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슬란드, 외로움을 잊게 한 2주
Hveragerði – Health and Environment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1년동안의 아일랜드 유학의 마무리 시점에 가게 된 아이슬란드!
아일랜드에 있는 동안 유럽 국가들은 많이 여행했지만 스웨덴, 덴마크 그리고 아이슬란드 등의 북유럽 국가들에 대해서는 사실 별 생각이 없었다.
아일랜드에 영어공부를 목적으로 왔고 영어공부도 많이 했지만, 작년 3월부터 살아오다 보니 연말에는 영어에 대한 목적의식도 잃어버리고 같이 온 친구들도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면서 나에게는 참 외롭고 힘든 시기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때 집에 혼자 처박혀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는지 후회가 되지만 지금 다시 돌아간다 하더라도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
그러던 중.. 문득 워크캠프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조금은 지루했던 아일랜드 생활을 마무리 하고 한국에서는 가기 힘든 나라인 아이슬란드는 1년동안의 해외 어학연수의 마지막 국가로는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었다. 2주동안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같이 숙식하면서 주제에 따라서 일을 하고 여행도 하는 워크캠프는 지금까지 했던 여행이나, 삶과는 다른 목적의식과 주제를 갖추었기에 더 쉽게 결정 할 수 있었다.
주제 또한 너무 좋았다. 평소에 관심이 있던 환경, 자연이라는 주제를 택하게 되었고, 캠프리더를 포함한 우리 봉사자 멤버들(한국2, 일본1, 대만2, 이스라엘2, 슬로베니아1)은 헤베라가르디 라는 레이카빅 에서 남동쪽 40km 정도의 작은 도시로 이동했다.
캠프 진행전 사전교육에 참가할 수 없었던 나는 워크시트와 한국워크캠프기구에서 받은 워크싯과 이메일로 정보를 받았고, 중요한 날짜, 시간등만 읽었던 나는 캠프동안 채식으로 식사가 진행된다는 것과 물고기는 일주일에 두번, 캠프기간동안 네번이라는 사실은 알지 못하고 캠프에 참가했다.
캠프 장소는 헤베라가르디에 있는 요양시설? 이였다. 건강상의 문제로 이곳에 머물면서 치료와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이였고 우리는 그곳의 온실에서 토마토, 오이등을 기르는 일을 했다. 1~2월이였기 때문에 실질적인 농사는 하지 않고 창문닦기, 화분 흙채우기 등 앞으로의 유기농 농사를 위한 준비를 하는 일을 했지만
그 또한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었다.
물론 음식물 쓰레기 치우기, 닦아도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 물때는 우리를 힘들게 했지만, 일의 강도가 그렇게 힘들지 않았기 때문에 즐기면서 할 수 있었다. 오전 일과의 중심(11시)에 가지던 오가닉 티타임은 정말 최고였다. 한국에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쑥'차 였다고 하는데.. 음.. 좋았다!
헤베라가르디는 온천(핫스프링) + 공원(가든) 의 합성으로 우리가 머문 시설에는 수영장, 온천시설이 있어서 시골도시였음에도 불구하고 일과 이후의 오후시간도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 헬스장, 당구장 마사지샵 등등 한국에서는 누리기 힘든 것들을 무료..로 누릴수있는 삶은 정말 이상적인 삶이라며 2주 내내 감탄하면서 지냈다.
주말 또한 즐겁게 보낼수 있는 것들로 가득했다. 첫째 주 주말에는 근처의 산(2시간 거리)로 하이킹을 갔는데 끝자락에는 천연 온천이 있었다. 물은 정말 따뜻했고 2시간여의 하이킹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에는 정말 완벽한 장소였고 또한 즐거운 경험이였다.
마지막 주에는 남쪽 해안가를 돌면서 흑해, 자연절벽, 거대 빙하를 돌아보면서 아이슬란드의 광활한 자연경관을 즐겼다. 지구에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광활한 자연경관이 너무 많다는걸 깨닫게 되었고, 하루 7~8시간의 버스 여행은 피곤했지만 결코 비용이 아깝지 않은 여행이였다.
마지막으로 아이슬란드를 결정하게 된 결정적 계기! 오로라!!!!!!!!!!!!
사실 아이슬란드를 가기로 결정 한 후에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그냥 막연히 2주 정도면 볼 수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지냈는데 쉽지 않았다. 일주일 정도의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오로라는 정체를 드러내지 않았고, 2주동안의 머무름에도 보지 못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 무렵, 오로라는 나타났다 :) 무지개를 볼 때의 느낌과 비슷했지만 나타났다 사라졌다, 그리고 커튼이 움직이는 듯한 움직임 또한 너무 예뻤다. 더 좋은 카메라를 사 가지 않은걸 너무 후회했다 ㅜㅜ 하지만 우리 일본 친구와 이스라엘 할아버지가 정말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계셔서 정말 예쁜 오로라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2주동안 우리는 완벽에 가까운 팀웍을 자랑하면서 일도 하고 여행도 하고 즐기면서 워크캠프의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도 하였고 재미있는 일 또한 너무 많아서 마지막이였지만 정말 잊을 수 없는 캠프였습니다.
한 지역에 오래 머무르면서 그 지역의 관광, 봉사, 친구도 만들 수 있는 워크캠프!
