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하노이, 봉사로 채운 나의 병장 휴가
Warm X-mas for disadvantaged childre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1. '워크캠프'를 참가하게 된 배경
우선 난 이 워크캠프를 신청할 무렵, 군인이었다. 군 입대 전 나는 고등학교 때 봉사활동을 한 경험이 있었고, 그것에 많은 보람을 느꼈었고, 또한 그런 대외활동을 통해 대학진학에 도움을 받은 기억이 있다. 대학교에 올라와서는 봉사활동을 많이 못했고, 그래서 그런지 언젠가는 '해외봉사'라는 경험도 해보고 싶었다. 이 워크캠프를 신청할 때는 '병장' 이었고, 그래서 많은 해외봉사를 알아보았다. 사람들이 보통 알고있는 G-마켓,해피무브 해외봉사 또한 알아보았었다. 하지만 그 쪽은 경쟁률도 높을 뿐더러 다양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뽑는 것 같았다. 주변 사람들이 많이 떨어지는 것을 보며, 다른 해외봉사를 찾다가 우연히 '국제워크캠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금전적으로 내가 투자를 해야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봉사라는게 나는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고민도 할것 없이 신청을 했다. 유니세프 정기후원을 하고 있었던 나는 정말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같다고 생각했다. 특히 외국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서 더욱 더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았고, 꼭 내가 봉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나라 사람들의 마인드도 어떤지 알아보고, 교류하면 좋을 것 같았다. 국제워크캠프는 365일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나는 엄청난 선택권이 있었다. 내가 전역하는 달은 10월이였고, 12월 쯤 가려고 생각하던 찰나에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를 보았다. 주최하는 나라는 베트남이였고, 2013년을 의미있게 마무리하고 싶어서 이 주제를 선택했다.
2. 봉사활동, 생활, 함께한 사람들
봉사를 출발하기 한달 전, 내가 신청한 봉사가 폐지됬는지 옮겨졌는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호치민에서 하노이로 장소가 옮겨졌다. 항공권을 바꾸고, 기구에서 수수료도 환불해주고 여러가지 일이 있었고, 이렇다 보니 한국인 참가자가 5명으로 늘었다. 우선 갓 전역한 내가 할수 있는 영어는 몇마디 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안했지만 그래도 한국인이 5명이라는 생각에 쪼금은 안심이 되었다. 도착하니 참가자들의 국적은 다양했다. 독일, 프랑스, 루마니아, 일본, 홍콩, 한국, 그리고 베트남 현지인 참가자들. 공용어는 영어였고, 이상하게 유럽사람들은 영어를 서툴게 해도 무언가 있어보였다. 발음 차이인가..? 20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다들 비슷한 나이대였고, 정말 배려심있고 좋은 사람들이었다. 우리가 하게된 봉사는 4개의 장애센터(소아마비,자폐 등)를 방문을 해서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 공연 등을 하는 것이였다. 약 1주일 반 동안 우리는 숙소에서 선물준비, 간단한 공연연습, 크리스마스 트리와 꼬깔모자를 만들었다. 결과는 아이들의 대만족! 뿌듯한 순간이였다. 우리가 묵은 숙소(사무실)은 방이 3개였고, 남녀 비율에 따라 여자방2개 남자방1개로 사용하였다. 화장실은 2개였고 특별히 생활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은 없었다. 아침은 항상 바게트빵에 계란과 고수풀이 들어가 있는 것을 먹었고, 점심 저녁은 쌀국수,볶음밥 중 선택할 수 있었다. 때에 따라 봉사활동을 하러 나가서 그 쪽 근처에서 먹고 오는 경우도 있었고, 가끔 나라별로 서로에게 자기나라 음식을 해주는 그런 좋은 시간도 있었다. 우리 한국인들도 미리 준비한 불고기,갈비소스와 고추장을 이용해 비빔밥,불고기,닭도리탕을 해 주었다. 원래는 2주프로그램이고, 중간에 껴 있는 주말은 자유여행이라고 알고 갔지만, 일정이 변경되었다. 중간에 껴있는 주말도 일을 하였고, 끝에 붙은 이틀을 그냥 일찍 끝내줘버렸다. 때문에 이틀정도 빨리 헤어졌다.
3. 특별한 에피소드, 참가 후 변화, 하고 싶은 말
나한테는 매일매일이 특별한 하루였던 것 같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음식, 새로운 사람들. 2주라는 시간이 정말 짧았고 아쉬웠다. 그 곳에서 잠시나마 집에 오고 싶어 했던 시간들을 후회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미리 정해놓았던 마니또들에게 선물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베트남 친구에게 선물을 주었고, 루마니아 친구에게 헬멧 같은 베트남 모자를 받았다. 시간이 많이 흘렀을 때 생각이 많이 날 것 같다. 나는 봉사활동 이외에 많은 것들을 얻었다. 외국인 친구들, 다시 만날지 안만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친구가 된 것이 아닌가? 좋은 생각, 갔다 오고나니깐 이유없이 좋은생각이 많이 든다. 역시 멀리 집떠나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지만, 게다가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하고 와서 그런지 좋은생각이 많이 든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는 사람들에게 워크캠프를 적극 추천한다. 한국 워크캠프를 해보진 않았지만, 한국이든 해외든.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좋다. 나도 기회가 되면 한국 워크캠프를 현지인 참가자로 참여해보고 싶다. 기회와 시간이 된다면. 제목에서 말했듯이, 정말 꿈만같다. 하노이!
