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멕시코, 불안 대신 따뜻한 환대가
Protecting the Marine Turtles at Colola XIII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멕시코로 떠나기 전 수 많은 걱정과 불안이 나를 괴롭혔다. '아메리카'라는 대륙은 가본 적도 없었고, 비행 시간만 16시간이 걸리는 머나먼 대륙이였다. 게다가 주변 사람들의 "멕시코는 위험한 나라이니까 조심해라"라는 조언은 나를 더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막상 도착해서 경험해 본 멕시코는 너무나도 친절하고 안전한 나라였고, 봉사를 위해 머물렀던 Colola는 인정이 많은 지역이였다. 이것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봉사가 시작하는 첫날 밤이였다. 내가 머물렀던 Guadalajara에서는 Colola까지 하루 만에 갈 수 있는 거리였기 때문에 26일 아침부터 떠나기 위해 준비를 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Colola로 떠나는 첫 버스는 오후 3시 30분 경에 있었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나는 3시까지 기다려야 했고 버스 탑승시간이 늦어지다보니, 막상 Colola에 도착했을 때는 밤 10시 경이 되었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버스기사 아저씨에게 Colola라고 말했던 나는 캠프지역으로부터 30분 정도 떨어져있는 Colola 마을에 하차하게 되었다. 26일 밤 10시 Colola의 밤은 너무 어두웠고, 무서웠다. 그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보이는 마을주민마다 캠프의 위치를 물어보게 되었고, 그렇게 4명 정도에게 5m간격으로 물어보다보니 한 아주머니가 불쌍해보였던지 나를 따라와 주셨다. 그때 아주머니의 아들과 개도 함께 있었는데, 그들 모두에게 너무 고마웠다. 만약 그들이 없었더라면 앞도 안보이는 도로 위에서, 무서워하며 '내가 여기에 왜 왔을까'를 후회하며 첫 날을 보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아주머니 덕분에 무사히 캠프에 도착하여 다른 봉사자들과 만날 수 있었다. (다음날 아침 Colola로 향하던 중 그 아주머니를 다시 만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했다.)
첫 날의 아찔한 밤이 지나고 차차 캠프생활에 익숙해지자 점점 캠프생활이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해도 봉사기간이 너무 짧다고 생각할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특히, 가장 특별했던 경험은 린턴아저씨와의 만남이었다. 린턴아저씨는 호주의 영화제작자로 바다거북이를 촬영하기 위해 Colola에 왔다가 우리와 만나 봉사하는 장면, 캠프에서의 생활 등도 함께 촬영했다. 그렇게 매일 밤마다 린턴아저씨를 만나다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었고, 린턴아저씨 호텔에 초대받기도 하고, 캠프에서 린턴아저씨 가족을 위해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후에 영화가 다 만들어지면 보내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아저씨는 떠났다. 이 외에도 비록 인원은 적었지만 비치올림픽도 하고, Colola의 주말 파티도 놀러가고, 주말 저녁 옹기종기 모여 영화도 보고, Colola의 학교에 찾아가 함께 운동도 하고 거북이 그림도 그려보고, 한번에 122개의 알을 낳는 바다거북이도 만나보고, 바다거북이 체험활동을 위해 Morelia에서 110여명의 학생들이 캠프로 찾아와 함께 봉사를 하기도 했고, 하얀 소떼가 캠프 근처까지 찾아와 곤혹을 겪기도 했다.
가기 전에는 너무도 길게 느껴졌던 2주가, 돌아와보니 너무 짧고 알찬 2주가 되었다.
그러나 막상 도착해서 경험해 본 멕시코는 너무나도 친절하고 안전한 나라였고, 봉사를 위해 머물렀던 Colola는 인정이 많은 지역이였다. 이것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봉사가 시작하는 첫날 밤이였다. 내가 머물렀던 Guadalajara에서는 Colola까지 하루 만에 갈 수 있는 거리였기 때문에 26일 아침부터 떠나기 위해 준비를 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Colola로 떠나는 첫 버스는 오후 3시 30분 경에 있었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나는 3시까지 기다려야 했고 버스 탑승시간이 늦어지다보니, 막상 Colola에 도착했을 때는 밤 10시 경이 되었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버스기사 아저씨에게 Colola라고 말했던 나는 캠프지역으로부터 30분 정도 떨어져있는 Colola 마을에 하차하게 되었다. 26일 밤 10시 Colola의 밤은 너무 어두웠고, 무서웠다. 그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보이는 마을주민마다 캠프의 위치를 물어보게 되었고, 그렇게 4명 정도에게 5m간격으로 물어보다보니 한 아주머니가 불쌍해보였던지 나를 따라와 주셨다. 그때 아주머니의 아들과 개도 함께 있었는데, 그들 모두에게 너무 고마웠다. 만약 그들이 없었더라면 앞도 안보이는 도로 위에서, 무서워하며 '내가 여기에 왜 왔을까'를 후회하며 첫 날을 보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아주머니 덕분에 무사히 캠프에 도착하여 다른 봉사자들과 만날 수 있었다. (다음날 아침 Colola로 향하던 중 그 아주머니를 다시 만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했다.)
첫 날의 아찔한 밤이 지나고 차차 캠프생활에 익숙해지자 점점 캠프생활이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해도 봉사기간이 너무 짧다고 생각할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특히, 가장 특별했던 경험은 린턴아저씨와의 만남이었다. 린턴아저씨는 호주의 영화제작자로 바다거북이를 촬영하기 위해 Colola에 왔다가 우리와 만나 봉사하는 장면, 캠프에서의 생활 등도 함께 촬영했다. 그렇게 매일 밤마다 린턴아저씨를 만나다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었고, 린턴아저씨 호텔에 초대받기도 하고, 캠프에서 린턴아저씨 가족을 위해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후에 영화가 다 만들어지면 보내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아저씨는 떠났다. 이 외에도 비록 인원은 적었지만 비치올림픽도 하고, Colola의 주말 파티도 놀러가고, 주말 저녁 옹기종기 모여 영화도 보고, Colola의 학교에 찾아가 함께 운동도 하고 거북이 그림도 그려보고, 한번에 122개의 알을 낳는 바다거북이도 만나보고, 바다거북이 체험활동을 위해 Morelia에서 110여명의 학생들이 캠프로 찾아와 함께 봉사를 하기도 했고, 하얀 소떼가 캠프 근처까지 찾아와 곤혹을 겪기도 했다.
가기 전에는 너무도 길게 느껴졌던 2주가, 돌아와보니 너무 짧고 알찬 2주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