세계를 여행하는 방법으로는 참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일랜드에 있는 동안 유럽 국가들은 많이 여행했지만 스웨덴, 덴마크 그리고 아이슬란드 등의 북유럽 국가들에 대해서는 사실 별 생각이 없었다.
아일랜드에 영어공부를 목적으로 왔고 영어공부도 많이 했지만, 작년 3월부터 살아오다 보니 연말에는 영어에 대한 목적의식도 잃어버리고 같이 온 친구들도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면서 나에게는 참 외롭고 힘든 시기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때 집에 혼자 처박혀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는지 후회가 되지만 지금 다시 돌아간다 하더라도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
그러던 중.. 문득 워크캠프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조금은 지루했던 아일랜드 생활을 마무리 하고 한국에서는 가기 힘든 나라인 아이슬란드는 1년동안의 해외 어학연수의 마지막 국가로는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었다. 2주동안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같이 숙식하면서 주제에 따라서 일을 하고 여행도 하는 워크캠프는 지금까지 했던 여행이나, 삶과는 다른 목적의식과 주제를 갖추었기에 더 쉽게 결정 할 수 있었다.
주제 또한 너무 좋았다. 평소에 관심이 있던 환경, 자연이라는 주제를 택하게 되었고, 캠프리더를 포함한 우리 봉사자 멤버들(한국2, 일본1, 대만2, 이스라엘2, 슬로베니아1)은 헤베라가르디 라는 레이카빅 에서 남동쪽 40km 정도의 작은 도시로 이동했다.
캠프 진행전 사전교육에 참가할 수 없었던 나는 워크시트와 한국워크캠프기구에서 받은 워크싯과 이메일로 정보를 받았고, 중요한 날짜, 시간등만 읽었던 나는 캠프동안 채식으로 식사가 진행된다는 것과 물고기는 일주일에 두번, 캠프기간동안 네번이라는 사실은 알지 못하고 캠프에 참가했다.
캠프 장소는 헤베라가르디에 있는 요양시설? 이였다. 건강상의 문제로 이곳에 머물면서 치료와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이였고 우리는 그곳의 온실에서 토마토, 오이등을 기르는 일을 했다. 1~2월이였기 때문에 실질적인 농사는 하지 않고 창문닦기, 화분 흙채우기 등 앞으로의 유기농 농사를 위한 준비를 하는 일을 했지만
그 또한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었다.
물론 음식물 쓰레기 치우기, 닦아도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 물때는 우리를 힘들게 했지만, 일의 강도가 그렇게 힘들지 않았기 때문에 즐기면서 할 수 있었다. 오전 일과의 중심(11시)에 가지던 오가닉 티타임은 정말 최고였다. 한국에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쑥'차 였다고 하는데.. 음.. 좋았다!
헤베라가르디는 온천(핫스프링) + 공원(가든) 의 합성으로 우리가 머문 시설에는 수영장, 온천시설이 있어서 시골도시였음에도 불구하고 일과 이후의 오후시간도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 헬스장, 당구장 마사지샵 등등 한국에서는 누리기 힘든 것들을 무료..로 누릴수있는 삶은 정말 이상적인 삶이라며 2주 내내 감탄하면서 지냈다.
주말 또한 즐겁게 보낼수 있는 것들로 가득했다. 첫째 주 주말에는 근처의 산(2시간 거리)로 하이킹을 갔는데 끝자락에는 천연 온천이 있었다. 물은 정말 따뜻했고 2시간여의 하이킹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에는 정말 완벽한 장소였고 또한 즐거운 경험이였다.
마지막 주에는 남쪽 해안가를 돌면서 흑해, 자연절벽, 거대 빙하를 돌아보면서 아이슬란드의 광활한 자연경관을 즐겼다. 지구에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광활한 자연경관이 너무 많다는걸 깨닫게 되었고, 하루 7~8시간의 버스 여행은 피곤했지만 결코 비용이 아깝지 않은 여행이였다.
마지막으로 아이슬란드를 결정하게 된 결정적 계기! 오로라!!!!!!!!!!!!
사실 아이슬란드를 가기로 결정 한 후에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그냥 막연히 2주 정도면 볼 수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지냈는데 쉽지 않았다. 일주일 정도의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오로라는 정체를 드러내지 않았고, 2주동안의 머무름에도 보지 못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 무렵, 오로라는 나타났다 :) 무지개를 볼 때의 느낌과 비슷했지만 나타났다 사라졌다, 그리고 커튼이 움직이는 듯한 움직임 또한 너무 예뻤다. 더 좋은 카메라를 사 가지 않은걸 너무 후회했다 ㅜㅜ 하지만 우리 일본 친구와 이스라엘 할아버지가 정말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계셔서 정말 예쁜 오로라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2주동안 우리는 완벽에 가까운 팀웍을 자랑하면서 일도 하고 여행도 하고 즐기면서 워크캠프의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도 하였고 재미있는 일 또한 너무 많아서 마지막이였지만 정말 잊을 수 없는 캠프였습니다.
한 지역에 오래 머무르면서 그 지역의 관광, 봉사, 친구도 만들 수 있는 워크캠프!
세계를 여행하는 방법으로는 참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