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독일, 환경, 그리고 잊지 못할 만남
Let’s Bring Light to the Valley!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캠프, 보물찾기 1등의 쪽지' 같은 것.
말그대로 워크캠프를 알게되었을때, 워크캠프동안, 마지막으로 다녀온 지금까지도
몰랐으면 억울했을법한 내 인생의 아름다운날들이였다.
나의 활동은 독일에서의 환경봉사활동이였는데
나는 평소에 환경에 관해서 무지 관심이 많았고,
나로인해서 지구 어딘가의 환경이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나의 자그만한 기쁨이자 보람이 될 것 같았기때문이다.
2013.8.17
드디어 독일의 작은 기차역에 도착하게되었다.
서로 연락처도 없이 기차역과 시간만으로 만나는 만남은 익숙하지 않아서
초조해하며 그곳에 도착했던 기억이 난다.
기차에서 내리니 어떤 여자애가 나와같이 캐리어에 침낭을 둘러메고 두리번거리고있었다. 나는 한눈에 그친구도 워크캠퍼라는걸 알아챘고 친구에게 혹시 워크캠프를 가는거냐고 물었고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렇게 우리가 기차역에 서있으니,
캠프리더인 올리버, 라헬과 몇몇 친구들이 친절하고 반갑게 우리를 마주해주었다.
우리는 숙소에 도착하여 우리가 머물곳을 둘러본뒤 저녁준비를하며 나머지 친구들을 기다렸다. 저녁준비가 끝나자마자 친구들이 왔고 우리는 서로 인사를 했다. 처음만나서 다소 어색했지만 나는 한눈에 마음 좋은 사람들이라는걸 깨달았고 각자의 소개를 하며 하룻밤이 지나갔다.
독일 친구 올리버, 라헬, 다니엘, 스페인친구 빈센테와 셀리안, 프랑스친구 갸오웨이, 러시아친구 시마와 엘리자베타, 체코친구 엠마, 일본친구 토모히로와 나 우리는
각자의 다른 나라에서 12명이 모였다.
우리는 다음날부터는 어떻게 지낼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식사나 청소 그리고 워크캠프의 진행사항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하여 얘기를 나누었다.
이것이 워크캠프의 시작이였고, 나의 아름답고 행복한 그날들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환경봉사중에서도 근처 나비서식지를 가꾸어 나비생태보존에 앞서는 일과
근처 호수를 정화시키는 작업을 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우리의 대부분의 활동은 나비에게 방해가되는 그늘을 만드는 나무가지를 잘라내는 것이였다. 가끔 굵은 나뭇가지가 나오면 힘이들었지만 커다란 가위로 나무를 잘라내는게 어딘가 재밌기도 했고 우리의 이 조그만 활동으로 인해 얼른 나비가 돌아오길 소망했다.
사실 여기에 있는 친구들은 반이상이 외국나이로 17살 정도였고 평소에 유럽사람들은 게으르다 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아이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적극적으로 성실하게 일하였다. 또한 환경과 관련된 활동인지라 우리는 자연속에서 봉사를 하였는데 열심히 일하다가 주위를 둘러보면 자연이 고맙다는듯 멋진 경관을 선물해 주었다.
우리의 식사는 점심, 저녁 이주정도의 스케줄표를 붙여놓고 원하는 시간에 2~3명이서 음식을 준비하기로했다. 우리는 나를 포함한 베지테리안이 세명있었는데, 다른친구들이 베지테리안 요리에 능숙하여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우리는 돌아가며 다양한 음식을 해먹었다. 일본식 카레, 독일전통음식, 이탈리안 푸드, 러시안 푸드, 크레페, 케잌, 푸딩 등 다들 요리를 잘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여서 우리는 매끼 새롭고 맛있는 음식에 기대하곤했었다. 나는 코리안푸드로 주먹밥과 호떡을 해주었는데, 주먹밥을 다만들고 데코레이션을 아주예쁘게 해서 아이들에게 주니 레스토랑음식같다고했었다.
그리고 전에 참가했던 워크캠퍼의 경험담을 듣고 호떡을 준비해갔는데 정말 반응이 폭발적이였다!! 안타깝게 나는 한개의 호떡믹스밖에 챙겨가지 않아서 아이들이 매우 아쉬워했었다. 다른 사람이 어떤 코리안 푸드를 해줄까 하면 나는 호떡을 강추한다!
