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슬란드, 나를 찾는 봉사 여행
Reykjavik: Design March (2:2)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2013년,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하게 한해를 마무리하고나서 깨달은건 내 전공을 위한 기술을 터득했을뿐,
나 자신을 풍부하게 다져놓지 못했다는 생각을 많이하게 되었다.
대학3년동안 항상 과제만 하기 급급했고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보다 훨씬 더 많이 남을 날들을 위한
계획따윈 없었던 나인거같아 2014년엔 좀 더 나자신을 알아가야 겠다고 마음먹었다.
결국 휴학을 결정한 뒤, 내가 여태껏 살아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과 하고싶었던 일들을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만의 버킷리스트는 꽤 여러개로 종이 반 장이 채워져나갔다. 이 중 가장 1번째로 적은건 바로 ‘봉사’였다.
고등학교때 이후로 봉사활동 자체를 마음 속으로만 생각했을뿐 정신없이 지나가는 대학생활에 실제로 실천한 적이
거의 없었다. 특히 그동안 내가 살아오면서 해온 봉사는 국내였으므로 이번 기회엔 해외로 뻗어나가 보고싶었다.
그러던 중 알게된게 ‘워크캠프’.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달성하기에 딱 좋은 기회인것 같아 같은 과 친구와 함께 우리가 그나마 잘 할 수 있는 쪽으로 지원하게 된 부분이 아이슬란드에서 열리는 Design March Festival의 스텝활동이었다.
대학교 1학년 때 이와 비슷한 스텝활동을 했는데 비록 국내에서 열린 디자인 워크샵이었지만 꽤 여러나라 디자이너분들이 참석하셔서 보고 배우기엔 너무나도 좋은 기회였다. 이를 회상하며 이번 아이슬란드의 페스티벌도 좋은 추억을 남기기에 좋을 것같아 신청서를 작성하는 순간부터 너무나도 설레였다. 혹여나 떨어지면 어떡하나 하는 염려에 자기소개부분도 고치고 또 고치고 꽤 여러번의 수정끝에 드디어 신청을 완료하였다. 몇일 뒤, 운 좋게 친구와 함께 합격을 하였고 부랴부랴 비행기표와 여러 경비를 준비했다. ‘아이슬란드’!! 내가 과연 워크캠프를 알지 못했더라면 이 곳을 여행이라도 올 생각을 과연 했었을까? 유럽 대륙에서 다시 한번 비행기를 타고 바다를 건너서야 드디어 아이슬란드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 당시 재밌었던 사연은 친구와 함께 오슬로 공항에서 아이슬란드 행을 타기위해 1일 노숙을 했었는데 이때 같이 노숙했던 태국분들과 친해졌었다. 이 분들도 아이슬란드로 오로라투어를 가신다하셔서 아이슬란드 공항에서 헤어지게 되었는데 워크캠프를 마치고 다시 오슬로 공항으로 넘어갈 때 공항에서 또 마주치게 된 것이다! 서로 너무 반가워서 페이스북 친구도 하고 연락처도 주고받게되었다. 정말이지 이때 느낀건 워크캠프를 가는 도중에도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어 보다 더 뜻깊은 여정이 되었다. 이분들 덕분에 아이슬란드에 도착했을 당시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느껴졌다. 시내로 향하는 공항버스를 타고 수도인 레이캬비크에 도착했다. 최대한 아이슬란드 워크캠프 사무실과 가까운 곳에서 내려 3분정도 걸었더니 아담한 골목쪽에 워크캠프 사무실 표시가 있었다. 우리가 가장 먼저 도착했는지 사무실엔 직원분만 계셨다. 아직 다 모일 시간이 한참 남아 친구와 난 짐을 두고 허기진 배를 달래러 아까 버스기사분이 말씀해주신 아이슬란드 최고의 와플집을 들어갔다. 와플은 우리나라에도 맛있는 곳이 너무 많아 엄청나게 특별한 점은 없었지만 너무나도 부드러운 빵부분과 느끼하지 않은 생크림과 딸기쨈의 조화로 매우 만족했던 곳이다. 6시가 다되가자 하나 둘씩 멤버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나와 내 친구, 일본인 친구 나호코, 이테리친구 쥴리아, 마지막으로 우리 팀의 리더 독일인 안나, 총 5명이 한 그룹이 되었다. 첫 인상들이 너무 좋아 2주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란 내 예상은 적중했다!ㅎ
리더 안나는 정말 내가 그동안 봐왔던 리더들보다 훨씬 뛰어난 인재였다. 정말 리더로써 갖추어야할 요소들을 잘 갖춘 멋진 친구였다. 안나 덕분에 보다 더 재밌는 2주가 되지 않았나싶다. 우리 팀은 2주동안 뉴스 담당을 했는데 페스티벌 기간동안 사진찍고 디자인센터 블로그와 홈페이지, SNS에 업로드 하면서 관리했다. 워크캠프를 통해 느낀거지만 정말 팀을 잘만나야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냐 없냐가 결정되는것 같다. 우리 팀은 다같이 열심히 봉사했기에 서로 배려해주며 즐기면서 지냈지만 다른 팀은 약간의 분열이 있어 그닥 즐거워 보이진않았다. 하지만 여기서 포인트는 내가 잘하면 남도 잘해준다는 사실!^^
조금만 더 이해해주고 배려해준다면 상대방 역시 나에게 잘 대해줄 것이라는 마인드로 지내면 정말 최고의 추억을 만들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
나 자신을 풍부하게 다져놓지 못했다는 생각을 많이하게 되었다.
