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미나마타, 자전거로 만난 특별한 인연

작성자 박혜림
일본 NICE-14-29 · ENVI 2014. 03 일본 규슈 미나마타현

Minamat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안녕하세요.^^ 일본 미나마타워크캠프에 참가한 박혜림이라고합니다.
워크캠프를 항상 참가해보고싶다는 마음에 학과 특성상 일본어과이기도하고 일본으로 워크캠프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해외를나가는 거고 또 여자 혼자 워크캠프를 간다는 것만으로도 비행기 좌석에 딱 앉았을 때 그 두려움과 설레임은 아직도 잊을수 없습니다.
처음 미나마타역에 도착했을 때는 자전거로 이동했어요. 그 때뿐만아니라 모든 이동거리를 거의 자전거로 이동했습니다. 그게 유난히 기억에 남는이유는 아마도 자전거를 타면서 닿는 미나마타의 유유자적한 시골풍경과 상쾌한냄새 그리고 다같이 한줄로 싱싱 자전거를타면서 처음느끼는 기분좋은느낌을 경험했습니다.
시골이라서그런지 경사가 많이져서 고개고개를 넘을때마다 숨이 턱턱막히면서 힘들긴했지만 다같이 자전거를 끌고 길을 나설 때의 그 든든함을 잊을 수 없네요.
저희는 대나무숯만들기와 양파농사를 도와주었습니다. 대나무프로젝트같은 경우에는 대나무숲에가서 직접 엄청크고 무거운 대나무를 슥삭슥삭 자르기도했구요. 드릴질 못질 생전 처음해보는것도 이악물고 해보았네요. 거기 주민분들은 대나무를 태워서 굴뚝으로 나오는 연기를 농사에 이용하는 듯했어요. 환경적으로 새로운 지식을 많이얻은 것같습니다^^
그리고 대나무게이트도 만들었는데요. 위에앞서 말했듯이 자르고 조립하는 일 전반적으로 열심히 도와주면서 에코하우스 앞의 게이트를 만들기도했습니다.
두번째 활동은 마을 양파농사를 도와드렸습니다. 일본의 남쪽지방이어서 굉장히 햇빛도 강한날씨에 일을해서 피부는 검게 그슬렸지만, 일을 다 끝낸 후 미나마타의 바람을 맞을때의 후련함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세계여러 친구들을 사귈수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일본봉사자들이7명 외국인봉사자들이7명이었는데요. 각자 서로 개성을가지고 매일 같은 공간에서 부대끼니까 안친해질래야 안친할수가 없더라구요. 주말에 자유시간에는 가라오케도가고 생일인 봉사자가 있어서 생일파티도해주고 다들 정많고 재밌는 친구들이었습니다^^* 마지막날에 다 정이들어서 서로 울먹이던게 생각나네요..! 한국에오고나서 지금 제가 누리는 음식, 한국말,편의시설들에 감사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있다면 한국워크캠프도 참가해보고싶네요! 정말 값진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