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하노이, 잊지 못할 바게트와 커피
Quynh Hoa Orphanag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작년에 한번 가려고 했는데, 워크캠프가 갑자기 취소되는 바람에 가지 못했습니다.
그때 그 기억이 너무 아쉬워서 막학기를 앞두고 마지막 방학을 뜻깊게 보내고자 떠나게 되었습니다.
저희 캠프에는 한국인3명, 일본인 4명, 프랑스인 2명, 현지 베트남 봉사자 4명과 리더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현지 봉사자들은 학교 수업이 있어서 4명이 돌아가면서 함께 일을 같이 하곤 했습니다.
7시에 일어나 아침식사는 간단히 빵과 커피를 마십니다.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 였기때문에 바게트가 굉장히 맛있습니다. 아직도 그 바게트에 연유찍어 G7 커피와 함께 먹는 맛을 잊지 못해 베트남에서 사온 연유와 G7 커피를 바게트를 사와서 먹곤 합니다. 하지만 한국 바게트는 그맛이 아니네요...ㅠㅠㅠ
아침 식사 후에는 주로 오전에는 가드닝으로 밭일을 했습니다, 고구마도 심고, 씨도 뿌리고...첫주에는 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많이 하지 못했지만 둘째 주에는 강한 햇빛으로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선크림을 발라고 살이 까지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온몸을 꽁꽁 싸매고 하는 바람에 사진들이 모두 웃기네요ㅋㅋㅋㅋㅋ 가드닝을 하면서 점점 베트남 현지인화가 되어갑니다.
그리고 점심은 peace house 에서 직접 가져옵니다. 오토바이로 10분정도 거리이기 때문에 현지인 한명과 봉사자 한명이 바이크를 타고 다녀옵니다. 직접 가서 요리를 같이 해서 가져오기도 합니다. 저는 이때 처음 바이크를 타기 때문에 무서워서 함께간 친구 어깨를 꽉 붙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해도 강하고 먼지가 많아 고생스러웠지만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식사는 정말 맛있습니다. 주로 밥과 반찬이 나오는데, 반찬중에 저는 스프링롤과 두부를 그렇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식사 후에는 1시간 정도의 낮잠시간이 있습니다. 저는 낮잠이 익숙하지도 않고 밥먹고 바로 잔다는게 별로 내키지 않아 그냥 그시간에 차마시며 일기도 쓰고 와이파이 터지는 건물로 가서 와이파이도 하곤 했습니다. 낮잠을 자고 난 후에는 class에 들어갑니다. 플라워 클래스, 바느질 클래스, 유치원 이렇게 3클래스에 나눠서 일을 도와줍니다. 이 시간을 통해 그곳의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또 저는 바느질 클래스에 빠져 작품만드는데 열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클래스가 끝나고 저녁까지 시간이 좀 남습니다. 그 때는 씻거나 빨래를 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숙소에 놀러와서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특히 핸드폰에 아주 열광하는데 함께 사진도 찍고 그림도 그리고 게임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저는 아이들과 함께 했던 이 시간이 돌이켜 보면 가장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은 뒤에는 봉사자들끼리 시간을 보냅니다. 간단히 하루를 평가하고 내일 할일을 정한 뒤, 친목을 위해 게임을 합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했는데 나중에는 눈에 불을켜고 했습니다.ㅋㅋㅋ 가끔 금요일이나 특별한 날에는 이시간에 외출을 합니다. 나가서 외식을 하기도 하고 카페에가서 놀기도 합니다. 외식은 두번했는데 한번은 분짜라는 쌀국수를 먹었고, 한번은 오리고기를 먹었습니다. 저는 베트남 가게가 청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좀 그랬지만 맛은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자주 가던 로맨틱 카페에 가서 쥬스나 맥주도 마시기도 하며 마지막날에는 가라오케에 가서 신나게 놀고 돌아왔습니다.
중간에 주말이 한번 있는데 주말은 완전한 자유시간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하롱베이 1박 2일 투어에 갔습니다. 선상위에서의 하룻밤이라. 생각만 해도 낭만적이지 않나요? 가격때문에 가장 싼 배를 골랐음에도 불구하고 자는곳, 식사, 투어 모두 만족이었습니다. 이 날 정말 많은 추억을 쌓고 돌아왔고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던날, 떠나는 택시 앞에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몸도 불편하고 체구도 작은 아이들이 우리를 도와주겠다며 짐도 챙겨주고 캐리어 끌어주고 하는데 왜이리 눈물이 나던지... 저는 이 워크캠프를 통해 정말 편견이 많이 지워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이곳에 도착했을 때는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다가가는게 쉽지많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제가 정말 작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느끼고 또 느꼈습니다. 그런 사람에 대한 편견, 장애에 대한 편견, 문화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하나씩 깨고 나면 내 자신도 더 편해지고 시야가 넓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특히 하롱베이 여행을 갈때 그랬지만 떠나고 나니 나를 사랑하던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금 다시 한국에 돌아오니 그 아이들이 그곳이 너무 그립습니다. 내 안의 그리움이란 감정을 깨우치게 해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때 그 기억이 너무 아쉬워서 막학기를 앞두고 마지막 방학을 뜻깊게 보내고자 떠나게 되었습니다.
