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일본 워크캠프, 10명의 특별한 만남
Iwami Ginzan 1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2월 24일 일주일간의 오사카 여행을 마치고 떨리는 마음으로 워크캠프지를 향했습니다. 묵었던 게스트 하우스 사람들과 친해져서 출발 전날 밤을 새워 술을 마시고 출발하는 바람에 많이 피곤한 상태로 출발했습니다. 원래 7시 20분 버스가 있는데 제가 미리 예매를 안해서 버스는 만석 결국 2배의 가격을 들여 jr기차로 출발했습니다. 기존 인포싯에는 7명 이었으나, 중장기 워캠참가자와 일주일간 참가하는 임시리더 까지 하여 총 10명이 모였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에 더욱더 재밌었던것 같습니다. 프랑스인 하나,요요. 슬로바키아인 나탈리아. 우크라이나인 코쨩. 멕시코인 우리. 한국인 나!. 일본인 메구미, 이쿠토, 논쨩, 에베짱 까지 총 10명 처음에는 많이 긴장도 되고 해서 간단한 통성명을 하고 밥을 먹었습니다. 엄청나게 맛있었죠. 역시 음식이 긴장 푸는데는 최고 인것 같습니다. 2주간 워크캠프를 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내가 모르는 나라사람들과 처음 지낸다는 것에 내가 잘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잘했습니다. 제 스스로 제가 한 걸 봐도 잘 한것 같습니다. 물론 워크캠프에 참가했던 친구들이 워낙 좋은 친구들이라 그런것도 있지요. 우리를 이끌어주셨던 나라하라상과 와다상 그리고 우리의 보스 까지 너무너무 좋은 분들이었습니다. 원래는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이번 워크캠프를 하면서 함께함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것 같습니다. 같이 먹는 즐거움도 알게 됬구요. 함께하면서 힘든일도 같이 해내고 같이 웃고 떠들고 했던 그 시간들이 너무 좋습니다. 같이 먹은 음식들 같이 잣던 숙소 같이 했던 놀이들까지 어느하나 놓칠수 없는 추억들이었습니다. 아마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일본 워크캠프를 갈 계획입니다. 갈 수 있다면 이곳에 또 신청을 하겠죠.그래서 이번 여름에는 아이슬란드로 갑니다. 신청서를 작성했고 입금도 했으니 참가 확정이 난다면 계획을 짜기 시작해야겠죠. 아직 워크캠프를 할까 말까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떠나라! 가면 어떻게든 헤쳐나갈수 있다. 너 자신을 믿어라!"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정말 좋은 추억을 하게 해준 이 워크캠프를 너무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