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기차 놓침도 추억이 된 특별한 경험
NATURE EXPERIENCES IN A BISON ENCLOSUR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처음 캠프를 신청했을 때는 무작정 유럽은 어떤 곳일까? 어떤 친구들이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아갈까? 하는 많은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다. 그리고 캠프를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신경 쓸 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다 보니 설렘이 점점 걱정으로 바뀌고 캠프 날짜가 다가오니 저절로 긴장을 하기도 했었다. 캠프 전 영국에서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함부르크에 도착했는데 캠프 전날이 되니 오히려 마음이 덤덤해지고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기기도 했다. 비록 가는 길에 기차를 한번 놓쳐 한시간 반이나 역에서 기다리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지만 도착하자마자 환하게 반겨주시는 캠프 담당자 분과 캠프 리더의 미소를 보니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우려가 조금은 가시는 느낌이었다.
사실 캠프를 시작하고 나서 세 번의 고비가 찾아왔다. 첫 번째 고비는 첫날 도착해서 모두가 모여 앉아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캠프 인원이 총 17명이라 비교적 많은 숫자였기 때문에 캠프 리더가 2명이나 있었다. 그 중 한명이었던 요나스의 영어가 너무 빨라서 너무 집중해서 듣다보니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고, 다른 친구들도 모두 영어를 잘했기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하는데 반해 나는 처음에 모든 것이 어색하고 말을 꺼내기도 쉽지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친구들에게 천천히 말해줄 것을 솔직하게 얘기하고 친구들도 많은 배려를 해주다 보니 캠프 중반쯤에는 친구들의 억양을 익혀 훨씬 더 많이 듣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더 내가 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더 많은 준비를 해갔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후회가 되기도 했다. 두 번째 고비는 여행하는 동안에도 매일 같이 연락했던 친구들과 부모님과의 연락이 끊겨버린 것이었다. 첫날은 데이터를 신청해야하나? 아니면 3주 동안 아무하고도 연락 할 수 없는 건가? 처음에 도착하자마자 말도 잘 안통하고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 암담함에 마음이 너무 힘들었을 때라 이러한 사소한 문제조차 큰 고통으로 느껴졌다. 아마 대부분의 캠프에서는 와이파이나 데이터를 사용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다행이 우리 캠프 측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가족들과 연락할 수 있다는 점이 나에게 캠프 생활하는데 있어 큰 위안이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캠프를 처음 시작할 때 뿐, 적응하고 나면 캠프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과 시차 때문에 이러한 문제로 고민하지 않게 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고비는 일을 시작하면서 부터였는데 생각보다 일이 힘들고 햇빛이 강했지만 유럽의 여자친구들은 자신의 일을 꼭 해내고야 말았기 때문에 나 또한 투정 부리지 않고 일을 해나가야 했다. 하지만 음식도 바뀌고 시차도 바뀌고 기후도 바뀌기 때문에 이러한 작업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러한 수많은 고비들이 지나고 나면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음식 새로운 생각과 부딪히게 되는데 각국에서 오는 친구들과 공유하는 세상은 캠프 안에서 가장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우리 캠프는 돌아가면서 음식을 만들고 청소를 정하고 했는데 친구와 화장실 샤워실을 청소하는 경험도 새로웠고 매번 각 나라 특유의 음식을 맛보는 일도 즐거운 경험이었다. 하지만 한국음식을 먹을 때가 가장 즐거운 시간이기는 했다. 우리가 가져간 갈비양념과 고추장은 정말 인기가 많아서 스페인 친구는 갈비양념을 매일 먹을 수도 있다며 즐거워했고 이태리 친구는 고추장을 팔라고 졸라서 내 고추장을 주고 오기도 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체코 터키 친구들과는 각 나라의 게임을 가르쳐주며 놀기도 하고 영국친구와 독일친구는 역사와 사회문제 등에 대해 얘기하며 각 나라의 인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특히 캠프기간동안 두 명의 친구가 생일파티를 하게 됐는데 이를 준비하는 과정도 재밌는 경험이었고, 주말마다 페스티벌이나 바닷가 뮤지엄 등에 가고 일끝나면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우리 캠프는 다른 캠프보다 훨씬 즐겁고 좋은 경험을 많이 주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비록 일을 할 때는 조금 힘들고 어려울 수도 있지만 캠프가 끝나고 정말 많은 것들이 변화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른 나라를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졌고 영어공부하는데 있어 많은 흥미도 생기고 어려운 일을 해냈을 때의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모든 것을 혼자 계획하고 어려운 일을 혼자 헤쳐나가면서 많은 독립심을 기를 수도 있고 다른 가치관을 가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스스로 성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비록 캠프를 준비하면서 힘들기도 하고 적응하면서 느끼는 외로운 시간도 있었지만 그게 못지않게 즐겁고 유익한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사실 캠프를 시작하고 나서 세 번의 고비가 찾아왔다. 