우선 난 이 워크캠프를 신청할 무렵, 군인이었다. 군 입대 전 나는 고등학교 때 봉사활동을 한 경험이 있었고, 그것에 많은 보람을 느꼈었고, 또한 그런 대외활동을 통해 대학진학에 도움을 받은 기억이 있다. 대학교에 올라와서는 봉사활동을 많이 못했고, 그래서 그런지 언젠가는 '해외봉사'라는 경험도 해보고 싶었다. 이 워크캠프를 신청할 때는 '병장' 이었고, 그래서 많은 해외봉사를 알아보았다. 사람들이 보통 알고있는 G-마켓,해피무브 해외봉사 또한 알아보았었다. 하지만 그 쪽은 경쟁률도 높을 뿐더러 다양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뽑는 것 같았다. 주변 사람들이 많이 떨어지는 것을 보며, 다른 해외봉사를 찾다가 우연히 '국제워크캠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금전적으로 내가 투자를 해야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봉사라는게 나는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고민도 할것 없이 신청을 했다. 유니세프 정기후원을 하고 있었던 나는 정말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같다고 생각했다. 특히 외국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서 더욱 더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았고, 꼭 내가 봉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나라 사람들의 마인드도 어떤지 알아보고, 교류하면 좋을 것 같았다. 국제워크캠프는 365일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나는 엄청난 선택권이 있었다. 내가 전역하는 달은 10월이였고, 12월 쯤 가려고 생각하던 찰나에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를 보았다. 주최하는 나라는 베트남이였고, 2013년을 의미있게 마무리하고 싶어서 이 주제를 선택했다.
2. 봉사활동, 생활, 함께한 사람들
봉사를 출발하기 한달 전, 내가 신청한 봉사가 폐지됬는지 옮겨졌는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호치민에서 하노이로 장소가 옮겨졌다. 항공권을 바꾸고, 기구에서 수수료도 환불해주고 여러가지 일이 있었고, 이렇다 보니 한국인 참가자가 5명으로 늘었다. 우선 갓 전역한 내가 할수 있는 영어는 몇마디 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안했지만 그래도 한국인이 5명이라는 생각에 쪼금은 안심이 되었다. 도착하니 참가자들의 국적은 다양했다. 독일, 프랑스, 루마니아, 일본, 홍콩, 한국, 그리고 베트남 현지인 참가자들. 공용어는 영어였고, 이상하게 유럽사람들은 영어를 서툴게 해도 무언가 있어보였다. 발음 차이인가..? 20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다들 비슷한 나이대였고, 정말 배려심있고 좋은 사람들이었다. 우리가 하게된 봉사는 4개의 장애센터(소아마비,자폐 등)를 방문을 해서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 공연 등을 하는 것이였다. 약 1주일 반 동안 우리는 숙소에서 선물준비, 간단한 공연연습, 크리스마스 트리와 꼬깔모자를 만들었다. 결과는 아이들의 대만족! 뿌듯한 순간이였다. 우리가 묵은 숙소(사무실)은 방이 3개였고, 남녀 비율에 따라 여자방2개 남자방1개로 사용하였다. 화장실은 2개였고 특별히 생활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은 없었다. 아침은 항상 바게트빵에 계란과 고수풀이 들어가 있는 것을 먹었고, 점심 저녁은 쌀국수,볶음밥 중 선택할 수 있었다. 때에 따라 봉사활동을 하러 나가서 그 쪽 근처에서 먹고 오는 경우도 있었고, 가끔 나라별로 서로에게 자기나라 음식을 해주는 그런 좋은 시간도 있었다. 우리 한국인들도 미리 준비한 불고기,갈비소스와 고추장을 이용해 비빔밥,불고기,닭도리탕을 해 주었다. 원래는 2주프로그램이고, 중간에 껴 있는 주말은 자유여행이라고 알고 갔지만, 일정이 변경되었다. 중간에 껴있는 주말도 일을 하였고, 끝에 붙은 이틀을 그냥 일찍 끝내줘버렸다. 때문에 이틀정도 빨리 헤어졌다.
3. 특별한 에피소드, 참가 후 변화, 하고 싶은 말
나한테는 매일매일이 특별한 하루였던 것 같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음식, 새로운 사람들. 2주라는 시간이 정말 짧았고 아쉬웠다. 그 곳에서 잠시나마 집에 오고 싶어 했던 시간들을 후회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미리 정해놓았던 마니또들에게 선물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베트남 친구에게 선물을 주었고, 루마니아 친구에게 헬멧 같은 베트남 모자를 받았다. 시간이 많이 흘렀을 때 생각이 많이 날 것 같다. 나는 봉사활동 이외에 많은 것들을 얻었다. 외국인 친구들, 다시 만날지 안만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친구가 된 것이 아닌가? 좋은 생각, 갔다 오고나니깐 이유없이 좋은생각이 많이 든다. 역시 멀리 집떠나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지만, 게다가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하고 와서 그런지 좋은생각이 많이 든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는 사람들에게 워크캠프를 적극 추천한다. 한국 워크캠프를 해보진 않았지만, 한국이든 해외든.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좋다. 나도 기회가 되면 한국 워크캠프를 현지인 참가자로 참여해보고 싶다. 기회와 시간이 된다면. 제목에서 말했듯이, 정말 꿈만같다. 하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