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이탈리아, 땅끝 마을에서 찾은 희망
Isola di Caporizzuto (KR)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학교 홈페이지에서 우연히 국제워크캠프 해외 봉사 글을 보게 되어 신청하게 되었다. 우리학교 에서는 여자 10명, 남자 10명을 뽑는 관계로 기대하지 않고 신청하게 되었는데 며칠 뒤 합격자 명단에서 내 이름을 발견 할 수 있었다. 폴짝 폴짝 뛰며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로 워크캠프 신청과정이 시작되었고 나는 1지망으로 썻던 이탈리아가 되었다. 이탈리아에서 최남단인 Isola di Cappo Rizzuto라는 지역에 배정이 되었다. 남부 지역이고, 시골이라서 나는 국내항공을 타고 남쪽지역으로 이동 후 다시 버스를 타는 경로를 선택했다. 국내 항공을 타면서 느낀점은 동양인이 정말 없다는 점이다. 가끔 나를 신기하게 쳐다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lamezia 국제 공항에 내려서 crotone 미팅 포인트 까지 버스를 타야 했다. 버스를 어디서 타는지 공항 사람들한테 물어봤는데 그 어느 누구도 영어를 하는 사람이 없었다. 바디 랭귀지만이 유일한 언어였다. 그래도 모두 친절한 분들 이여서 도와주려는 분들이 많이 잇었다. 나의 미팅 포인트는 santana 공항 이였는데,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서 공항보다 훨씬 더 지나서 내리게 되었다. 아무것도 없는 벌판이었다. 그때 부터 나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캠프리더에게 전화를 했는데 캠프리더도 그곳이 어딘지 모르니 우선 공항으로 찾아오라고 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 물어 미팅 포인트를 찾아갔고, 드디어 공항에서 캠프 리더를 만날수 있었다. 같이 이야기를 하며 숙소 까지 도착했다. 우리 숙소는 초등학교 였는데 방학이여서 비어있는 학교를 이용했다. 학교에는 샤워실, 화장실, 침대, 주방 모두 있는 상태였고 기대 했던것 보다 깨끗 했다. 점심시간이여서 캠프리더는 나를 위해 파스타를 만들어 주었다. 맛있었지만 한국에서 먹었던 것과는 매우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짐을 푸르고 쉬고있었더니 다른 참가자들이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다. 오늘은 첫날이라 도착 시간도 다 다르고 피곤한 관계로 짐을 풀며 쉬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참가자는 총 5명으로 한국여자 2명, 핀란드 여자 1명, 러시아 여자1명, 이탈리아 남자 1명 이었다. 캠프리더는 이탈리아 남자로 우리는 6명의 소그룹으로 캠프가 시작 되었다. 식사시간은 모두 같이 만들고 같이 정리하고 설거지도 같이 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9일 부터 우리는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다. 캠프 리더는 햇빛이 너무 강한 관계로 일은 이른 아침부터 점심까지만 하고 오후에는 자유시간이나 같이 활동하게 될거라고 이야기 했다. 아침 8시 부터 준비해서 9시쯤 부터 일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밭에가서 우리가 지낼 동안 먹을 식량을 구했다. 호박, 토마토, 가지, 배추 등등을 구했고 다시 차를 타고 일하는 장소로 이동했다. 첫날은 돌을 골라내고, 흙을 퍼담는 일을 했다. 아침인데도 햇빛이 너무 강해서 힘들었었다. 점심때쯤 일이 끝나서 숙소로 돌아가 구해온 재료로 점심을 만들어 먹고 휴식을 한 후 우리는 근처 바닷가에 놀러 가기로 했다. 바다는 정말이지 너무 예뻣고 한적했다. 물도 너무 깨끗해서 다른 참가자들과 사진을 찍고 놀았었다. 10일에도 아침부터 일을 시작했다. 이 날은 전날 채소를 구하던 밭에 잡초를 뽑는 일이었다. 잡초는 무성했다. 이 지역은 농약을 유기농 재료를 이용해 뿌린다고 했다. 그래서 인지 채소보다 잡초가 더 무성한것 같았다. 잡초를 뽑고 농약을 치고 점심때 쯤 숙소로 돌아왔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또 다른 바다에 가서 수영을 했다. 11일 에는 다른 캠프 친구들과 우리 캠프가 같이 시티 투어를 하는 날이었다. 다른 캠프 친구들은 10명이상의 십대들로 이루어 졌었다.