첫 번째 고비는 첫날 도착해서 모두가 모여 앉아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캠프 인원이 총 17명이라 비교적 많은 숫자였기 때문에 캠프 리더가 2명이나 있었다. 그 중 한명이었던 요나스의 영어가 너무 빨라서 너무 집중해서 듣다보니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고, 다른 친구들도 모두 영어를 잘했기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하는데 반해 나는 처음에 모든 것이 어색하고 말을 꺼내기도 쉽지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친구들에게 천천히 말해줄 것을 솔직하게 얘기하고 친구들도 많은 배려를 해주다 보니 캠프 중반쯤에는 친구들의 억양을 익혀 훨씬 더 많이 듣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더 내가 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더 많은 준비를 해갔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후회가 되기도 했다. 두 번째 고비는 여행하는 동안에도 매일 같이 연락했던 친구들과 부모님과의 연락이 끊겨버린 것이었다. 첫날은 데이터를 신청해야하나? 아니면 3주 동안 아무하고도 연락 할 수 없는 건가? 처음에 도착하자마자 말도 잘 안통하고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 암담함에 마음이 너무 힘들었을 때라 이러한 사소한 문제조차 큰 고통으로 느껴졌다. 아마 대부분의 캠프에서는 와이파이나 데이터를 사용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다행이 우리 캠프 측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가족들과 연락할 수 있다는 점이 나에게 캠프 생활하는데 있어 큰 위안이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캠프를 처음 시작할 때 뿐, 적응하고 나면 캠프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과 시차 때문에 이러한 문제로 고민하지 않게 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고비는 일을 시작하면서 부터였는데 생각보다 일이 힘들고 햇빛이 강했지만 유럽의 여자친구들은 자신의 일을 꼭 해내고야 말았기 때문에 나 또한 투정 부리지 않고 일을 해나가야 했다. 하지만 음식도 바뀌고 시차도 바뀌고 기후도 바뀌기 때문에 이러한 작업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러한 수많은 고비들이 지나고 나면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음식 새로운 생각과 부딪히게 되는데 각국에서 오는 친구들과 공유하는 세상은 캠프 안에서 가장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우리 캠프는 돌아가면서 음식을 만들고 청소를 정하고 했는데 친구와 화장실 샤워실을 청소하는 경험도 새로웠고 매번 각 나라 특유의 음식을 맛보는 일도 즐거운 경험이었다. 하지만 한국음식을 먹을 때가 가장 즐거운 시간이기는 했다. 우리가 가져간 갈비양념과 고추장은 정말 인기가 많아서 스페인 친구는 갈비양념을 매일 먹을 수도 있다며 즐거워했고 이태리 친구는 고추장을 팔라고 졸라서 내 고추장을 주고 오기도 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체코 터키 친구들과는 각 나라의 게임을 가르쳐주며 놀기도 하고 영국친구와 독일친구는 역사와 사회문제 등에 대해 얘기하며 각 나라의 인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특히 캠프기간동안 두 명의 친구가 생일파티를 하게 됐는데 이를 준비하는 과정도 재밌는 경험이었고, 주말마다 페스티벌이나 바닷가 뮤지엄 등에 가고 일끝나면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우리 캠프는 다른 캠프보다 훨씬 즐겁고 좋은 경험을 많이 주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비록 일을 할 때는 조금 힘들고 어려울 수도 있지만 캠프가 끝나고 정말 많은 것들이 변화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른 나라를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졌고 영어공부하는데 있어 많은 흥미도 생기고 어려운 일을 해냈을 때의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모든 것을 혼자 계획하고 어려운 일을 혼자 헤쳐나가면서 많은 독립심을 기를 수도 있고 다른 가치관을 가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스스로 성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비록 캠프를 준비하면서 힘들기도 하고 적응하면서 느끼는 외로운 시간도 있었지만 그게 못지않게 즐겁고 유익한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