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낯선 독일, 따뜻한 마음을 만나다
INDIAN SUMMER IN AMMERLAND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캠프는 외국인 친구와 같이 생활하며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폭넓은 사고를 가질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신청하게 되었다. 워크캠프 참여하기 직전에 한달동안 유럽을 돌아다니면서 지나가는 사람과의 짧은 만남을 제외하고 모든 일정이 혼자였었다. 한달동안 외로웠기에 워크캠프의 날짜가 다가옴에 따라 설레임을 감출 수 없었다. 뮌헨에서 출발하여 올덴부르크에 도착하고 로컬 버스를 타는데 하차하자마자 워크캠프 때문에 왔느냐고 물어보는 외국인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워크캠프 참가자 세명이 같은 버스에 탔던 것이다. 독일인이었던 그들은 처음에 무뚝뚝하고 낯을 가리는 듯 보였다. 숙소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한 워크캠프 리더 두명과 친구 3명정도가 있었다.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이름을 되새기는데 참 기억하기가 어려워 핸드폰에다가 얼굴과 이름을 적어놓고 외웠던게 기억이 난다. 숙소는 Astrid Lindgren 이라는 학교였다. 방학중에 이용하는 거라 워크캠프 관련자 외에 아무도 없었고 장애인을 위한 학교여서 그런지 시설이 매우 좋았다. 화장실이 3개(샤워실 2개 포함)이고 탁구장, 미니 축구게임에다가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있었다. 학교안 야외에는 농구장과 놀이터도 있어 휴식을 취할 때도 너무 좋았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식사중에 접시 부딪히는 소리만 들렸는데 레크레이션 게임도 하고 일도 같이 하면서 무척 친해졌다. 몇 친구를 소개하자면 먼저 Daniel이라는 폴란드 친구는 소프트웨어 회사의 직원인데 축구를 매우 잘하고 농구 탁구까지 잘한다.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고 회사원이라 그런지 사업 파트너인 한국 회사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2002 월드컵 때 우리나라한테 졌던 것을 기억하고 얘기하는 것이 웃겼다. 일을 묵묵히 잘하고 아우슈비츠의 흑역사를 얘기할 때는 좀 짠했다. 한국과 비슷한 역사를 가진 듯 해서 묘한 동질감을 느꼈다. Nick이라는 19살 독일 청년은 처음 만날 때 완전 딱딱했다. 탁구할 때고 그렇고 길 찾을때도 그렇고 룰을 매우 중시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일에 있어서 성실하고 룰을 중시하는 만큼 지킬것을 잘 지켰다. 독일 친구들이 게임할 때도 그렇고 룰에 굉장히 토론을 길게하고 딱 정하고 시작하는 것을 좋아해서 국민성이라는 게 정말 있는것 같았다. Andy라는 23살의 캘리포니아 청년은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전형적인 미국사람이다. 이 워크캠프 전에 또다른 워크캠프에서 Aude를 만나 결혼하고 둘이 같이 다시 이 워크캠프에서 같이 일을 하게 되었다. 둘이 뮤지션인데 저녁마다 콘서트처럼 우크렐라 반주로 노래를 해주는데 참 좋은 추억이었다. 일은 Edwecht라는 시골 마을의 한 공원의 나무들을 관리하는 것이었다. 추가로 그 주변 땅에 1500그루의 나무를 심었는데 힘들었지만 끝나고 나니 굉장히 보람찼다. 마지막에 다른 애가 마지막 나무를 심으려고 하자 농담으로 그 마지막 영광을 나에게 줄 수 있겠냐고 말하자 힘든 마지막에 모두가 즐거워했던 기억이 난다. 숙소에서 일하는 곳까지는 20분정도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오고가는 길의 정취는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톱질하고 가위질 하면서 팔운동도 되고 즐겁게 같이 일하는 경험이 정말 워크캠프 아니면 못할 값진 경험인 것 같다. 요리에 있어서는 굉장히 난감했다. 우리나라 요리는 김치 아니면 빠질 수가 없는데 김치를 현지에서 구할 수가 없었다. 다행히 고추장 소스를 몇개 가져와서 쌀 1키로에 참치와 야채를 사서 비빔밥을 만들었다. 여자애들은 맵다고 난리이고 남자애들은 맛있게 먹었는데 투덜거리면서도 다 먹으면서 맛있다고 이 소스는 어디서 구할 수 있냐고 물어봤을 때 보람을 느꼈다. 주말에 쉬는 날에는 그전에 다들 회의하면서 갈 곳을 정해서 갔다. 북쪽에 바다를 보는 하루와 네델란드 국경에 위치하고 있어서 네델란드 하루를 보는 일정으로 정했다. gorningum리하는 네델란드의 근교를 갔었는데 아침부터 비가 와서 버스를 타기위해 2시간동안 비맞으며 자전거를 탔던 추억이 생각난다. 버스를 타고 네델란드에 도착했는데 도착하자마자 화장실부터 찾는데 일반 화장실을 유료라 맥도날드에 들려 다들 볼일을 봤다. 가난한 여행객은 국적을 불문하고 맥도날드부터 찾는것 같다. 정말 웃긴 것이 지역 주민한테 화장실을 묻다가 다들 근처에 맥도날드를 물어본 것이다. 일하면서 느낀 것은 군대에서 폐목 사역하면 그렇게 싫었는데 여기서 같이 일하는 게 정말 힘들지 않고 즐거웠다. 사람 마음먹기에 따라 같은 일에 행복도가 이렇게 다르다는 것이 놀라웠고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사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마지막 떠나는 날에는 정말 다들 아쉬워서 슬픈 분위기였다. 한국에서 출발하기전에 면세점에서 한국 돈 모양이랑 북 모양의 미니어처를 많이 사서 숨겨놓고 있다가 가기전에 애들한테 나눠주었다. 마지막날에 주니까 애들이 더 감동하고 분위기가 애틋했다. 레나라는 우크라니나 여자애랑 율리안이라는 독일 남자애는 마지막에 눈에 눈물이 고였는데 좀 짠했다. 다시한번 만나기 힘들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워크캠프를 하고 나서 달라진 점은 다른 나라에 대한 견문이 넓어지고 열린 마음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 쪽이라 하면 다들 가난하고 불쌍한 선입견을 갖는데 알제리아 애를 만나고 나서는 편견이 깨지고 추운곳은 춥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다. 또 모든 인간은 다 똑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성격이 조금씩 달라도 나중에 되서는 모든 사람이 다 한국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대화 주제도 다 통했고 글로벌화, 지구촌이란 말이 정말 교과서에서만의 용어가 아니라는 것을 직접 깨달을 수 있어서 좋았다 !!
워크캠프를 하고 나서 달라진 점은 다른 나라에 대한 견문이 넓어지고 열린 마음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 쪽이라 하면 다들 가난하고 불쌍한 선입견을 갖는데 알제리아 애를 만나고 나서는 편견이 깨지고 추운곳은 춥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다. 또 모든 인간은 다 똑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성격이 조금씩 달라도 나중에 되서는 모든 사람이 다 한국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대화 주제도 다 통했고 글로벌화, 지구촌이란 말이 정말 교과서에서만의 용어가 아니라는 것을 직접 깨달을 수 있어서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