저희 캠프에는 한국인3명, 일본인 4명, 프랑스인 2명, 현지 베트남 봉사자 4명과 리더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현지 봉사자들은 학교 수업이 있어서 4명이 돌아가면서 함께 일을 같이 하곤 했습니다.
7시에 일어나 아침식사는 간단히 빵과 커피를 마십니다.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 였기때문에 바게트가 굉장히 맛있습니다. 아직도 그 바게트에 연유찍어 G7 커피와 함께 먹는 맛을 잊지 못해 베트남에서 사온 연유와 G7 커피를 바게트를 사와서 먹곤 합니다. 하지만 한국 바게트는 그맛이 아니네요...ㅠㅠㅠ
아침 식사 후에는 주로 오전에는 가드닝으로 밭일을 했습니다, 고구마도 심고, 씨도 뿌리고...첫주에는 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많이 하지 못했지만 둘째 주에는 강한 햇빛으로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선크림을 발라고 살이 까지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온몸을 꽁꽁 싸매고 하는 바람에 사진들이 모두 웃기네요ㅋㅋㅋㅋㅋ 가드닝을 하면서 점점 베트남 현지인화가 되어갑니다.
그리고 점심은 peace house 에서 직접 가져옵니다. 오토바이로 10분정도 거리이기 때문에 현지인 한명과 봉사자 한명이 바이크를 타고 다녀옵니다. 직접 가서 요리를 같이 해서 가져오기도 합니다. 저는 이때 처음 바이크를 타기 때문에 무서워서 함께간 친구 어깨를 꽉 붙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해도 강하고 먼지가 많아 고생스러웠지만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식사는 정말 맛있습니다. 주로 밥과 반찬이 나오는데, 반찬중에 저는 스프링롤과 두부를 그렇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식사 후에는 1시간 정도의 낮잠시간이 있습니다. 저는 낮잠이 익숙하지도 않고 밥먹고 바로 잔다는게 별로 내키지 않아 그냥 그시간에 차마시며 일기도 쓰고 와이파이 터지는 건물로 가서 와이파이도 하곤 했습니다. 낮잠을 자고 난 후에는 class에 들어갑니다. 플라워 클래스, 바느질 클래스, 유치원 이렇게 3클래스에 나눠서 일을 도와줍니다. 이 시간을 통해 그곳의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또 저는 바느질 클래스에 빠져 작품만드는데 열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클래스가 끝나고 저녁까지 시간이 좀 남습니다. 그 때는 씻거나 빨래를 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숙소에 놀러와서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특히 핸드폰에 아주 열광하는데 함께 사진도 찍고 그림도 그리고 게임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저는 아이들과 함께 했던 이 시간이 돌이켜 보면 가장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은 뒤에는 봉사자들끼리 시간을 보냅니다. 간단히 하루를 평가하고 내일 할일을 정한 뒤, 친목을 위해 게임을 합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했는데 나중에는 눈에 불을켜고 했습니다.ㅋㅋㅋ 가끔 금요일이나 특별한 날에는 이시간에 외출을 합니다. 나가서 외식을 하기도 하고 카페에가서 놀기도 합니다. 외식은 두번했는데 한번은 분짜라는 쌀국수를 먹었고, 한번은 오리고기를 먹었습니다. 저는 베트남 가게가 청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좀 그랬지만 맛은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자주 가던 로맨틱 카페에 가서 쥬스나 맥주도 마시기도 하며 마지막날에는 가라오케에 가서 신나게 놀고 돌아왔습니다.
중간에 주말이 한번 있는데 주말은 완전한 자유시간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하롱베이 1박 2일 투어에 갔습니다. 선상위에서의 하룻밤이라. 생각만 해도 낭만적이지 않나요? 가격때문에 가장 싼 배를 골랐음에도 불구하고 자는곳, 식사, 투어 모두 만족이었습니다. 이 날 정말 많은 추억을 쌓고 돌아왔고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던날, 떠나는 택시 앞에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몸도 불편하고 체구도 작은 아이들이 우리를 도와주겠다며 짐도 챙겨주고 캐리어 끌어주고 하는데 왜이리 눈물이 나던지... 저는 이 워크캠프를 통해 정말 편견이 많이 지워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이곳에 도착했을 때는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다가가는게 쉽지많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제가 정말 작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느끼고 또 느꼈습니다. 그런 사람에 대한 편견, 장애에 대한 편견, 문화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하나씩 깨고 나면 내 자신도 더 편해지고 시야가 넓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특히 하롱베이 여행을 갈때 그랬지만 떠나고 나니 나를 사랑하던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금 다시 한국에 돌아오니 그 아이들이 그곳이 너무 그립습니다. 내 안의 그리움이란 감정을 깨우치게 해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