대학3년동안 항상 과제만 하기 급급했고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보다 훨씬 더 많이 남을 날들을 위한
계획따윈 없었던 나인거같아 2014년엔 좀 더 나자신을 알아가야 겠다고 마음먹었다.
결국 휴학을 결정한 뒤, 내가 여태껏 살아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과 하고싶었던 일들을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만의 버킷리스트는 꽤 여러개로 종이 반 장이 채워져나갔다. 이 중 가장 1번째로 적은건 바로 ‘봉사’였다.
고등학교때 이후로 봉사활동 자체를 마음 속으로만 생각했을뿐 정신없이 지나가는 대학생활에 실제로 실천한 적이
거의 없었다. 특히 그동안 내가 살아오면서 해온 봉사는 국내였으므로 이번 기회엔 해외로 뻗어나가 보고싶었다.
그러던 중 알게된게 ‘워크캠프’.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달성하기에 딱 좋은 기회인것 같아 같은 과 친구와 함께 우리가 그나마 잘 할 수 있는 쪽으로 지원하게 된 부분이 아이슬란드에서 열리는 Design March Festival의 스텝활동이었다.
대학교 1학년 때 이와 비슷한 스텝활동을 했는데 비록 국내에서 열린 디자인 워크샵이었지만 꽤 여러나라 디자이너분들이 참석하셔서 보고 배우기엔 너무나도 좋은 기회였다. 이를 회상하며 이번 아이슬란드의 페스티벌도 좋은 추억을 남기기에 좋을 것같아 신청서를 작성하는 순간부터 너무나도 설레였다. 혹여나 떨어지면 어떡하나 하는 염려에 자기소개부분도 고치고 또 고치고 꽤 여러번의 수정끝에 드디어 신청을 완료하였다. 몇일 뒤, 운 좋게 친구와 함께 합격을 하였고 부랴부랴 비행기표와 여러 경비를 준비했다. ‘아이슬란드’!! 내가 과연 워크캠프를 알지 못했더라면 이 곳을 여행이라도 올 생각을 과연 했었을까? 유럽 대륙에서 다시 한번 비행기를 타고 바다를 건너서야 드디어 아이슬란드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 당시 재밌었던 사연은 친구와 함께 오슬로 공항에서 아이슬란드 행을 타기위해 1일 노숙을 했었는데 이때 같이 노숙했던 태국분들과 친해졌었다. 이 분들도 아이슬란드로 오로라투어를 가신다하셔서 아이슬란드 공항에서 헤어지게 되었는데 워크캠프를 마치고 다시 오슬로 공항으로 넘어갈 때 공항에서 또 마주치게 된 것이다! 서로 너무 반가워서 페이스북 친구도 하고 연락처도 주고받게되었다. 정말이지 이때 느낀건 워크캠프를 가는 도중에도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어 보다 더 뜻깊은 여정이 되었다. 이분들 덕분에 아이슬란드에 도착했을 당시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느껴졌다. 시내로 향하는 공항버스를 타고 수도인 레이캬비크에 도착했다. 최대한 아이슬란드 워크캠프 사무실과 가까운 곳에서 내려 3분정도 걸었더니 아담한 골목쪽에 워크캠프 사무실 표시가 있었다. 우리가 가장 먼저 도착했는지 사무실엔 직원분만 계셨다. 아직 다 모일 시간이 한참 남아 친구와 난 짐을 두고 허기진 배를 달래러 아까 버스기사분이 말씀해주신 아이슬란드 최고의 와플집을 들어갔다. 와플은 우리나라에도 맛있는 곳이 너무 많아 엄청나게 특별한 점은 없었지만 너무나도 부드러운 빵부분과 느끼하지 않은 생크림과 딸기쨈의 조화로 매우 만족했던 곳이다. 6시가 다되가자 하나 둘씩 멤버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나와 내 친구, 일본인 친구 나호코, 이테리친구 쥴리아, 마지막으로 우리 팀의 리더 독일인 안나, 총 5명이 한 그룹이 되었다. 첫 인상들이 너무 좋아 2주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란 내 예상은 적중했다!ㅎ
리더 안나는 정말 내가 그동안 봐왔던 리더들보다 훨씬 뛰어난 인재였다. 정말 리더로써 갖추어야할 요소들을 잘 갖춘 멋진 친구였다. 안나 덕분에 보다 더 재밌는 2주가 되지 않았나싶다. 우리 팀은 2주동안 뉴스 담당을 했는데 페스티벌 기간동안 사진찍고 디자인센터 블로그와 홈페이지, SNS에 업로드 하면서 관리했다. 워크캠프를 통해 느낀거지만 정말 팀을 잘만나야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냐 없냐가 결정되는것 같다. 우리 팀은 다같이 열심히 봉사했기에 서로 배려해주며 즐기면서 지냈지만 다른 팀은 약간의 분열이 있어 그닥 즐거워 보이진않았다. 하지만 여기서 포인트는 내가 잘하면 남도 잘해준다는 사실!^^
조금만 더 이해해주고 배려해준다면 상대방 역시 나에게 잘 대해줄 것이라는 마인드로 지내면 정말 최고의 추억을 만들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