시티 투어는 마운틴 투어와 시티 둘러보기를 했었다. 마운틴에서는 호수와 폭포를 들렀는데 더운 여름에 찬 기운을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신선했었다. 시티에서는 crotone의 역사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처음으로 젤라또를 먹어봤는데 정말 너무 맛있고 입에서 살살 녹았다. 시티 투어를 마친후 저녁에는 같이 파티를 했었다. 샹그리아도 만들어 먹고, 파스타와 샐러드도 만들어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었다. 나머지 날들은 학교 주변과 안밖으로 청소를 했다. 우리가 사용했던 주방, 샤워실, 화장실, 복도 등을 쓸고 닦으며 활동을 마무리 했었다.
우리는 소그룹으로 진행 되다보니 서로서로가 가족같이 친해질 수 있는 기회였다. 러시아와 핀란드 친구가 한국에 관심이 많아서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였다. 이탈리아 친구는 영어를 잘 못했었지만 대화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다.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했었고 캠프리더가 통역을 잘 해 줘서 좋은 분위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워크캠프를 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영어가 공통어 이다보니 영어를 쓰지만 내 영어실력을 다시한번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되었다. 의사소통하는데에 불편함은 없었지만 섬세한 표현을 이야기 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다. 영어공부.. 절실히 느꼇다.
워크캠프로 인해 나는 많은 점을 느꼇고, 대학생활 4학년중 가장 보람찬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학기에 운 좋게 워크캠프에 합격된것도 참 행운이었고 스스로 혼자 여행하고 미팅 포인트까지 찾아가는것도 나에게 큰 힘이 되었다. 정말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이 되었던것같다. 마지막 학기에 에너지를 받고 온 기분 이었다. 참가자들 모두 좋은 사람이여서 헤어질때 너무 아쉬웠지만 우리는 페이스북 주소를 교환하고 사진을 같이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일을 할 땐 힘들고 너무 더워서 지쳤지만, 오후엔 바다에서 자유시간... 한국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여유!! 새벽 1시까지 바다에서 이야기하기!! 한국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이야기 . 아직도 워크캠프 동안의 장면들이 머리를 스쳐간다.
내 생에 잊지 못할 추억이다.
시티 투어는 마운틴 투어와 시티 둘러보기를 했었다. 마운틴에서는 호수와 폭포를 들렀는데 더운 여름에 찬 기운을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신선했었다. 시티에서는 crotone의 역사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처음으로 젤라또를 먹어봤는데 정말 너무 맛있고 입에서 살살 녹았다. 시티 투어를 마친후 저녁에는 같이 파티를 했었다. 샹그리아도 만들어 먹고, 파스타와 샐러드도 만들어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었다. 나머지 날들은 학교 주변과 안밖으로 청소를 했다. 우리가 사용했던 주방, 샤워실, 화장실, 복도 등을 쓸고 닦으며 활동을 마무리 했었다.
우리는 소그룹으로 진행 되다보니 서로서로가 가족같이 친해질 수 있는 기회였다. 러시아와 핀란드 친구가 한국에 관심이 많아서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였다. 이탈리아 친구는 영어를 잘 못했었지만 대화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다.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했었고 캠프리더가 통역을 잘 해 줘서 좋은 분위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워크캠프를 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영어가 공통어 이다보니 영어를 쓰지만 내 영어실력을 다시한번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되었다. 의사소통하는데에 불편함은 없었지만 섬세한 표현을 이야기 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다. 영어공부.. 절실히 느꼇다.
워크캠프로 인해 나는 많은 점을 느꼇고, 대학생활 4학년중 가장 보람찬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학기에 운 좋게 워크캠프에 합격된것도 참 행운이었고 스스로 혼자 여행하고 미팅 포인트까지 찾아가는것도 나에게 큰 힘이 되었다. 정말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이 되었던것같다. 마지막 학기에 에너지를 받고 온 기분 이었다. 참가자들 모두 좋은 사람이여서 헤어질때 너무 아쉬웠지만 우리는 페이스북 주소를 교환하고 사진을 같이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일을 할 땐 힘들고 너무 더워서 지쳤지만, 오후엔 바다에서 자유시간... 한국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여유!! 새벽 1시까지 바다에서 이야기하기!! 한국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이야기 . 아직도 워크캠프 동안의 장면들이 머리를 스쳐간다.
내 생에 잊지 못할 추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