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Emmaus, 사람을 배우다 툴루즈 Emmaus
Emmaus 1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저는 작년 6월, 영국 교환학생 생활 끝에 프랑스 남부 툴루즈 근처의 자그마한 시골 도시 몬토반에 있는 Emmaus에서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Emmaus는 외국인 불법 체류자, 알코올 중독자, 과거 재소자 등 사회 부적응자들(이들을 Companion이라고 부릅니다.)로 구성된 커뮤니티로 중고 물품 판매 사업을 통해 그들에게 일자리, 주거지를 제공하고 사회 적응을 도와주는 가톨릭 기반 비영리 단체입니다. 저와 함께했던 봉사자들은 프랑스인 4명, 영국인, 퀘백인, 러시아인으로 총 8명이였습니다. 저를 뺀 나머지 봉사자들은 모두 프랑스어를 할 수 있어서 당황스러웠지만 다들 영어에도 능통했기 때문에 봉사자들 간의 의사소통은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숙소는 봉사자들이 잘 수 있는 건물이 있었으며, 식사는 매번 프랑스 정통 음식으로 가득찬 가정식 뷔페였습니다.
저희가 해야했던 일은 크게 건물 짓기, Companion들의 일 보조하기로 나뉘었습니다. 매일 매일 자기가 하고 싶은 곳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비교적 자유로운 방식이었는데, 대부분이 반반씩 고르게 선택하여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Companion 일에 관해서 저는 주로 의류 분류 작업, 장난감 분류 작업, 장식품 세척 작업을 도왔습니다. 비록 프랑스어를 잘 못해서 Companion들과 소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웃음과 바디랭귀지를 통해 마음이 통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의류 분류 작업을 맡고 계시는 Companion 할머니들께서 정말 예뻐해주시고 예쁜 옷이 있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입어보라고 성화셨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Emmaus에는 외국에서 온 불법 체류자들도 많은데, 제도에 따르면 Emmaus 안에 있는 불법 체류자들은 정부가 건드릴 수 없으며, 대부분의 프랑스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불법 체류자들을 위한 프랑스어 강의도 열리고 있는데 저도 봉사자로서 유일하게 참여하여 생애 처음으로 프랑스어를 배우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건물이 부족하여 흙, 물, 지푸라기를 섞은 천연 재료로 벽을 쌓아 올리는 건물을 짓는 것에 동참하였는데, 천연 재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온 몸과 얼굴에 진흙이 튀어 불편하기도 하였지만 그것이 또한 봉사자들 사이에서는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러 공구도 직접 사용해보고, 건물을 짓는 경험이 힘들기도 했지만 저에게는 색다르고 성장할 수 있는 정말 멋진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일이 없고 봉사자들끼리 혹은 Companion과 함께 여행을 가는데, 저희는 스페인과 프랑스 국경에 있는 피레네 산맥으로 2박 3일간 여행을 하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등산도 하고 밤에 쏟아지는 별을 보며 텐트에서 잤던 경험은 지금까지도 너무너무 생생합니다. 그 높은 산 위에서 장작으로 직접 불을 피우고 숙소에서 가져온 온갖 바게트와 치즈와 채소들을 함께 구워먹는 경험도 정말 색달랐습니다. 또한 여름의 첫날에 동네마다 크게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에도 참여했는데, 저희가 갔던 곳은 히피문화로 유명한 곳이라 정말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춤추며 놀 수 있었습니다. Emmaus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 중에 하나는, 이렇게 먹는 것부터 생활까지 정말 진짜 '프랑스'의 문화가 무엇인지 체험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Emmaus를 통해 처음 접하고 배웠던 프랑스는 저에게 단순한 관광지 이상의 추억을 남겨 주었으며, 정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해야했던 일은 크게 건물 짓기, Companion들의 일 보조하기로 나뉘었습니다. 매일 매일 자기가 하고 싶은 곳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비교적 자유로운 방식이었는데, 대부분이 반반씩 고르게 선택하여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Companion 일에 관해서 저는 주로 의류 분류 작업, 장난감 분류 작업, 장식품 세척 작업을 도왔습니다. 비록 프랑스어를 잘 못해서 Companion들과 소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웃음과 바디랭귀지를 통해 마음이 통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의류 분류 작업을 맡고 계시는 Companion 할머니들께서 정말 예뻐해주시고 예쁜 옷이 있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입어보라고 성화셨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Emmaus에는 외국에서 온 불법 체류자들도 많은데, 제도에 따르면 Emmaus 안에 있는 불법 체류자들은 정부가 건드릴 수 없으며, 대부분의 프랑스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불법 체류자들을 위한 프랑스어 강의도 열리고 있는데 저도 봉사자로서 유일하게 참여하여 생애 처음으로 프랑스어를 배우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건물이 부족하여 흙, 물, 지푸라기를 섞은 천연 재료로 벽을 쌓아 올리는 건물을 짓는 것에 동참하였는데, 천연 재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온 몸과 얼굴에 진흙이 튀어 불편하기도 하였지만 그것이 또한 봉사자들 사이에서는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러 공구도 직접 사용해보고, 건물을 짓는 경험이 힘들기도 했지만 저에게는 색다르고 성장할 수 있는 정말 멋진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일이 없고 봉사자들끼리 혹은 Companion과 함께 여행을 가는데, 저희는 스페인과 프랑스 국경에 있는 피레네 산맥으로 2박 3일간 여행을 하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등산도 하고 밤에 쏟아지는 별을 보며 텐트에서 잤던 경험은 지금까지도 너무너무 생생합니다. 그 높은 산 위에서 장작으로 직접 불을 피우고 숙소에서 가져온 온갖 바게트와 치즈와 채소들을 함께 구워먹는 경험도 정말 색달랐습니다. 또한 여름의 첫날에 동네마다 크게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에도 참여했는데, 저희가 갔던 곳은 히피문화로 유명한 곳이라 정말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춤추며 놀 수 있었습니다. Emmaus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 중에 하나는, 이렇게 먹는 것부터 생활까지 정말 진짜 '프랑스'의 문화가 무엇인지 체험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Emmaus를 통해 처음 접하고 배웠던 프랑스는 저에게 단순한 관광지 이상의 추억을 남겨 주었으며, 정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