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베트남의 겨울, 마음은 따뜻했다
Warm X-mas for disadvantaged childre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대학교 4년 내내 이루지 못한 꿈이 있었으니, 그게 ‘워크캠프’이다. 한 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대학교 4년이 끝나 버려 못내 아쉽고 찝찝했었다.
그래서 이번 겨울, 작정하고 워크캠프를 신청하였다. 마침 중학교때부터 절친인 윤선이까지 함께 가게 되었으니 더욱 설레고 기대가 되었다.
베트남에 처음 도착 했을때 어찌나 추웠던지 기억에 남는다. 따뜻한 동남아의 기후를 태국에서 맘껏 즐기고 온 우리에게 베트남의 살을 에는 추위는 예상치 못한 난관이었다. 베트남의 겨울이 추운지도 모르고 왔던 우리가 얼마나 무방비상태였는지. 동남아의 기후는 무조건 따뜻하리라고 생각했던 우리의 실수였다. 충분한 겨울옷을 준비하지 못했던 우리는 워크캠프내내 추위에 떨어야 했었다.
비록 몸은 추위에 떨었지만, 마음만큼은 무척 따뜻했던 워크캠프기간이었다. 우리와 같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 팀원들은 영국, 독일, 일본, 홍콩, 루마니아,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었다. 모두가 적극적이고 유쾌한 사람들이었다. 다른 한국인 친구들도 만났는데 이들을 만난 것에 감사할 뿐이다.
우리 워크캠프의 주목적은 베트남 하노이의 소외된 아이들에게(특히 지적장애아동들)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기억을 만들어 주는 것이었다. 우리는 연극을 준비했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으며, 아이들을 위해 선물도 하나하나씩 포장하였다. 비록 연극은 엉성했고, 트리는 균형이 맞지 않아 비틀거렸고, 선물 포장은 조잡하기 짝이 없었지만 아이들이 좋아했고 우리도 행복했다. 정말로 따뜻한 크리스마스였다.
물론, 문제점도 있었다. 프로그램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매우 엉성하게 짜여 있었다. 일정이 제대로 공유가 되지 않아 매번 아침에 늦게 방문장소로 출발하였고,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이 생각보다 너무 적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캠프에 만족한다. 부족한 점은 부족한 점대로 추억이 되었다.
워크캠프 베트남 스탭들하고도 친해졌는데 특히 프로그램 리더였던 ‘덕’과 베트남과 세계에 대해 베트남식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그를 통해 베트남 사람들, 문화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더 큰 세상에 대한 궁금증도 생겼던 것 같다.
베트남의 주식은 국수이다. 면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나에게 삼시 세끼 면을 먹어야 했던 현실은 조금 가혹했지만, 그것도 지금은 조금 그립다.
베트남, 다시 갈 수 있을까?
그래서 이번 겨울, 작정하고 워크캠프를 신청하였다. 마침 중학교때부터 절친인 윤선이까지 함께 가게 되었으니 더욱 설레고 기대가 되었다.
베트남에 처음 도착 했을때 어찌나 추웠던지 기억에 남는다. 따뜻한 동남아의 기후를 태국에서 맘껏 즐기고 온 우리에게 베트남의 살을 에는 추위는 예상치 못한 난관이었다. 베트남의 겨울이 추운지도 모르고 왔던 우리가 얼마나 무방비상태였는지. 동남아의 기후는 무조건 따뜻하리라고 생각했던 우리의 실수였다. 충분한 겨울옷을 준비하지 못했던 우리는 워크캠프내내 추위에 떨어야 했었다.
비록 몸은 추위에 떨었지만, 마음만큼은 무척 따뜻했던 워크캠프기간이었다. 우리와 같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 팀원들은 영국, 독일, 일본, 홍콩, 루마니아,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었다. 모두가 적극적이고 유쾌한 사람들이었다. 다른 한국인 친구들도 만났는데 이들을 만난 것에 감사할 뿐이다.
우리 워크캠프의 주목적은 베트남 하노이의 소외된 아이들에게(특히 지적장애아동들)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기억을 만들어 주는 것이었다. 우리는 연극을 준비했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으며, 아이들을 위해 선물도 하나하나씩 포장하였다. 비록 연극은 엉성했고, 트리는 균형이 맞지 않아 비틀거렸고, 선물 포장은 조잡하기 짝이 없었지만 아이들이 좋아했고 우리도 행복했다. 정말로 따뜻한 크리스마스였다.
물론, 문제점도 있었다. 프로그램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매우 엉성하게 짜여 있었다. 일정이 제대로 공유가 되지 않아 매번 아침에 늦게 방문장소로 출발하였고,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이 생각보다 너무 적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캠프에 만족한다. 부족한 점은 부족한 점대로 추억이 되었다.
워크캠프 베트남 스탭들하고도 친해졌는데 특히 프로그램 리더였던 ‘덕’과 베트남과 세계에 대해 베트남식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그를 통해 베트남 사람들, 문화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더 큰 세상에 대한 궁금증도 생겼던 것 같다.
베트남의 주식은 국수이다. 면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나에게 삼시 세끼 면을 먹어야 했던 현실은 조금 가혹했지만, 그것도 지금은 조금 그립다.
베트남, 다시 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