아무래도 서양사람이다 보니 밥종류나 떡볶이 보다도 호떡이 더 인기가 많지않나 싶다.
우리는 오전에 봉사활동을하고 점심을 먹고나면 오후가 되는데 이때는 다함께 식사시간에 액티비티를 뭐할지 함께 정하였다. 우리를 도와주는 마을사람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을 구성해주어서 우리는 매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 예를들어 호수에 수영하기, 종이공장 견학가기, 카누타기, 동굴체험가기등 이었다. 또한 액티비티 중간이나 저녁시간에 남는 시간은 다같이 모여서 노래도 부르고 기타도 배우고 서로의 나라말도 배우면서 즐겼다. 액티비티활동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의 처음이자 마지막 주말에 다같이 근처로 간 여행이다. 우리는 기차역까지는 자전거(우리 개인당 1대의 자전거가 주어졌고 우리는 자주 자전거를 즐겼다)를 타고가서 기차를 다시타고 울룸으로 향했다. 울룸은 꽃이 많고 빛나는 도나우강이 흐르며 현대와 고대의 미가 잘 조합된 아름다운 마을이였다. 그마을에 사는 딕트리쉬가 우리의 가이드를 맡아 마을을 소개해주었고 다함께 높은 성당에 올라가서 멋진 풍경도 감상한뒤 각자 자유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우리는 어쩌다보니 남녀로 나누어지게 되었는데 여자친구들끼리 쇼핑도 하고 이것저것 구경하기에 바빴다. 그러던 중 우리는 한 옷가게에 들어갔고 그 가게에는 동화속에 나올법한 깜찍한 독일전통의상들이 색색깔로 펼쳐져 있었다. 우리들은 서로 눈을 마주쳤고 '이건 꼭 입어봐야돼'하며 만장일치로 독일체험에 나섰다. 각자 원하는 옷을들고 옷을갈아입고는 '뭔가 부족해!'를 다시 외치고 우리는 머리까지 땋기 시작했다. 그러고나서는 서로 뭐가 그렇게 웃긴지 한참을 깔깔깔 웃었다. 그리고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우리는 빈센테라는 락음악싱어와 노래부르기가 취미인 친구들, 기타를 잘치는 갸오웨이 덕분에 가끔 저녁을 먹고나면 우리만의 작은 콘서트가 열리곤했다.
우리 워크캠프중 특별한 사실은 내가 아이폰을 이용해서 하루한편의 동영상을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그것을 굉장히 좋아했다. 사실 사진을찍고 동영상을 찍는데 누군가 싫어해서 꺼려하면 어떡하나 했던 걱정과는 다르게 아이들은 '올리비아! 이거 꼭 무비로 만들어야해!' 하면서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었다. 오후가 되면 아이들은 하나둘씩 내게 와서 '올리비아, 오늘의 무비는 완성됬어?' 하며 묻기도 하였고 무비를 보여주면 정말 대단하다며 하나같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주곤 했다.
정말 감사하게도 우리 캠프의 모든 친구들은 정말 좋은 사람들이였다. 늘 밝고 적극적이며 서로를 배려했기 때문에 2주라는 시간동안 전혀 불편함없이 서로 잘 지냈던 것 같다. 그리고 서로 좋아하는 것도 비슷해서 함께하기에 항상 기뻤다. 우리는 마지막날 헤어지기전에 서로를 붙잡고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르겠다. 겨우 2주 함께했는데 정이 얼마나 들었는지.. 나는 펑펑 울면서 아이들과 언젠가의 다음을 약속했다.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서 다른나라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세계와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 사실전에는 외국인들이랑 말도 제대로 못했는데 이제는 외국인,내국인이 아니라 전세계에 있는 우리는 친구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때때로 말은 잘 통하지않아도 마음만 진실되면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다는 것 또한...
내가 있던 곳은 시골이였기에 밤하늘의 별이 수두룩하게 박혀
반짝반짝 빛나던 곳이였다.
나의 2주간도 아름다운 날들로 채워져 그렇게 빛이났었고
내가 만났던 사람들의 눈도 마음도 그렇게 빛이 났었다.
우린 지금 각자의 나라에서 각자 다른 시간에서 살고있지만
우리 가슴속에 있는 추억 또한 빛날것이며
마지막으로 우리는 미래에 누구보다도 빛나는 사람이 될 것 이다.
