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컬쳐쇼크와 잊지 못할 경험
CLERMONT 1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이번 여름 방학에는 처음으로 프랑스등을 방문하면서 또한 워크 캠프에 참여했습니다.
처음 참여하는 워크캠프였지만, 두려움은 없었고 다 잘될 것이라거 생각하면서 조금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다가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었는가. 정확한 이유는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서 알아가는 기회가 또 언제 있을 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참여 한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서로의 문화에 대해서 알아가는 게 조금 '안다' 라기 보다는 살짝 컬쳐쇼크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ㅋㅋ)
워크 캠프를 하면서 일은 그렇게 너무 힘들지도, 그렇다고 너무 쉬운 것도 아니었습니다.
2주일 중 주중 5일을 일하고 주말은 같이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아이들과 많이 어울려 지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사실 무서웠습니다. 문화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미성년자 흡연이라던가, 선생님 몰래 술을 사서 마시거나 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충격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나와는 다른 세계의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고 마음 속에서 부터 거리를 두어버렸던 것 같습니다.
캠프 중에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캠프에 참여한 다른 아이들 보다 우연히 같은 캠핑장에 놀러온 한 프랑스 남자아이네 가족이 인상 깊게 남아있습니다.
같이 캠프에 참여한 사촌이 여자아인줄 알았다고 말해주었던 남자아이를, 그 다음 날 수영장에 가서 만나고, 열심히 익혔던 프랑스어로 조금씩 대화하면서 친하게 지냈습니다. 조금 도를 넘게 장난치는 부분도 있었지만, 많이 도와주기도 하고 재밌는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또, 저녁 시간에 각각 학생들이 직접 저녁을 만들어 주는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사촌과 요리를 할 때 제가 밥을 태워먹은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그런데도 다들 맛있게 먹어주어서 기쁘다고 생각했습니다.
활동한 것은 간단히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일
2. 지역 탐방
3. 다른 참여자들과의 친목
전 사실 이번 캠프에 참여하기 전까지, 클레르몽페랑이라는 도시가 있는 줄도 모르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 곳은 약간 시골 같은 지역이었고 주변은 깨끗하고 햇빛이 쨍쨍 내려쬐는 날씨였습니다. 그런 여태까지 알지 못하던 도시에서 저는 캠프에 참여해서 아이들을 위해서 다 같이 축구 골대, 벤치, 테이블등을 만들었습니다. 왠만한 힘쓰는 험한 일들은 남자아이들이 하여 사실 저는 좀 편하게 일했던 것 같습니다. 이 때 만큼 톱과 끌을 많이 쓸 날이 또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얼마 전에 같이 있던 사람의 페이스북을 보니 아무래도 우리들의 수고는 금방 부숴져버리고 말았던 것 같습니다. 역시 자기가 만들지 않으면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했던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조금 씁슬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른 아이들과의 관계를 지낼 때 우선 첫인상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신경썼었습니다. 하지만 첫날, 급격하게 바뀐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나머지 관계에 신경을 쓸 짬 조차 없고 그냥 혼자 들어가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이 때부터 친해지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친해지려고 노력을 해보려고 해도, 아이들과의 차이가 너무 커서 조금 다가가기가 꺼려졌습니다. 조금은 서먹한 관계였지만 나름은 충돌 없이 잘 지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이 캠프를 참여한 후 여러가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워크캠프 자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이 캠프에 참여한 사람들과의 연계가 제일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제가 또 워크캠프에 참여하게 될지는 아직 모르는 일이지만, 만약에 참여한다면, 이번에는 좀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참여하는 워크캠프였지만, 두려움은 없었고 다 잘될 것이라거 생각하면서 조금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다가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었는가. 정확한 이유는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서 알아가는 기회가 또 언제 있을 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참여 한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서로의 문화에 대해서 알아가는 게 조금 '안다' 라기 보다는 살짝 컬쳐쇼크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ㅋㅋ)
워크 캠프를 하면서 일은 그렇게 너무 힘들지도, 그렇다고 너무 쉬운 것도 아니었습니다.
2주일 중 주중 5일을 일하고 주말은 같이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아이들과 많이 어울려 지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사실 무서웠습니다. 문화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미성년자 흡연이라던가, 선생님 몰래 술을 사서 마시거나 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충격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나와는 다른 세계의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고 마음 속에서 부터 거리를 두어버렸던 것 같습니다.
캠프 중에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캠프에 참여한 다른 아이들 보다 우연히 같은 캠핑장에 놀러온 한 프랑스 남자아이네 가족이 인상 깊게 남아있습니다.
같이 캠프에 참여한 사촌이 여자아인줄 알았다고 말해주었던 남자아이를, 그 다음 날 수영장에 가서 만나고, 열심히 익혔던 프랑스어로 조금씩 대화하면서 친하게 지냈습니다. 조금 도를 넘게 장난치는 부분도 있었지만, 많이 도와주기도 하고 재밌는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또, 저녁 시간에 각각 학생들이 직접 저녁을 만들어 주는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사촌과 요리를 할 때 제가 밥을 태워먹은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그런데도 다들 맛있게 먹어주어서 기쁘다고 생각했습니다.
활동한 것은 간단히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일
2. 지역 탐방
3. 다른 참여자들과의 친목
전 사실 이번 캠프에 참여하기 전까지, 클레르몽페랑이라는 도시가 있는 줄도 모르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 곳은 약간 시골 같은 지역이었고 주변은 깨끗하고 햇빛이 쨍쨍 내려쬐는 날씨였습니다. 그런 여태까지 알지 못하던 도시에서 저는 캠프에 참여해서 아이들을 위해서 다 같이 축구 골대, 벤치, 테이블등을 만들었습니다. 왠만한 힘쓰는 험한 일들은 남자아이들이 하여 사실 저는 좀 편하게 일했던 것 같습니다. 이 때 만큼 톱과 끌을 많이 쓸 날이 또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얼마 전에 같이 있던 사람의 페이스북을 보니 아무래도 우리들의 수고는 금방 부숴져버리고 말았던 것 같습니다. 역시 자기가 만들지 않으면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했던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조금 씁슬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른 아이들과의 관계를 지낼 때 우선 첫인상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신경썼었습니다. 하지만 첫날, 급격하게 바뀐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나머지 관계에 신경을 쓸 짬 조차 없고 그냥 혼자 들어가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이 때부터 친해지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친해지려고 노력을 해보려고 해도, 아이들과의 차이가 너무 커서 조금 다가가기가 꺼려졌습니다. 조금은 서먹한 관계였지만 나름은 충돌 없이 잘 지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이 캠프를 참여한 후 여러가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워크캠프 자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이 캠프에 참여한 사람들과의 연계가 제일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제가 또 워크캠프에 참여하게 될지는 아직 모르는 일이지만, 만약에 참여한다면, 이번에는 좀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