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슬란드, 이름만 부르던 2주
Winter Renovation in Reykjavik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나이는 필요 없다.
모두가 그저 이름을 부르는 곳, 어떠한 호칭 없이.
숙소에 자주 방문하는 나이 많은 몇몇 분에게도 그냥 이름을 불렀다. 적어도 워크캠프 공동체는 그런 곳이었다.
물론 나중에 친해지면서 애칭이 생기기도 했지만.
아이슬란드는 오로라 사진을 보고 완전히 반했기 때문에 아무런 정보도 없이 아이슬란드 워크캠프를 신청했다.
워크캠프가 다국적 청년들과 함께 2주 동안 숙식을 하며 봉사활동 및 문화 교류를 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초반에는 동서양의 정말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우리 캠프뿐만 아니라 다른 캠프 참가자들과 상주하는 리더들이 모여 있어서 약간 어수선한 느낌도 있었다.
아이슬란드의 워크캠프 봉사활동은 일할 때는 정말 아침 먹고부터 저녁 전까지 진행되었다. 큰 창고의 지저분한 물건들을 다 빼서 마당에 옮긴 다음에 재활용품과 쓰레기로 구분 지은 후 다시 정리하기, 그리고 벽을 페인트로 칠하기 등을 하였다. 아이슬란드는 투어가 많이 발달했기 때문에 봉사활동이 없는 날에는 여행을 다니거나 자유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한국 음식을 두 번 했고 모두 남김없이 싹싹 먹어줬다. 볶음밥을 연신 외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덩달아 나도 기분이 좋았다. 불고기는 프랑스 친구가 조리법을 알려달라고 했을 정도!
한국 음식을 하지 않을 때는 리더의 요리 보조가 되어 옆에서 도와주기도 했다. 거의 항상 열댓 명이 식사를 하다 보니 음식 담당, 설거지, 테이블 세팅, 식기 정리 등 모두가 돌아가면서 함께 일을 처리했다.
나에게 아이슬란드 워크캠프는 그렇다.
함께 파트를 나눠서 봉사활동을 하고
서로가 해주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같이 게임하고 음악을 듣고 대화를 나누고
한국에서 절대 볼 수 없는 자연경관에 감탄하고
노천 온천 수영장에서 천국을 맛보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시내를 걸어 다니고
현지인에겐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시장을 반짝거리는 눈으로 구경하고
소박하면서도 행복했던 순간순간이 지금까지도 크게 다가온다.
그 곳에 모인 모두가 젊은 피였다.
겉은 장난꾸러기지만 실은 누구보다 소신 있는 친구의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또 자연경관을 보면서 느꼈던 것이 있다. 한 가지만 말해보자면 남이 원하는 삶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
많이 돌아간다 한들 느린 속도라도 궁극적인 목표를 잃지 않은 채 걸어가기.
난 매일 매일 자유롭게 젊은 피로 살 것이다.
그게 내 신념이다.
모두가 그저 이름을 부르는 곳, 어떠한 호칭 없이.
숙소에 자주 방문하는 나이 많은 몇몇 분에게도 그냥 이름을 불렀다. 적어도 워크캠프 공동체는 그런 곳이었다.
물론 나중에 친해지면서 애칭이 생기기도 했지만.
아이슬란드는 오로라 사진을 보고 완전히 반했기 때문에 아무런 정보도 없이 아이슬란드 워크캠프를 신청했다.
워크캠프가 다국적 청년들과 함께 2주 동안 숙식을 하며 봉사활동 및 문화 교류를 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초반에는 동서양의 정말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우리 캠프뿐만 아니라 다른 캠프 참가자들과 상주하는 리더들이 모여 있어서 약간 어수선한 느낌도 있었다.
아이슬란드의 워크캠프 봉사활동은 일할 때는 정말 아침 먹고부터 저녁 전까지 진행되었다. 큰 창고의 지저분한 물건들을 다 빼서 마당에 옮긴 다음에 재활용품과 쓰레기로 구분 지은 후 다시 정리하기, 그리고 벽을 페인트로 칠하기 등을 하였다. 아이슬란드는 투어가 많이 발달했기 때문에 봉사활동이 없는 날에는 여행을 다니거나 자유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한국 음식을 두 번 했고 모두 남김없이 싹싹 먹어줬다. 볶음밥을 연신 외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덩달아 나도 기분이 좋았다. 불고기는 프랑스 친구가 조리법을 알려달라고 했을 정도!
한국 음식을 하지 않을 때는 리더의 요리 보조가 되어 옆에서 도와주기도 했다. 거의 항상 열댓 명이 식사를 하다 보니 음식 담당, 설거지, 테이블 세팅, 식기 정리 등 모두가 돌아가면서 함께 일을 처리했다.
나에게 아이슬란드 워크캠프는 그렇다.
함께 파트를 나눠서 봉사활동을 하고
서로가 해주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같이 게임하고 음악을 듣고 대화를 나누고
한국에서 절대 볼 수 없는 자연경관에 감탄하고
노천 온천 수영장에서 천국을 맛보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시내를 걸어 다니고
현지인에겐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시장을 반짝거리는 눈으로 구경하고
소박하면서도 행복했던 순간순간이 지금까지도 크게 다가온다.
그 곳에 모인 모두가 젊은 피였다.
겉은 장난꾸러기지만 실은 누구보다 소신 있는 친구의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또 자연경관을 보면서 느꼈던 것이 있다. 한 가지만 말해보자면 남이 원하는 삶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
많이 돌아간다 한들 느린 속도라도 궁극적인 목표를 잃지 않은 채 걸어가기.
난 매일 매일 자유롭게 젊은 피로 살 것이다.
그게 내 신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