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멕시코, 거북이와 함께한 특별한 봉사
Protecting the Marine Turtles at Colola IX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대학생활 내내 나름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었고 대학교 1학년 여름 방학부터 그것을 실천하려고 노력했던 저는 졸업 1년을 남기고 미국에서 영어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여행, 프로젝트, 캠프, 공모전 등 다양한 경험을 한 저는 항상 봉사활동을 해 볼 기회를 못 잡고 있는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한국 들어가기 전에 꼭 해외 봉사를 해보자 하는 마음에 어디에서 어떤일을 할까 찾던 도중에 가보고 싶던 나라에서 그것도 아주 흥미 로운 거북이를 보호하는 봉사활동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살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기회는 있을테지만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보호할 일은 정말 없을 거라는 생각에 1초의 머뭇거림 없이 바로 신청서 에세이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합격! 정말 행복한 마음에 미국에서 영어공부 및 여행을 마치고 저는 멕시코로의 여행 및 봉사활동을 준비하였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멕시코라는 나라에 대해 약간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워낙 치안이 안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였습니다. 하지만 봉사활동 하는 주변에 도착한 순간 그런 걱정은 눈녹듯이 사라지고 제 눈앞에는 정말 긴 해수욕장과 저를 반기러 온 리더 (알렉스시스)가 있었습니다. 전 미리 한국 참가자 여자 2명과 연락을 하여 과달라하라에서 만나서왔습니다. 그래서 더 빨리 적응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캠프장에 도착하니 캠프 당일보다 하루 먼져 와있던 친구들 로한(벨기에), 폴(프랑스), 안젤리카(이탈리아), 알렉시스(멕시코)가 반겨주며 간단히 캠프장을 소개 해주고 우리는 어색하게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캠핑장에 대한 느낌은.. 열악하다고 표현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아주 열악하다고 생각은 하고 갔으나, 화장실, 샤워실, 전기가 없는 점 등등 적응하려면 조금 걸리겠다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긴 했지만 여러 나라에서 온 다른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하나 둘씩 나머지 참가자들도 모여들고 어느덧 밤이 되어 첫 일을 하러 떠나게 되었습니다. 거북이 보호 특성상 밤에 활동을 해야하여 우린 항상 밤9시부터 12시 전후 정도까지 일을 하였습니다. 주로 우리가 하는 일은 크게 6개로 나뉘는데 팀을 나누어서
1.거북이 알을 우리가 만든 nest에 다시 묻는일
2.우리가 묻은 nest에서 거북이가 나오면 그것을 바다까지 안전하게 보내주는일
3. 캠프장 기분 동쪽편에서 거북이 nest를 찾아 알을 채취하여 nest로 보내주는일
4~6 캠프장앞(mid1) 캠프장 서쪽(mid2) 캠프장 최서쪽(rock) 을 돌아다니며 거북이 nest를 표시하고 거북이 상태를 체크하는것
이렇게 일을 하고 로테이션 도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생각보다 일은 그렇게 힘들지 않고 재밌고 밤에만 일을 하기에 낮 시간대는 자유시간이어서 주변 해변에 놀러도 가고 파파야 농장도 놀러가는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하며 보냅니다.
물론 모두 성인이 모인 곳이기에, 밤에는 멕시코의 대표술 데낄라를 잔뜩 사서 항상 파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지내다보면 열악한 환경을 오히려 편한 나만의 집이 되어버리고 뜨거웠던 햇볕도 내 피부를 이쁘게 태닝할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되어가고 모든 것이 긍정적이게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2주 반이라는 시간이 길 수 도 있겠다고 느꼈지만 점점 시간이 빨리가고 나중에는 다들 정이 많이 들어서 헤어질 때는 많은 참가자들이 눈물을 흘릴 정도로 친해진답니다.