말그대로 워크캠프를 알게되었을때, 워크캠프동안, 마지막으로 다녀온 지금까지도
몰랐으면 억울했을법한 내 인생의 아름다운날들이였다.
나의 활동은 독일에서의 환경봉사활동이였는데
나는 평소에 환경에 관해서 무지 관심이 많았고,
나로인해서 지구 어딘가의 환경이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나의 자그만한 기쁨이자 보람이 될 것 같았기때문이다.
2013.8.17
드디어 독일의 작은 기차역에 도착하게되었다.
서로 연락처도 없이 기차역과 시간만으로 만나는 만남은 익숙하지 않아서
초조해하며 그곳에 도착했던 기억이 난다.
기차에서 내리니 어떤 여자애가 나와같이 캐리어에 침낭을 둘러메고 두리번거리고있었다. 나는 한눈에 그친구도 워크캠퍼라는걸 알아챘고 친구에게 혹시 워크캠프를 가는거냐고 물었고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렇게 우리가 기차역에 서있으니,
캠프리더인 올리버, 라헬과 몇몇 친구들이 친절하고 반갑게 우리를 마주해주었다.
우리는 숙소에 도착하여 우리가 머물곳을 둘러본뒤 저녁준비를하며 나머지 친구들을 기다렸다. 저녁준비가 끝나자마자 친구들이 왔고 우리는 서로 인사를 했다. 처음만나서 다소 어색했지만 나는 한눈에 마음 좋은 사람들이라는걸 깨달았고 각자의 소개를 하며 하룻밤이 지나갔다.
독일 친구 올리버, 라헬, 다니엘, 스페인친구 빈센테와 셀리안, 프랑스친구 갸오웨이, 러시아친구 시마와 엘리자베타, 체코친구 엠마, 일본친구 토모히로와 나 우리는
각자의 다른 나라에서 12명이 모였다.
우리는 다음날부터는 어떻게 지낼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식사나 청소 그리고 워크캠프의 진행사항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하여 얘기를 나누었다.
이것이 워크캠프의 시작이였고, 나의 아름답고 행복한 그날들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환경봉사중에서도 근처 나비서식지를 가꾸어 나비생태보존에 앞서는 일과
근처 호수를 정화시키는 작업을 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우리의 대부분의 활동은 나비에게 방해가되는 그늘을 만드는 나무가지를 잘라내는 것이였다. 가끔 굵은 나뭇가지가 나오면 힘이들었지만 커다란 가위로 나무를 잘라내는게 어딘가 재밌기도 했고 우리의 이 조그만 활동으로 인해 얼른 나비가 돌아오길 소망했다.
사실 여기에 있는 친구들은 반이상이 외국나이로 17살 정도였고 평소에 유럽사람들은 게으르다 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아이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적극적으로 성실하게 일하였다. 또한 환경과 관련된 활동인지라 우리는 자연속에서 봉사를 하였는데 열심히 일하다가 주위를 둘러보면 자연이 고맙다는듯 멋진 경관을 선물해 주었다.
우리의 식사는 점심, 저녁 이주정도의 스케줄표를 붙여놓고 원하는 시간에 2~3명이서 음식을 준비하기로했다. 우리는 나를 포함한 베지테리안이 세명있었는데, 다른친구들이 베지테리안 요리에 능숙하여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우리는 돌아가며 다양한 음식을 해먹었다. 일본식 카레, 독일전통음식, 이탈리안 푸드, 러시안 푸드, 크레페, 케잌, 푸딩 등 다들 요리를 잘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여서 우리는 매끼 새롭고 맛있는 음식에 기대하곤했었다. 나는 코리안푸드로 주먹밥과 호떡을 해주었는데, 주먹밥을 다만들고 데코레이션을 아주예쁘게 해서 아이들에게 주니 레스토랑음식같다고했었다.
그리고 전에 참가했던 워크캠퍼의 경험담을 듣고 호떡을 준비해갔는데 정말 반응이 폭발적이였다!! 안타깝게 나는 한개의 호떡믹스밖에 챙겨가지 않아서 아이들이 매우 아쉬워했었다. 다른 사람이 어떤 코리안 푸드를 해줄까 하면 나는 호떡을 강추한다!
