적인 주관이라서 일반화한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나라와는 많이 달라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
또한 캠프에 있는 동안에 느낀 것은 캠프에 참가한 캠퍼들이 너무 착했다는 것이다. 동양인이라고, 영어를 못한다고 무시하고 그런 것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같이 지냈던 외국인 친구들이 나와 내 친구를 잘 챙겨준 것 같고 오히려 내가 그들에서 해준 것이 별로 없어서 미안할 정도였다. 특히 세르비아에서 온 친구가 있었는데 어릴 때 착한 한국인이 만났다며 한국을 너무 좋아한다며 태극기가 그려진 열쇠고리를 가지고 다닐 정도였다. 캠프기간동안 이 외국인 친구가 장난도 걸어주고 같이 게임하자며 먼저 말을 걸어주며 정말 캠프기간동안에 너무 고마웠다.
스스로 이 소감문을 적으면서 다시 회상해보니 15일 정도 정말 꿈같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한편으로 행복했지만 뭔가 아쉬워서 후회스러운 꿈을 꾼 것 같다. 굉장히 값진 시간이였고, 다시 되돌아 가고 싶은 시간이다. 워크캠프를 권유해준 친구가 너무 고맙고 경제적으로 많이 지원해준 부모님께 너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