단지 거북이를 보호 한다는 의미보다, 열악한 상황에서 생활도 해보고, 그 와중에 다양한 나라 친구들과 함께 난생처음 보고 서로 다른곳에서 살았지만 의지도 해보며, 자연 환경에 도움을 주며 내 자신도 한층 성장함을 느낄 수 있는 캠프였습니다. 또한 캠프가 끝난 후 거의 대부분의 참가자들과 함께 멕시코 여행을 다니며 자신들의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하나둘 씩 떠나는 식으로 이별을 하였습니다.
정말정말 잊지 못 할 소중한 2주반의 캠프, 그리고 1달의 멕시코 여행이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멕시코라는 나라에 대해 약간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워낙 치안이 안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였습니다. 하지만 봉사활동 하는 주변에 도착한 순간 그런 걱정은 눈녹듯이 사라지고 제 눈앞에는 정말 긴 해수욕장과 저를 반기러 온 리더 (알렉스시스)가 있었습니다. 전 미리 한국 참가자 여자 2명과 연락을 하여 과달라하라에서 만나서왔습니다. 그래서 더 빨리 적응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캠프장에 도착하니 캠프 당일보다 하루 먼져 와있던 친구들 로한(벨기에), 폴(프랑스), 안젤리카(이탈리아), 알렉시스(멕시코)가 반겨주며 간단히 캠프장을 소개 해주고 우리는 어색하게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캠핑장에 대한 느낌은.. 열악하다고 표현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아주 열악하다고 생각은 하고 갔으나, 화장실, 샤워실, 전기가 없는 점 등등 적응하려면 조금 걸리겠다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긴 했지만 여러 나라에서 온 다른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하나 둘씩 나머지 참가자들도 모여들고 어느덧 밤이 되어 첫 일을 하러 떠나게 되었습니다. 거북이 보호 특성상 밤에 활동을 해야하여 우린 항상 밤9시부터 12시 전후 정도까지 일을 하였습니다. 주로 우리가 하는 일은 크게 6개로 나뉘는데 팀을 나누어서
1.거북이 알을 우리가 만든 nest에 다시 묻는일
2.우리가 묻은 nest에서 거북이가 나오면 그것을 바다까지 안전하게 보내주는일
3. 캠프장 기분 동쪽편에서 거북이 nest를 찾아 알을 채취하여 nest로 보내주는일
4~6 캠프장앞(mid1) 캠프장 서쪽(mid2) 캠프장 최서쪽(rock) 을 돌아다니며 거북이 nest를 표시하고 거북이 상태를 체크하는것
이렇게 일을 하고 로테이션 도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생각보다 일은 그렇게 힘들지 않고 재밌고 밤에만 일을 하기에 낮 시간대는 자유시간이어서 주변 해변에 놀러도 가고 파파야 농장도 놀러가는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하며 보냅니다.
물론 모두 성인이 모인 곳이기에, 밤에는 멕시코의 대표술 데낄라를 잔뜩 사서 항상 파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지내다보면 열악한 환경을 오히려 편한 나만의 집이 되어버리고 뜨거웠던 햇볕도 내 피부를 이쁘게 태닝할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되어가고 모든 것이 긍정적이게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2주 반이라는 시간이 길 수 도 있겠다고 느꼈지만 점점 시간이 빨리가고 나중에는 다들 정이 많이 들어서 헤어질 때는 많은 참가자들이 눈물을 흘릴 정도로 친해진답니다.
단지 거북이를 보호 한다는 의미보다, 열악한 상황에서 생활도 해보고, 그 와중에 다양한 나라 친구들과 함께 난생처음 보고 서로 다른곳에서 살았지만 의지도 해보며, 자연 환경에 도움을 주며 내 자신도 한층 성장함을 느낄 수 있는 캠프였습니다. 또한 캠프가 끝난 후 거의 대부분의 참가자들과 함께 멕시코 여행을 다니며 자신들의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하나둘 씩 떠나는 식으로 이별을 하였습니다.
정말정말 잊지 못 할 소중한 2주반의 캠프, 그리고 1달의 멕시코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