아무래도 서양사람이다 보니 밥종류나 떡볶이 보다도 호떡이 더 인기가 많지않나 싶다.
우리는 오전에 봉사활동을하고 점심을 먹고나면 오후가 되는데 이때는 다함께 식사시간에 액티비티를 뭐할지 함께 정하였다. 우리를 도와주는 마을사람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을 구성해주어서 우리는 매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 예를들어 호수에 수영하기, 종이공장 견학가기, 카누타기, 동굴체험가기등 이었다. 또한 액티비티 중간이나 저녁시간에 남는 시간은 다같이 모여서 노래도 부르고 기타도 배우고 서로의 나라말도 배우면서 즐겼다. 액티비티활동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의 처음이자 마지막 주말에 다같이 근처로 간 여행이다. 우리는 기차역까지는 자전거(우리 개인당 1대의 자전거가 주어졌고 우리는 자주 자전거를 즐겼다)를 타고가서 기차를 다시타고 울룸으로 향했다. 울룸은 꽃이 많고 빛나는 도나우강이 흐르며 현대와 고대의 미가 잘 조합된 아름다운 마을이였다. 그마을에 사는 딕트리쉬가 우리의 가이드를 맡아 마을을 소개해주었고 다함께 높은 성당에 올라가서 멋진 풍경도 감상한뒤 각자 자유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우리는 어쩌다보니 남녀로 나누어지게 되었는데 여자친구들끼리 쇼핑도 하고 이것저것 구경하기에 바빴다. 그러던 중 우리는 한 옷가게에 들어갔고 그 가게에는 동화속에 나올법한 깜찍한 독일전통의상들이 색색깔로 펼쳐져 있었다. 우리들은 서로 눈을 마주쳤고 '이건 꼭 입어봐야돼'하며 만장일치로 독일체험에 나섰다. 각자 원하는 옷을들고 옷을갈아입고는 '뭔가 부족해!'를 다시 외치고 우리는 머리까지 땋기 시작했다. 그러고나서는 서로 뭐가 그렇게 웃긴지 한참을 깔깔깔 웃었다. 그리고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우리는 빈센테라는 락음악싱어와 노래부르기가 취미인 친구들, 기타를 잘치는 갸오웨이 덕분에 가끔 저녁을 먹고나면 우리만의 작은 콘서트가 열리곤했다.
우리 워크캠프중 특별한 사실은 내가 아이폰을 이용해서 하루한편의 동영상을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그것을 굉장히 좋아했다. 사실 사진을찍고 동영상을 찍는데 누군가 싫어해서 꺼려하면 어떡하나 했던 걱정과는 다르게 아이들은 '올리비아! 이거 꼭 무비로 만들어야해!' 하면서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었다. 오후가 되면 아이들은 하나둘씩 내게 와서 '올리비아, 오늘의 무비는 완성됬어?' 하며 묻기도 하였고 무비를 보여주면 정말 대단하다며 하나같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주곤 했다.
정말 감사하게도 우리 캠프의 모든 친구들은 정말 좋은 사람들이였다. 늘 밝고 적극적이며 서로를 배려했기 때문에 2주라는 시간동안 전혀 불편함없이 서로 잘 지냈던 것 같다. 그리고 서로 좋아하는 것도 비슷해서 함께하기에 항상 기뻤다. 우리는 마지막날 헤어지기전에 서로를 붙잡고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르겠다. 겨우 2주 함께했는데 정이 얼마나 들었는지.. 나는 펑펑 울면서 아이들과 언젠가의 다음을 약속했다.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서 다른나라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세계와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 사실전에는 외국인들이랑 말도 제대로 못했는데 이제는 외국인,내국인이 아니라 전세계에 있는 우리는 친구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때때로 말은 잘 통하지않아도 마음만 진실되면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다는 것 또한...
내가 있던 곳은 시골이였기에 밤하늘의 별이 수두룩하게 박혀
반짝반짝 빛나던 곳이였다.
나의 2주간도 아름다운 날들로 채워져 그렇게 빛이났었고
내가 만났던 사람들의 눈도 마음도 그렇게 빛이 났었다.
우린 지금 각자의 나라에서 각자 다른 시간에서 살고있지만
우리 가슴속에 있는 추억 또한 빛날것이며
마지막으로 우리는 미래에 누구보다도 빛나는 사람이 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